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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와인벤 작성일20-08-06 17:57 조회4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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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업계, 2차 정보보호 산업 진흥계획 외 규제 개선책 제시
(지디넷코리아=김윤희 기자)"아이돌 시장을 보면 별다른 양성 정책 없이도 계속 인재들이 등장한다. '케이팝'이라는 성공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반면 정보보호책임자는 '9시 뉴스에 나와 90도로 인사하고, 반성하는 사람'이란 이미지가 박혀 있다. 현직 CISO(정보보호최고책임자), CPO(개인정보보호책임자)들 중 어릴 적 꿈을 살렸다는 사람이 없다. 형사처벌 문제는 이런 문제를 지속되게 만들고 있다."(심상현 한국침해사고대응협의회 국장)

정부가 정보보안 산업 육성을 위해 향후 5년간 추진할 진흥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정보보안 인력의 형사처벌 등 고질적인 문제부터 해결하는 것이 급선무라는 업계 목소리가 나왔다.파워볼게임

지난 5일 열린 '정보보호 산업 진흥계획 온라인 토론회'에서는 지난 6월 발표된 '정보보호 산업 진흥계획'의 방향성을 두고 이같은 의견이 제기됐다.

정보보호 산업 진흥계획은 정보보호산업의 진흥에 관한 법률 제5조에 따라 5년마다 수립된다. 2차 진흥계획엔 내년부터 5년간 추진되는 진흥사업들의 내용이 담겼다.

이 계획에서 정부는 지난해 기준 13만5천명인 정보보호 분야 일자리를 2025년까지 16만5천명 수준으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설계, 재직자의 역량 강화 지원,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한 인력 양성 기반 강화, 경력 관리와 구직 정보 지원 등을 세부 수행 과제로 밝혔다.

이에 대해 패널로 참석한 신용석 비바리퍼블리카 이사(CISO)가 선결과제로 지적한 부분이 보안 인력에 대한 형사처벌 이슈다. 개인정보보호법에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을 때, 개인정보처리자를 형사처벌하는 규정이 존재한다. 이에 대해 보안업계는 실질적으로 유출 사고를 겪은 기업의 보안 역량을 강화하는 효과가 떨어지고, 능력 있는 인재들이 보안업계 진입을 꺼리게 되는 부정적 결과를 낳고 있다고 꾸준히 지적해왔다.

신용석 이사는 "정보보호 일자리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모자란 상황인데,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면 정보보안 인력에 대한 형사처벌이 사라져야 한다"며 "이같은 문제를 빨리 바로잡는 게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장애물을 없애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왼쪽부터 이동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협회장, 정은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보호산업과장, 신용석 비바리퍼블리카 이사.

마찬가지로 보안업계의 숙원인 유지보수(보안성 지속서비스 대가) 요율 문제도 화두로 등장했다.

정부는 2차 진흥계획의 목표로 지난해 기준 10조 5천억원을 기록했던 국내 보안업계 매출액을 2025년까지 20조원으로 키우고, 매출 300억원 이상 기업을 같은 기준 37개에서 100개로 늘리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비대면 서비스 등 보안 신규 시장 활성화, 중소기업 보안 투자 지원, 인공지능(AI) 보안 학습 데이터 구축 등 다양한 지원책도 내놨다.

보안업계는 이에 대해 업계의 양적, 질적 성장을 이루려면 이와 함께 인건비에도 미치지 못하는 유지보수 요율 문제가 해소되는 게 필수라고 지적했다. 다만 여러 문제가 얽혀 있어 단기간에 요율이 향상되기는 쉽지 않은 게 현실이라고 언급했다. 업계가 해결책으로 제시한 것은 클라우드 보안 제품 보급 확대다. 사용량에 따라 서비스 비용을 월별로 지불하는 구독형 모델이 기존 비즈니스 모델을 대체할 만큼 주류가 된다면 유지보수 요율 문제도 자연히 해소될 수 있다는 의견이다.

이동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협회장은 "최신 위협과 새로 발견된 취약점에 대응하기 위한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필요하기 때문에 보안성 지속 서비스 대가라는 개념이 있어왔고, 구매자 관행이 이어지면서 여전히 낮은 요율을 받고 있다"며 "시장에서 변화가 나타나기엔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이 대신 구독형 모델이 시장에 정착되도록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IT 예산 중 보안에 투자되는 예산 비중이 해외에 비해 낮은 현실도 앞으로 개선해야 할 과제로 언급됐다. 정부는 이에 대해 공공 부문 정보화 예산 대비 정보보호 투자 비율을 지난해 기준 8.4%에서 선진국 수준인 20%까지 늘릴 수 있도록 유인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진흥계획에서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신용석 CISO는 민간 부문도 정보보호 예산을 적극 확대할 수 있게 할 해결책으로 정보보호 공시 제도를 제시했다. 민간 부문의 정보화 예산 대비 정보보호 투자 비율이 현재 약 3% 수준인데, 신 CISO는 이를 늘려가는 방안이 있어야 보안업계의 성장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정보보호 투자 비율 등을 공시하게 해 민간 기업들의 자율적인 경쟁을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CISO는 "기업 입장에서 개인정보는 곧 고객의 정보인데, 이를 보호하는 기업의 노력에 대해 알리도록 해야 하는 게 합리적이라는 의견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정은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보호산업과장은 "20대 국회에서 관련 법안이 발의됐는데 폐기됐다"며 "현재 이같은 내용을 두고 정부 입법이나 국회 입법 중 어떤 것을 추진할지 고민하는 단계"라고 답했다.

정은수 과장은 "정보보호 산업 육성을 위해 필요하다고 보는 입장인데, 규제의 성격을 띄고 있기 때문에 반대하는 입장도 있어 모든 기업에 적용하기엔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며 "기업 규모나 중요한 업무를 수행하는 기업 위주로 적용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OSEN=부산, 곽영래 기자] 롯데가 극적인 승리를 가져왔다. 롯데는 28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NC와 시즌 4차전에서 5시간 혈투 끝에 11-9로 승리했다. 연장 10회말 2사 1,2루 NC 원종현이 롯데 정훈에게 끝내기 스리런을 허용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OSEN=조형래 기자] 쉽게 오지 않을 대권이 눈앞에서 아른거린다. 현재 1위의 NC는 반환점을 돈 시점에서 대권 기회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불펜진의 불안이 대권의 목표를 송두리채 뒤흔들고 있다. 이런 과정에서 딜레마가 쌓일 수밖에 없다.

NC는 지난 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꼴찌 한화와의 경기에서 5-8로 역전패를 당했다. 이로써 NC는 3연패에 빠졌고 2위 키움(45승32패)과의 승차도 3.5경기 차이로 좁혀졌다. 불과 1주일 전까지만 해도 6경기 차였던 승차가 순식간에 2.5경기가 사라졌다.

시즌 초반부터 이어져 온 NC의 독주체제는 사실상 무너졌다. 최근 3연패를 당하는 과정에서 불펜진의 민낯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지난달 28일 사직 롯데전 9-11 끝내기 패배, 이달 1~2일 창원 두산전 역대급 불펜 혈전 끝 2연패, 그리고 한화전 6회 7실점으로 인한 역전패까지. 최근 3연패, 최근 5경기 1승4패의 과정에서 모두 불펜진이 대량실점 하면서 경기 후반 고개를 숙였다. 리그 최하위의 불펜 평균자책점 6.33의 기록은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

시즌 초반 연이어 접전의 경기를 어렵사리 승리로 이끌면서 쌓아온 승수, 대권을 향한 공든탑이 순식간에 무너질 위기다. 마무리 원종현이 16세이브를 기록하고 있지만 평균자책점은 5.01에 달한다. 필승조라고 불리는 박진우(3.73), 배재환(3.98), 임정호(4.63)은 평균자책점에서 드러나지 않는 불안감이 있다. 새얼굴인 송명기 역시 한계를 절감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NC가 불펜 트레이드를 시도하고 있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다. 불펜 트레이드 루머의 중심에 있는 NC의 이동욱 감독은 “우리 팀 마무리 투수는 원종현이다”고 못받으며 트레이드 소문 진화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현장의 상황은 위기 최고 단계다. 최하위 한화와의 맞대결이 주목받은 이유 역시 루머의 중심인 한화 마무리 정우람이 있었기 때문. 특히 5일 경기에서 NC 불펜이 리드를 못 지킨 사이 정우람은 2이닝 1실점 세이브를 올렸다.

트레이드는 협의 대상들 간의 이해관계가 적절하게 맞아떨어져야 한다. 매물을 내놓으려는 팀은 그에 합당한 대가를 받으려고 할 것이고, 얻으려는 팀은 최소한의 대가로 원하는 매물을 얻으려고 한다. 트레이드 시도는 자주 일어나지만 이 이해관계를 충족시키지 못해 무산되는 트레이드가 부지기수다.

NC 입장에서는 확실한 불펜 카드를 얻기 위해서는 어떻게든 출혈이 불가피하다. 대권 도전을 이어가고 현재 순위 체계를 굳히기 위해서는 어정쩡한 카드로는 만족하기 힘들다. 그렇기에 딜레마가 발생한다. NC가 과연 확실한 불펜 퍼즐을 맞출 거물을 영입하기 위해 상대에게 내놓을 카드가 마땅히 있느냐는 또 다른 문제다.

만약 주축급 선수를 내놓게 된다면 ‘아랫돌 빼서 윗돌을 괴는’ 형식이 될 것이 뻔하다. 이럴 경우 현재의 팀 밸런스마저 흔들릴 수 있다. 불펜 보강을 위해 다른 부분을 약화시키면 결국 불균형이 생기기 마련이고 또 다른 고민에 빠지게 된다. 현상유지보다 못한 결과가 나올 수 있다.

그렇다고 NC가 상대의 현재를 포기하는 대가로 내밀 ‘유망주 패키지’가 있느냐고 한다면 그것도 아니다. 현재 NC의 주축 선수들은 창단과 함께 자리를 잡은 선수들이다. 박민우, 나성범, 노진혁, 강진성, 김태군 등이 대표적. 부족한 부분은 FA 영입과 트레이드로 채웠다. 양의지, 박석민, 이명기가 이 사례다. 창단 이후 행사한 신인 지명권을 통해 1군에 자리 잡은 선수들은 손에 꼽는다. 유망주도 마땅치 않다. 현재를 포기하는 상대팀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팀의 핵심 유망주도 카드에 포함시켜야 하는데, NC 입장에선 핵심 유망주를 카드로 선뜻 내놓기 힘들다. 지난해 5위, 올해 역시 상위권이 유력한 상황에서 NC가 가질 드래프트 하위 지명권도 그리 매력적인 카드가 아니다. 네임드파워볼

2017년 KIA가 우승을 했을 당시 1라운더이자 손에 꼽을 좌완 유망주 이승호를 내밀며 키움에서 마무리 김세현을 얻어온 것은 그만큼 과감한 결단이었다. 그렇기에 아직까지도 회자되는 트레이드이기도 하다. 불펜진이 불안했고, 독주체제가 흔들렸던 것도 당시 KIA와 올해 NC의 공통점이다.

위기에 빠졌고 불펜 트레이드를 꾸준히 시도하고 있는 것은 맞다. 그러나 현상유지와 팀의 현실적인 상황으로 인해 딜레마에 빠진 것도 맞다. 그렇기에 NC가 불펜 보강을 통해 대업을 이루기 위해서는 과감한 결단력이 필요하다. 오는 15일이 마감인 트레이드 데드라인까지 NC는 어떤 행보를 보일까. /jhrae@osen.co.kr


[OSEN=대구, 곽영래 기자] 한화는 2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과의 원정경기를 12-7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3회초에만 대거 6득점 빅이닝을 보내는 등 장단 18안타 12득점을 폭발했다. 18안타 12득점 모두 올 시즌 한화의 팀 최다 기록. 승리를 거둔 한화 정우람과 최재훈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youngrae@osen.
추미애 법무부 장관 /문호남 기자 munonam@
추미애 법무부 장관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법무부가 이르면 6일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간부 인사를 단행한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취임 후 두 번째 정기인사다. 가장 큰 관심사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58ㆍ사법연수원 23기)을 비롯한 '검언유착 의혹' 수사팀의 이동이다. 윤석열 검찰총장의 측근인 '특수통' 출신 검사들의 인사 역시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날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검찰인사위원회를 열고 검찰 고위 간부의 승진ㆍ전보 인사를 논의한다. 인사위가 열린 당일 오후나 다음 날 결과가 발표된 전례에 비춰보면 이르면 6일 오후나 7일 오전에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인사에서는 사법연수원 27~28기의 검사장 승진이 예상된다. 앞서 지난 1월 인사에서는 연수원 26기(3명)와 27기(2명) 등 5명이 새로 검사장을 달았다.

현재 검사장 이상 직책 46석 중 서울ㆍ부산고검장, 서울남부지검장, 인천지검장, 대검찰청 인권부장, 서울ㆍ대전ㆍ대구ㆍ광주ㆍ부산고검 차장, 법무연수원 기획부장 등 11석이 공석이다. 다만 고검 차장 자리 등 일부는 공석으로 남을 가능성이 높다. 법무부는 지난 1월 인사에서 대전ㆍ대구ㆍ광주고검 차장은 고검 기능개편 및 검사장 직급폐지 필요성 등을 감안해 공석으로 유지했다.

최대 관심사는 단연 이 지검장의 거취다. 이 지검장이 고검장으로 승진할지 중앙지검장으로 남을지에 따라 전체 인사의 구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검찰 내 대표적 친정부 인사로 분류되는 이 지검장은 최근 추 장관의 의중에 맞춰 '검언유착' 의혹 수사를 진행했다. 그동안 이 지검장을 포함한 '검언유착' 수사팀이 가장 큰 인사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던 배경이다. 하지만 최근 한동훈 검사장을 대상으로 한 수사 과정에서의 잡음과 공모관계 입증 실패가 변수로 떠올랐다.

윤 총장 측근들의 인사도 관전 포인트다. 추 장관은 이번 인사에서도 형사ㆍ공판부 출신의 우대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런 탓에 윤 총장의 측근인 '특수통' 출신 검사들이 요직에 중용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때문에 올 초 인사에 이어 윤 총장의 입지가 더욱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

이밖에 역대 네 번째 여성 검사장의 탄생 여부도 관심사다. 여성 검사장은 조희진 전 동부지검장과 이영주 전 법무연수원 기획부장에 이어 현재 검찰 내에서는 노정연 전주지검장이 유일하다.

CU가 여름을 맞아 칵테일 상품을 출시했다. 제조가 까다로운 모히토와 코스모폴리탄을 간편하게 마실 수 있다. CU 제공

이마트24가 출시한 칵테일 파우치. 이마트24 제공
후덥지근한 장마와 푹푹 찌는 더위가 한창이면 시원한 마실거리가 절실하다. 그래서 여름은 맥주의 계절이지만, 칵테일도 의외로 인기다. 얼음과 탄산수, 상큼하고 깔끔한 맛으로 의외로 마니아층이 탄탄한 칵테일을 이제 가까운 편의점만 가도 쉽게 구할 수 있다.

GS25가 지난 7월 론칭한 모바일 앱을 통한 주류 스마트오더 '와인25플러스'를 분석한 결과, 의외로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이 칵테일에 쓰이는 리큐르 주류인 디사론노였다. 백화점, 마트만 가도 쉽게 살 수 있는 와인과 위스키 등 양주에 비해 비교적 구하기 힘든 칵테일 주류에 대한 수요가 탄탄하다는 의미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홈술족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단순히 집에서 음주를 즐기는 수준을 넘어 집의 한 공간을 바(bar)처럼 만들어 즐기는 홈바족도 늘었다. 홈술족은 맥주, 소주 등 대중화된 주류를 간단하게 즐기는 반면, 홈바족은 와인, 사케, 양주 등 다양한 주류와 관련 용품을 갖추고 홈술족 보다 본격적으로 집에서 음주를 즐기는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24는 6일 글렌피딕 하이볼 패키지를 출시했다. 글렌피딕 12년산 위스키와 고객의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하이볼 전용 잔, 스티어러(막대) 등으로 구성됐다. 하이볼은 위스키나 브랜디에 얼음을 넣은 다음 탄산수를 채워 만드는 칵테일의 일종으로 '위스키 소다'로 불리기도 한다. 특히 글렌피딕 12년산은 특유의 서양배 풍미(과일향)가 탄산수와 궁합이 좋아 하이볼과 어울리는 대표적인 위스키로 꼽힌다. 제조 방법은 간단하다. 하이볼 전용 잔에 글렌피딕 위스키(약 40~45㎜)를 따라 얼음을 가득 채운 다음 탄산수를 넣고 스티어러(막대)로 저으면 고급스러운 하이볼 한 잔이 완성된다.

얼음컵과 함께 언제 어디서든 부담없이 마실 수 있는 까페리얼 파우치형 칵테일 3종도 출시했다. 보드카 베이스의 과일 풍미가 특징이며, 알코올 도수가 4.5%로 낮아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새콤달콤한 라임과 상쾌한 민트 풍미를 강조한 라임 모히또, 청사과 본연의 향긋한 풍미의 애플 마티니, 복숭아 향의 새콤달콤한 피치 크러쉬 등으로 구성됐다.

CU는 파우치로 즐기는 모히또와 코스모폴리탄을 내놨다. 모히토와 코스모폴리탄은 좋아하는 이들이 많은 인기 칵테일이지만, 배합비가 중요해 비(非)전문가가 만들기 어렵고 한 가지 레시피를 위해 갖춰야 하는 재료가 많기 때문에 홈술로 즐기기 어려웠다.

파우치 모히또는 럼을 베이스로 레몬, 라임, 민트를 넣어 상큼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며, 파우치 코스모폴리탄은 보드카에 크랜베리, 오렌지, 라임의 조화로 달콤하게 즐길 수 있다. 두 상품 모두 저도수(7%) 칵테일로 알코올을 소량 포함하고 있어 술을 못마시는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패키지 디자인은 강한 작가와 김혜린 작가가 참여했다.

[OSEN=부산, 곽영래 기자] 롯데가 극적인 승리를 가져왔다. 롯데는 28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NC와 시즌 4차전에서 5시간 혈투 끝에 11-9로 승리했다. 연장 10회말 2사 1,2루 NC 원종현이 롯데 정훈에게 끝내기 스리런을 허용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OSEN=부산, 곽영래 기자] 롯데가 극적인 승리를 가져왔다. 롯데는 28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NC와 시즌 4차전에서 5시간 혈투 끝에 11-9로 승리했다. 연장 10회말 2사 1,2루 NC 원종현이 롯데 정훈에게 끝내기 스리런을 허용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OSEN=조형래 기자] 쉽게 오지 않을 대권이 눈앞에서 아른거린다. 현재 1위의 NC는 반환점을 돈 시점에서 대권 기회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불펜진의 불안이 대권의 목표를 송두리채 뒤흔들고 있다. 이런 과정에서 딜레마가 쌓일 수밖에 없다.

NC는 지난 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꼴찌 한화와의 경기에서 5-8로 역전패를 당했다. 이로써 NC는 3연패에 빠졌고 2위 키움(45승32패)과의 승차도 3.5경기 차이로 좁혀졌다. 불과 1주일 전까지만 해도 6경기 차였던 승차가 순식간에 2.5경기가 사라졌다.

시즌 초반부터 이어져 온 NC의 독주체제는 사실상 무너졌다. 최근 3연패를 당하는 과정에서 불펜진의 민낯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지난달 28일 사직 롯데전 9-11 끝내기 패배, 이달 1~2일 창원 두산전 역대급 불펜 혈전 끝 2연패, 그리고 한화전 6회 7실점으로 인한 역전패까지. 최근 3연패, 최근 5경기 1승4패의 과정에서 모두 불펜진이 대량실점 하면서 경기 후반 고개를 숙였다. 리그 최하위의 불펜 평균자책점 6.33의 기록은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

시즌 초반 연이어 접전의 경기를 어렵사리 승리로 이끌면서 쌓아온 승수, 대권을 향한 공든탑이 순식간에 무너질 위기다. 마무리 원종현이 16세이브를 기록하고 있지만 평균자책점은 5.01에 달한다. 필승조라고 불리는 박진우(3.73), 배재환(3.98), 임정호(4.63)은 평균자책점에서 드러나지 않는 불안감이 있다. 새얼굴인 송명기 역시 한계를 절감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NC가 불펜 트레이드를 시도하고 있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다. 불펜 트레이드 루머의 중심에 있는 NC의 이동욱 감독은 “우리 팀 마무리 투수는 원종현이다”고 못받으며 트레이드 소문 진화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현장의 상황은 위기 최고 단계다. 최하위 한화와의 맞대결이 주목받은 이유 역시 루머의 중심인 한화 마무리 정우람이 있었기 때문. 특히 5일 경기에서 NC 불펜이 리드를 못 지킨 사이 정우람은 2이닝 1실점 세이브를 올렸다.

트레이드는 협의 대상들 간의 이해관계가 적절하게 맞아떨어져야 한다. 매물을 내놓으려는 팀은 그에 합당한 대가를 받으려고 할 것이고, 얻으려는 팀은 최소한의 대가로 원하는 매물을 얻으려고 한다. 트레이드 시도는 자주 일어나지만 이 이해관계를 충족시키지 못해 무산되는 트레이드가 부지기수다.

NC 입장에서는 확실한 불펜 카드를 얻기 위해서는 어떻게든 출혈이 불가피하다. 대권 도전을 이어가고 현재 순위 체계를 굳히기 위해서는 어정쩡한 카드로는 만족하기 힘들다. 그렇기에 딜레마가 발생한다. NC가 과연 확실한 불펜 퍼즐을 맞출 거물을 영입하기 위해 상대에게 내놓을 카드가 마땅히 있느냐는 또 다른 문제다.

만약 주축급 선수를 내놓게 된다면 ‘아랫돌 빼서 윗돌을 괴는’ 형식이 될 것이 뻔하다. 이럴 경우 현재의 팀 밸런스마저 흔들릴 수 있다. 불펜 보강을 위해 다른 부분을 약화시키면 결국 불균형이 생기기 마련이고 또 다른 고민에 빠지게 된다. 현상유지보다 못한 결과가 나올 수 있다.

그렇다고 NC가 상대의 현재를 포기하는 대가로 내밀 ‘유망주 패키지’가 있느냐고 한다면 그것도 아니다. 현재 NC의 주축 선수들은 창단과 함께 자리를 잡은 선수들이다. 박민우, 나성범, 노진혁, 강진성, 김태군 등이 대표적. 부족한 부분은 FA 영입과 트레이드로 채웠다. 양의지, 박석민, 이명기가 이 사례다. 창단 이후 행사한 신인 지명권을 통해 1군에 자리 잡은 선수들은 손에 꼽는다. 유망주도 마땅치 않다. 현재를 포기하는 상대팀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팀의 핵심 유망주도 카드에 포함시켜야 하는데, NC 입장에선 핵심 유망주를 카드로 선뜻 내놓기 힘들다. 지난해 5위, 올해 역시 상위권이 유력한 상황에서 NC가 가질 드래프트 하위 지명권도 그리 매력적인 카드가 아니다. 동행복권파워볼

2017년 KIA가 우승을 했을 당시 1라운더이자 손에 꼽을 좌완 유망주 이승호를 내밀며 키움에서 마무리 김세현을 얻어온 것은 그만큼 과감한 결단이었다. 그렇기에 아직까지도 회자되는 트레이드이기도 하다. 불펜진이 불안했고, 독주체제가 흔들렸던 것도 당시 KIA와 올해 NC의 공통점이다.

위기에 빠졌고 불펜 트레이드를 꾸준히 시도하고 있는 것은 맞다. 그러나 현상유지와 팀의 현실적인 상황으로 인해 딜레마에 빠진 것도 맞다. 그렇기에 NC가 불펜 보강을 통해 대업을 이루기 위해서는 과감한 결단력이 필요하다. 오는 15일이 마감인 트레이드 데드라인까지 NC는 어떤 행보를 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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