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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와인벤 작성일20-09-03 16:45 조회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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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중앙정보국(CIA) 전직 요원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대공수사권 경찰 이양에 대해 “경찰이 북한 간첩을 잡기는 어렵다”는 의견을 냈다. 존 플레밍 전 CIA 코리아미션센터장은 2일(현지 시각)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 기고글에서 “한국 경찰은 분명 세계적인 수준(world-class)”이라면서도 “그러나 그들이 비밀스럽고 고도로 전문화된 대정보 활동을 할 수 있을 것 같진 않다”고 밝혔다.파워사다리

플레밍은 2018년 12월 앤드루 김의 후임으로 CIA 코리아미션센터장을 맡아 재직하다 올해 2월 CIA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그의 후임은 한국 근무는 하지 않았으나, 한국을 잘 아는 백인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7월 말 당·정·청(黨政靑)은 ‘권력기관 개혁 방안’을 확정하고 국가정보원의 대공수사권을 경찰에 넘기기로 했다. 이어 여당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국정원법 개정안을 발의했지만, 국회 정보위원회에서는 경찰의 대공 수사 역량에 부정적인 의견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원 김선희(왼쪽부터) 3차장, 김상균 1차장, 박선원 기조실장, 박정현 2차장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플레밍도 같은 우려를 표했다. 그는 기고문에서 “한국 경찰은 행정안전부의 지휘 아래 있어 첩보 관련 경험이 없다”면서 “국정원 소속 첩보 전문가의 밀접한 지도와 감독 없이 경찰은 휘청거릴 것(stumble)”이라고 했다. 또 “북한의 점점 커져가는 실제적인 위협 속에서 관료주의적인 자체 학습으로 훈련 기간만 늘리기에는 시간이 없다”고 지적했다.

플레밍은 정부의 대공수사권 이양 결정 배경에 현 여당의 학생운동 시절 경험이 있다면서 “이 결정의 근원은 앞으로 해야 할 일에 비해 훨씬 관련이 없다(much less relevant)”고 했다. 그는 “한국 여당인 민주당의 주요 당원들은 학생운동가 시절 국정원의 전신 기구(중앙정보부)에 구속되거나 심지어 고문을 당했다”면서 “한국 정치 상황에서 충분히 예상 가능한 일이었다”고 했다.


국정원과 경찰 /국정원 및 경찰청


플레밍은 영국의 MI5 개편 사례를 한국이 참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윈스턴 처칠 영국 총리는 나치 독일과의 첩보전에서 이기기 위해 영국의 안보 조직인 MI5 수장을 비밀정보청 출신 장교로 바꿨다. 플레밍은 “MI5는 적절한 리더십 교체로 나치와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했다.

그는 MI5의 하이브리드 조직도 참고할 만하다고 했다. 플레밍은 “MI5는 경찰이나 대외 첩보 조직 중 어느 하나가 아니라 그 둘을 합친 하이브리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유연한 상황 중심 접근법 덕분에 MI5는 영국민 전반의 이익에 최적화된 결정을 내릴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플레밍은 한국에 있을 때 직접 상대하기도 했던 북한에 대해서는 “북한 사람들은 동기나 자원이 풍부하고 가차 없는 사람들”이라며 ”내 경험에 비추어 봤을 때 그들을 만만히 보거나 우습게 봐선 안 된다”고 했다.

또 현재 한국의 상황에 대해서 “불리한 국경선과 핵무기를 고려하면 2차 대전 당시 영국보다도 위험한 상황일 수 있다”고 했다.

[김윤주 기자 yunj@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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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하반기 대졸공채로 3년간 4만명 채용 약속 달성 전망
SK·포스코·LS·CJ·네이버·카카오 등도 대졸 신입 채용 나서
[이데일리 피용익 배진솔 경계영 김정유 장영은 기자] 삼성이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한다. SK그룹, 포스코그룹, LS그룹 등도 대졸 신입 채용에 나섰다. 수시채용을 하는 현대자동차그룹과 LG그룹도 부문별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삼성을 비롯한 대기업들이 잇따라 채용에 나서면서 꽉 막힌 취업 시장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삼성, 하반기 대졸 공채…다음달 온라인 GSAT 실시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현재 하반기 공채를 위한 막바지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005930)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 수원에 있는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사전 예약제로 채용설명회를 연다. 소비자가전(CE) 부문의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생활가전사업부와 정보기술(IT)&모바일(IM) 부문의 무선사업부, 네트워크사업부, 그리고 삼성리서치 등이 참여한다. 메모리와 파운드리 등 부품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별도로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신청한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현직 선배 사원과의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채용설명회를 연다. 다른 삼성 계열사들도 비대면 중심 채용설명회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채용설명회로부터 2~3주 후 ‘삼성커리어스’ 홈페이지를 통해 대졸 신입 채용 공고를 낼 예정이다. 10월 하순에는 온라인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실시하고, 11월 면접 전형을 진행한다.

앞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4만명을 채용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매년 1만명 이상 채용해온 삼성은 이번 하반기 대졸 공채를 통해 목표치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는 올해 DS 부문에서 석·박사 인력 채용을 역대 최대인 1000여명까지 늘릴 계획이며, 이달에는 고졸 신입 채용도 실시한다.

SK그룹은 이달 중순 채용 공고를 내고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한다. 원서 접수와 채용 설명회는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10월 말∼11월 초에 필기시험을 치른다. SK는 코로나19를 고려해 상반기에는 오프라인으로 했던 필기시험을 이번에 온라인으로 전환할지 여부를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LG그룹은 올해 6월에 정기 공채를 폐지하고 연중 상시 채용으로 전환했다. 7월에는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신입 채용을 진행했다. 다만 면접 전형은 코로나19 영향으로 8월 중순에서 이달 중순으로 연기된 상태다. 현대차그룹은 계열사별로 필요에 따라 인력을 선발하고 있다.


대기업 하반기 공채 잇따라…취업시장에 숨통

포스코그룹은 오는 18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포스코 역시 코로나19 재확산 정도를 고려해 인적성 검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할 지 여부를 결정한다.

CJ그룹은 이달 7일부터 CJ제일제당, CJ프레시웨이, CJ대한통운, CJ ENM, CJ올리브영, CJ올리브네트웍스 등 6개 계열사에 대한 하반기 공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LS그룹은 이달 14일부터 2020년 하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LS는 주요 그룹들이 잇따라 공채를 축소 및 폐지하고 수시 채용으로 전환하는 등 취업준비생들이 극도의 취업난을 경험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이 같이 올해 공채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정보기술(IT) 기업 중에선 네이버가 하반기 개발자 공채에 나선다. 이달 중 서류 접수를 시작하고, 코딩 테스트와 면접을 거쳐 2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7일까지 서류를 접수하고, 오는 12일 1차 온라인 코딩테스트를 실시한다. 채용 규모는 100명 이상이다.

KT는 오는 7일 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인턴십 모집을 시작한다. 올해 채용 규모는 연초 계획을 그대로 유지한 400명 안팎으로 기대된다.

업계 관계자는 “하반기 대기업들의 대졸 공채는 상반기에 비해 온라인 채용 방식이 늘어난 것이 특징”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준비생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피용익 (yonik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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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경제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OSEN=전주,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OSEN=전주,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OSEN=이승우 기자] 베이징 궈안의 대승에도 중국 언론의 김민재(24) 때리기가 멈추지 않는다.

중국 매체 ‘시나스포츠’는 지난 2일 “김민재의 현재 활약은 브루노 제네시오 감독의 특별 대우에 전혀 걸맞지 않는다. 이런 식으로 하면 어림도 없다”라며 충칭 리판전 경기력을 꼬집었다.동행복권파워볼

김민재는 지난 1일 쿤산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시즌 중국슈퍼리그(CSL) B조 8라운드 충칭과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5-2 승리에 기여했다. 베이징은 세드릭 바캄부가 4골을 퍼부으며 4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오랜만에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베이징은 이날 경기서도 골을 내줬다. 6경기 연속으로 실점했고, 최근 4경기 연속 2골 이상을 실점했다. 김민재는 후반 막판 페널티킥을 허용하는 등 실책을 범했다.

승부에 큰 영향이 없는 실점이었지만 중국 매체는 김민재의 플레이에 과민 반응을 보였다. 시나스포츠는 “제네시오 감독이 지속적으로 신뢰를 보냈지만 김민재의 활약을 만족스럽지 못했다”라며 “개인 능력으로 팀 수비에 안정감을 불어넣지 못하고 있는데 컨디션 기복과 태도 문제가 논란거리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매체는 “베이징이 여유로운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김민재가 느슨해지고 잡생각에 빠지기 시작했다”라고 덧붙였다.

[OSEN=전주,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OSEN=전주,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김민재는 이번 시즌 리그 개막전을 제외하면 전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위다바오, 양판 등 동료 수비수들보다 월등한 기량을 바탕으로 팀 수비를 이끌고 있다. 팀 실점(12실점)이 많기는 하지만 선수 개인보다는 수비 조직력과 전술 숙련도에서 문제가 발생한 탓이 크다.

중국 매체는 최근 베이징의 수비 불안의 책임을 모두 김민재에 떠넘기려는 듯 하다. 개막 전 국내 유튜브 채널 방송에서 중국 선수들의 기량을 얕잡아보는 듯한 발언을 하며 논란이 생겼고, 이후 유럽 이적설이 돌며 미운털이 박혔다.

심지어 제네시오 감독의 특별대우설까지 나왔다. 시나스포츠는 “제네시오 감독은 지속적으로 김민재를 중용하려는 태도를 보였다. 보호하려는 행동도 취했는데 경기 전 기자회견에 김민재를 데려오려다 다른 선수로 교체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매체는 “제네시오의 감독 자리가 김민재를 쓰면서 보장될 수 있을까”라든가 ”베이징의 성적 전망을 김민재에게 얼마나 기대할 수 있을까”라며 과도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raul1649@osen.co.kr
민주노총 "다시 현장에서 참교육 실현 대장정 진행하라"
참여연대 "노동3권은 실업상태 노동자에게도 보장돼야"

권정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위원장이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열린 법외노조 통보처분 취소소송 전원합의체 선고공판에서 최종 승소한 뒤 기자회견을 열고 김재하 민주노총 비상대책위원장과 포옹하고 있다. 2020.9.3/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서혜림 기자 =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3일 박근혜 정부의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법외노조 통보가 위법하다고 판단한 가운데 민주노총과 참여연대 등 진보단체들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재판부는 이날 전교조 법외노조 통보가 '법률유보 원칙에 위반돼 무효'라고 판단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100만 조합원의 이름으로 2506일 동안 중단없이 법외노조 철회를 위해 투쟁하신 전교조 조합원과 34명의 해직자 동지들에게 뜨거운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며 환영했다.

민주노총은 "이번 판결은 사법부 자체로도 큰 의미가 있다"며 "범죄자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사법농단을 결자해지의 자세로 원상태로 돌려놓았으니 스스로의 자존감 회복에도 큰 기여가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이번 대법원의 판결대로 사법부와 정부는 빠른 시일 안에 오늘의 판결 취지를 반영해 법외노조 철회를 위해 투쟁하다 해직된 34명의 해직자에 대한 원직복직 조치 등의 빠른 판단과 행정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전교조 조합원과 해직자들에게는 "다시 현장에서 동료들과 그리고 학생들과 함께 참교육 실현의 대장정을 지금보다 더 가열하게 진행하시라"고 밝혔다.

아울러 민주노총은 "정부는 오늘의 판결을 존중하고 국회에 제출한 교원노조법 개정안을 폐기하고 민주노총과 전교조가 요구하는, 그리고 국제규범 일반상식에 맞는 개정안을 제출하라"며 "나아가 함께 제출한 노동관련 개악법안을 즉시 폐기하라"고 요구했다.

참여연대도 이날 논평을 내고 "참여연대 노동사회위원회는 대법원의 판결을 환영하며 정부와 국회가 지금이라도 노동자의 노조할 권리 보장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참여연대는 "노동3권은 취업상태에 있는 노동자뿐만 아니라 실업상태인 노동자에게도 보장되어야 한다"며 "해고로 실업상태 놓인 노동자에게 노조할 권리가 보장되지 않는다면 사용자는 노동자를 해고함으로써 노동조합의 활동을 쉽게 무력화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조합원 범위를 노조가 자유롭게 정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참여연대는 "전교조 법외노조 처분이 파기환송되기까지 무려 7년이 걸린 주요한 이유는 정부와 국회가 책임을 방기하고 방치했기 때문"이라며 "국제노동기구(ILO)를 비롯한 여러 국제기구에서 해고자를 전교조 조합원으로 인정해야 한다고 수차례 정부에 권고해왔고 고용노동행정개혁위원회 또한 2018년 발표한 권고안에서 전교조 법외노조 통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방안들을 제시한 바 있다"고 지적했다.

참여연대는 "대법원 결과가 나오기 전에 정부는 언제든지 전교조 법외노조 처분을 직권 취소할 수 있었지만 외면해왔다"며 "정부와 국회는 재판부의 판단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권정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위원장을 비롯한 전교조 관계자들이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열린 법외노조 통보처분 취소 소송 전원합의체 선고 공판에서 최종 승소한 뒤 기자회견을 열고 만세를 외치고 있다. 2020.9.3/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민주평등사회를 위한 전국교수연구자협의회(민교협) 또한 이날 성명서를 내고 "대법원이 뒤늦게나마 법외노조 처분 취소 결정을 한 것을 환영하며 전국교직원노동조합에 격려와 축하를 보낸다"고 환영했다.

민교협은 "박근혜 정부는 9명의 해고자를 노조원으로 유지시켰다는 것을 이유로 전교조를 법 밖으로 내몰아 버리는 어처구니 없는 일을 저질렀다"며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7년여간 지난한 소송전을 전개하며, 법외노조로서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교육현장에서 묵묵히 삶을 위한 참교육의 한길을 걸어왔다"고 설명했다.

민교협은 "이제 법외노조 처분취소 결정을 계기로 정부는 교육노동자들의 노조할 권리를 온전히 보장하고 나아가 정치할 권리, 교육의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며 "전교조는 우리교육의 혁신과 교육권의 보장을 위해 당당한 주체로서 더욱 앞장서 참교육의 한길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suhhyerim7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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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앨범 커버(사진=유니버설뮤직 제공)2020.09.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전작 '피아노북'으로 지난해 발매 클래식 앨범 중 최고 판매고를 기록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랑랑이 새 앨범으로 돌아왔다.

랑랑은 세상에서 가장 장대한 피아노 작품으로 평가받는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4일 발매, 이날 오후 11시(한국시간) 유튜브를 통해 쇼케이스 영상을 공개한다.

이번 온라인 쇼케이스는 중국 베이징의 절 '동정연'에서 사전 촬영됐다. 랑랑은 새 앨범 수록곡을 연주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페이스북을 통해 받은 팬들의 질문에 답변한다.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은 많은 피아니스트에게 '음악계 에베레스트'로 통한다. 아리아와 서른 개의 변주곡으로 이루어진 이 작품은 장시간의 연주 시간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표현력과 기술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랑랑 역시 "이 곡을 마주하기까지 긴 시간이 걸렸다"고 밝혔다.

그는 10대시절 피아니스트들의 대가 크리스토프 에센바흐가 지켜보는 가운데 이 곡을 연주한 바 있다. 이후 20년이 지나서야 자신의 음악적 연구가 정점에 이르렀다고 판단, 자신만의 해석을 담은 앨범을 발매했다. 그만큼 이 작품의 일부가 되고자 분투해 온 랑랑의 20여 년의 여정이 담겼다.

이번 앨범의 2CD 스탠다드 버전에서는 골드베르크 변주곡 전곡의 스튜디오 레코딩을 들을 수 있으며, 4CD 디럭스 버전에서는 스튜디오 레코딩과 더불어 바흐가 몸담았던 라이프치히의 성 토마스 교회에서 녹음된 공연 실황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랑랑은 오는 12월13일 한국을 찾아 서울 서초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연주할 예정이다.FX시티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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