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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와인벤 작성일21-02-22 18:57 조회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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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안희수]

삼성화재 박상하. 사진 한국배구연맹


'학폭' 가해자 의혹을 받은 삼성화재 박상하(35)가 관련 사실을 인정했다.

삼성화재 구단은 22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박상하의 학교폭력 논란과 관련해 피해자와 가족 그리고 모든 배구 팬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린다"며 "박상하가 학창 시절 두 차례 학교 폭력 가해 사실이 있었음을 인정했다. 오늘(22일) 구단 측에 은퇴 의사를 밝혀왔고 구단은 이를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근 박상하의 '학폭' 의혹이 불거졌다. 삼성화재 구단은 해당 사실을 인지한 뒤 사실 확인을 위해 선수와 개인 면담을 실시했다. 당시 박상하는 '학폭'을 부인했다. 구단은 박상하가 재학했던 학교 측에 관련 내용을 질의했다. 이후 "더 명확한 사실관계 규명을 위해 게시글 작성자와 대면 면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흘 뒤 박상하는 관련 사실을 인정했다.

박상하도 공식 입장문을 전했다. 그는 "학교 폭력 논란으로 구단, 동료, 배구 팬 여러분께불편함을 끼치고 심려를 끼친 점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 린다"며 "중학교 시절 친구를 때린 사실이 있고, 고등학교 시절 숙소에서 후배를 때린 사실이 있다. 중·고교 시절 저로 인해 상처를 받으신 분들께 너무나 죄송한 마음뿐이며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박상하는19일 커뮤니티 게시판을 작성자 A씨가 서술한 학폭 내용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그는 "동창생 납치 및 감금, 14시간 집단 폭행과 같은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이 사안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통해서라도 진실을 규명하도록 하겠다"고 했다.파워사다리

삼성화재 구단은 "현재 선수단뿐 아니라 향후 선수 선발 단계에서부터 학교 폭력 및 불법 행위 이력에 대해 더욱더 면밀히 조사하고,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학교 폭력 피해자들의 신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국배구연맹(KOVO)과 함께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이와 같은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
타이거 우즈 [AP=연합뉴스]
타이거 우즈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6·미국)가 25일 개막하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워크데이 챔피언십(총상금 1천50만 달러)에 불참한다.

미국 골프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20일 "올해 첫 WGC 대회인 워크데이 챔피언십 출전 선수 명단에 우즈가 빠졌다"며 "이는 지난달 우즈가 허리 수술을 받아 어느 정도 예상됐던 일"이라고 보도했다.

1년에 네 차례 열리는 WGC 대회는 총상금이 1천만 달러를 넘어 4대 메이저 대회 다음 등급으로 분류되는 '특급 이벤트'다.

'제 5의 메이저'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WGC 대회와 비슷한 등급으로 인정받는다.

1월 말 허리 수술을 받은 사실을 공개한 우즈는 세계 랭킹 48위로 50위까지 주는 이번 대회 출전 자격을 갖췄으나 예상대로 불참을 택했다.

지난해 11월 마스터스 이후 공식 대회에 나오지 않고 있는 우즈는 4월 초 마스터스 출전을 목표로 치료와 재활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WGC 워크데이 챔피언십은 25일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에서 열린다.

필 미컬슨 [EPA=연합뉴스]

필 미컬슨 [EPA=연합뉴스]
올해 대회는 1999년 창설 이후 처음으로 우즈와 필 미컬슨(51·미국)이 모두 나오지 않게 됐다.

이 대회 출전 자격을 갖추지 못한 미컬슨은 26일부터 사흘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서 열리는 PGA 챔피언스투어 콜로가드 클래식(총상금 170만 달러)에 나간다.

만 50세 이상 선수들의 무대인 챔피언스투어 이번 대회에서 미컬슨이 우승하면 PGA 정규 투어와 챔피언스 투어, 2부 투어를 통틀어 해당 투어에 처음 출전한 3개 대회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는 최초 기록을 남기게 된다.

지난해 만 50세를 넘긴 미컬슨은 지금까지 두 차례 챔피언스 투어 대회에 나가 모두 정상에 올랐다.파워사다리
이영지
이영지[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래퍼 이영지가 다이어트 후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이영지는 21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10㎏ 다이어터의 광고 촬영”이라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홀짝게임

공개된 사진 속 이영지는 몸매가 부각되는 크롭티를 입고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특히 평소 트레이닝복을 즐겨 입던 이영지의 노출이라서 파격에 가까울 정도다.

지난 2019년 엠넷 ‘고등래퍼’ 우승으로 이름을 알린 이영지는 최근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활약했다.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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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함평, 이선호 기자] KIA 타이거즈 투수 김윤동(28)이 침묵을 깨고 캐치볼을 시작했다.

지난 20일 함평의 KIA 전용훈련장. 광주에서 스프링캠프를 펼치던 1군 선수단이 이날은 함평으로 이동해 훈련을 소화했다. 평소 조용하던 함평은 시끌벅적했다. 이곳저곳에서 함성과 방망이 치는 소리, 웃음 소리가 들려왔다.

1구장 한켠에서 외롭게 볼을 던지는 선수가 있었다. 우완투수 김윤동이었다. 세게 던지지는 않고 천천히 가볍게 툭툭 던지는 모습이었다. 몸을 푸는 듯한 투구였다. 그는 어깨 부상과 수술 이후 기나긴 재활 과정을 밟고 있다.

지난 2019년 4월 부산에서 롯데와의 경기에서 투구 도중 어깨 통증을 호소하고 마운드에서 주저앉았다. 검진결과 대흉근 부상이었다. 재활을 통해 대흉근 부상은 치료했다.

문제는 오른 어깨의 관절와순 부분 손상이 새롭게 발견된 것이다. 팔을 들거나 뒤로 져치면 통증이 심하다. 결국 2020년 4월 어깨 수술을 했다. 수술을 통해 찢어진 근육을 꿰맸다.

수술 이후 한동안 보조기구를 차고 생활했다. 계속 어깨를 강화하는 재활에 전념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원래는 어깨도 들기 힘든 부상인데 이제는 어깨 스윙을 할 정도로 좋아졌다.

그만큼 운이 좋은 케이스였다. 4주 전부터 드디어 캐치볼을 시작했다. 이날 캐치볼의 첫 단계인 18m 거리에서 볼을 던지는 모습이 포착된 것이다. 다만 아직은 강하게 뿌리지 못하고 있다. 직선으로 가지 않고 포물선 궤적이었다.

퓨처스 팀 트레이닝 업무를 담당하는 김경현 책임매니저는 "18m 거리를 100% 던져야 다음에 거리를 늘린다. 조금씩 단계별로 어깨를 강하게 하면서 윗단계로 진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직은 복귀 시기를 논하기는 쉽지 않다. 그래도 볼을 다시 던지기 시작했다는 점이 긍정적인 요소이다.

김윤동은 2012년 야수로 입단해 투수로 전향했다. 군 복무를 마치고 2016년부터 31경기를 뛰며 불펜투수로 활약했다. 2017년은 필승맨으로 65경기, 7승4패11세이브6홀드를 올리며 우승에 기여했다. 2018년도 64경기, 7승6패4세이브18홀드를 기록했다.

현재 1군에는 어린 후배들이 김윤동의 빈자리를 메우고 있다. 문경찬(이적), 전상현, 박준표, 정해영 등이 활약했다. 올해는 젊은 신진급 투수들이 진입을 노리고 있다. 여전히 대포알 같은 그의 직구는 강렬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 과연 김윤동은 언제쯤 마운드에 다시 설 수 있을까? /sunny@osen.co.kr
지난해 12월 4일 오후 서울 한 학원이 개최한 2021 대입전략 설명회가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해 12월 4일 오후 서울 한 학원이 개최한 2021 대입전략 설명회가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2021학년도 대입에서 정원을 못 채운 대학이 속출하면서 추가모집 인원이 2만6000여명으로 크게 늘었다. 지난 2005학년도 입시 이후 16년만에 최대다. 특히 비수도권 대학의 추가모집이 전체의 90%를 넘었다. ‘대학이 벚꽃 피는 순서대로 망한다’는 속설이 현실이 된 셈이다.

22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따르면 올해 4년제 대학 162곳에서 진행되는 추가모집 규모는 총 2만6129명으로 전년도(9830명)보다 세 배 가까이 늘었다.(22일 9시 기준) 추가모집은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이뤄진다.


추가모집 인원 90% 이상이 지방대
추가모집은 정시모집 추가합격자까지 뽑았는데도 정원을 채우지 못한 대학에서만 진행한다. 올해 추가모집은 대부분 비수도권 지방대에 몰려있다. 서울‧경기‧인천 지역의 추가모집 인원은 총 2240명으로 전체의 8.6%에 불과하지만 비수도권은 2만3889명으로 91.4%에 달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북이 4331명으로 가장 많고, 부산(3883명)‧전북(2566명)‧충남(1989명) 등이 뒤를 이었다. 경북 소재 대학의 정시모집 인원이 총 9000여명인데 절반 가까이 채우지 못한 셈이다. 대학 중에는 대구대(경북·876명), 동명대(부산·804명), 상지대(강원·769명) 등 지방 사립대가 정시모집 인원의 절반 이상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대입추기모집인원. 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

지역별대입추기모집인원. 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
사립대 뿐 아니라 지역 거점국립대 중에서도 정원을 채우지 못해 추가모집을 실시하는 곳이 적지 않다. 경북대(135명)‧경상대(123명)‧부산대(90명) 등 지방거점 국립대 9곳이 715명을 추가모집한다.


학령인구 감소가 가장 큰 원인
이는 앞서 대입 정시모집 과정에서도 어느 정도 예상된 결과다. 중앙일보가 지난달 전국 187개 대학의 정시모집 결과를 조사한 결과 경쟁률 3대 1 미만인 곳이 90개교(48%)에 달했다. 정시에서는 1인당 3곳까지 원서를 낼 수 있기 때문에 경쟁률 3대 1을 넘지 못하면 '사실상 미달'로 본다. 특히 영·호남 지역은 78%가 경쟁률 3대 1 미만이라 대규모 미달이 예고됐다.

입시전문가들은 지방대의 대규모 미달 사태 원인을 학령인구 감소 탓으로 보고 있다.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응시 지원자는 49만3433명으로 전년(54만8734명)보다 5만5301명 감소했다. 수능 지원자가 대학 입학 정원(55만5774명)보다 6만명이나 적게 된 것이다.

이만기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장은 “학생 수가 줄면서 대학의 입학경쟁률이 떨어지고, 추가모집 인원도 늘었다”며 “학령인구 감소가 급격히 진행되면서 이런 현상은 앞으로 더 심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5월 17일 한 통신업체가 고3 수험생을 위한 언택트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연합뉴스

지난해 5월 17일 한 통신업체가 고3 수험생을 위한 언택트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연합뉴스


지역 대학 "코로나에 정원 미달까지…대책도 없다"
지역 대학들은 정상 운영에 비상이 걸렸지만 마땅한 대책도 없다는 분위기다. 부산의 한 사립대 교수는 “올해 코로나 여파로 외국 유학생이 크게 줄어 재정도 타격을 입고, 정원도 채우기 쉽지 않다”며 “앞으로 학령인구 감소가 더 빨리 진행될 텐데 어떤 대책을 세워야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추가모집으로 위기를 벗어날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통상 90% 정도는 추가모집으로 충원하지만 올해는 수험생이 워낙 줄어 추가모집 인원이 200명 이상인 대학은 30~40% 미달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6월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주차장에서 종로학원 주최로 열린 대입전략 설명회가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6월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주차장에서 종로학원 주최로 열린 대입전략 설명회가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지역 대학에서는 지원자가 줄면서 턱없이 낮은 성적으로 합격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한 대입 커뮤니티에는 수능에서 평균 6등급 이하 성적을 받고도 지역 거점국립대 수학과에 합격했다는 사례가 등장해 화제가 됐다. 이 학과에는 19명 선발에 49명이 지원했는데, 합격자들이 다른 대학으로 빠져나가 추가합격이 이어면서 가장 성적이 낮은 지원자까지 합격했다.

입시 업계에서는 수시·정시에 이어 추가모집이 제3의 입시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추가모집은 수시모집에 합격‧등록한 사실이 없거나 정시모집에 불합격했거나 등록을 포기한 경우 지원할 수 있다. 산업대‧전문대 정시모집 합격자는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올해는 선호도가 높은 의‧치‧한의대도 전국에서 20명을 추가 선발하니 대학별 모집 인원을 확인해봐야 한다.

전민희 기자 jeon.minhe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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