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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와인벤 작성일21-02-19 16:13 조회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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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아산/배현호 인터넷기자] 경기가 끝난 순간, 하나원큐의 우승과도 같은 분위기였다.


부천 하나원큐는 18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66-64로 승리했다. 4연승을 달린 하나원큐는 매직넘버 ‘1’이었던 우리은행 우승 제물이 되지 않았다.

하나원큐는 강유림이 1쿼터 16점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했으나, 2쿼터 김지영과 강이슬 외 득점포가 터지지 않으며 동점(32-32)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3쿼터마저 승부를 가르지 못한 하나원큐는 4쿼터 신지현의 결승 레이업 득점으로 승리를 결정지었다.

경기 후 이훈재 감독은 “열심히 잘 싸웠다. 상대가 부담이 더 많았다. 우리에게 유리하게 작용했다. 선수들이 잘 싸워줬다”며 경기를 되돌아봤다.

보는 이들 입장에서는 마지막 작전타임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었다. 경기 종료 3초 전, 동점 상황에서 이훈재 감독은 작전시간을 요청했다. 양인영은 신지현에게 순간적인 패스를 건넸고, 신지현이 레이업으로 경기를 끝냈다.

이 상황에 대해 이 감독은 “작전이 완벽하게 떨어졌다. 베이스라인이나 사이드라인에서 시작할 때 상대는 주로 (강)이슬이를 활용한 옵션으로 생각한다. 그 상황에서는 양인영이 잘 빼줬다고 본다. 신지현도 순간적으로 잘 들어갔다. 이슬이가 좋은 슈터이기 때문에 그쪽으로 수비가 몰렸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렇다면 강이슬이 아닌 신지현을 신뢰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 감독은 “중요한 순간 상대에서 막을 수 있는 선수는 이슬이와 (신)지현이다. 지현이는 경기를 풀어줄 선수다. 지현이를 믿었고, 생각대로 잘 움직여줬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결정적 순간 신지현이 등장했다면, 1쿼터는 강유림이 이끌었다. 이 감독은 “강유림은 내게 큰 행운이다. 꾸준하게 자기 역할을 해준다. 복덩이 같은 존재”라며 강유림의 활약을 높게 샀다.

최근 7경기 6승을 기록한 하나원큐. 이 감독으로서는 좋은 분위기가 조금 더 빨리 찾아왔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었을 터.

“처음에 한두 경기 이길 때에는 좋은 분위기 속 마무리가 목표였는데, 경기력이 좋아지니 아쉬움이 커진다. 조금 일찍 더 좋아졌으면 어땠을까 싶다. 아쉬움과 고마움이 교차한다”며 미묘한 감정을 전했다.

끝으로 이 감독은 “안좋았던 기억들을 지워나갔으면 좋겠다. 다음 한 경기 멋있게 마무리하자고 했다”며 인터뷰실을 떠났다.

#사진_박상혁 기자파워사다리

점프볼 / 배현호 기자 hhbae95@korea.ac.kr
미스트롯2
미스트롯2
[OSEN=김은애 기자] ‘미스트롯2’가 전국 31.0% 시청률로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깨부수며 대한민국 방송계에 전무후무한 대파란을 일으켰다.

지난 18일 밤 10시 방송된 TV CHOSUN 원조 트롯 오디션 ‘미스트롯2’ 10회분은 최고 시청률 33.3%, 전체 31.0%(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를 또 다시 깨부수며 10주 연속 지상파-비지상파 포함 전 채널 주간 예능 1위라는 한계 없는 대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는 준결승전 1라운드 ‘레전드 미션’의 나머지 무대와 2라운드 ‘1대 1 한곡 대결’에 이어, 결승전에 진출할 최후의 7인이 가려졌다.

먼저 ‘레전드 미션’에 나선 김연지는 김용임 레전드의 ‘물망초’를 열창, 마스터 총점 934점을 받고 “진짜 트롯가수가 됐다”는 감동적인 평을 받았다. ‘리틀 이미자’ 류원정은 태진아 레전드의 ‘사랑은 아무나 하나’로 정통트롯에서 댄스트롯으로의 변신을 꾀했지만 903점이라는 다소 아쉬운 점수를 기록했다. 은가은은 재즈풍으로 편곡한 ‘옥경이’를 완급 조절 뛰어난 가창력으로 선보여 938점을 받았고, 허찬미는 ‘미련’으로 가창과 퍼포먼스를 발휘했지만 885점으로 1라운드 최하위가 되는 씁쓸함을 맛봐야 했다.

1라운드 ‘레전드 미션’ 모든 무대가 끝난 후 대국민 응원 투표와 현장 관객 점수가 더해진 중간발표가 이어졌다. 마스터 총점 981점을 받아 1위가 된 김태연과 14위 허찬미가 100점 가까운 점수 차를 보인 상황. 여기에 대국민 응원 투표와 언택트 관객 투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멤버들이 순위 대이동을 발생시키며, 1위 홍지윤, 2위 김태연, 3위 양지은, 4위 김다현으로 순위가 뒤바뀌어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이어진 2라운드 ‘1대1 한곡 대결’은 레전드의 노래를 두 사람이 나눠 부르며 마스터 총점과 언택트 관객 총점을 한 명이 가져가는 ‘제로섬 게임’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1라운드 3위 양지은과 7위 강혜연이 등장했고, 두 사람은 각기 다른 매력을 조화시킨 ‘사랑 타령’으로 막상막하 실력을 폭발시키며 양지은은 120점을, 강혜연은 180점을 받으며 선전했다.

1라운드 6위 마리아와 14위 허찬미가 유쾌한 밧줄 퍼포먼스과 함께 ‘사랑의 밧줄’을 열창한 가운데 허찬미가 210점을 획득하면서 전 라운드의 부진을 만회했다. 8위 별사랑과 13위 류원정은 반드시 7위권 안에 들어야 하는 숙명을 안고 무대에 섰고 ‘동반자’로 환상의 호흡을 펼쳤지만, 별사랑이 300점 몰표를 받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오면서 현장의 말문을 막히게 했다.

‘사실상 결승전’이라 불릴 만큼 강대 강이 조화된 윤태화, 김의영은 ‘비익조’로 우열을 가리기 힘든 대결을 끝에, 김의영이 210점을 받으며 윤태화를 앞섰다. 최상위권 만남으로 주목받은 김태연과 김다현은 깜찍한 미니, 미키마우스로 분해 ‘어부바’를 선보여 마스터들의 기립 박수를 끌어냈지만 김태연은 210점을, 김다현은 90점을 받아 격차를 벌였다. 이어 김연지와 은가은은 폭발적인 고음 대결로 실력 편차 없는 ‘듀엣 무대 정석’을 보이며 150점 대 150점 동점 스코어를 냈다. 1위 홍지윤과 12위 황우림은 화려한 카우걸로 변신한 매력 만점 무대로 ‘사랑은 장난이 아니야’를 합창해내며 150대 150점을 받으면서 높은 결승전 문턱을 실감케 했다.

마침내 다가온 최종 결과 발표의 시간, 1라운드 결과에 2라운드 마스터 점수를 더하자 다시금 순위 지각 변동이 일어났다. 여기에 언택트 관객 점수가 더해지자, 준결승전 영예의 1위를 차지한 별사랑을 필두로 2위 김태연, 3위 김의영, 4위 홍지윤, 5위 양지은, 6위 김다현, 그리고 은가은이 최후의 7인으로 대망의 결승전 최종 진출자가 됐다. 떠나는 자와 남은 자로 나뉘게 된 14인의 트롯 여제들은 서로를 꼭 끌어안고 진심의 응원과 축하를 건네는 모습으로 아름다운 경쟁에서 우러나오는 뭉클한 감동을 전달했다,파워사다리

‘미스트롯2’ 10회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드디어 결승전이다!” “서로를 진심으로 응원하는 여제들의 마음이 느껴져 저도 따라 울었어요” “감히 점수를 매길 수 없는 무대들이었다” “결승전 문자투표 가자!” 등 폭발적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대망의 결승전 1라운드가 펼쳐지는 ‘미스트롯2’ 11회는 오는 2월 25일(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misskim32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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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원조 포켓볼 스타, '흑거미' 자넷 리(50·한국명 이진희)가 난소암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19일(한국시각) '자넷 리가 최근 난소암 4기 진단을 받았다. 자넷 리가 최대 1∼2년 정도 생존가능하다는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자넷 리는 1990년대 포켓볼 최고의 스타다. 1989년 당구에 입문해 1991년 프로 전향한 후 1994년 세계여자프로선수협회(WPBA) 우승과 함께 세계랭킹 1위에 올랐고, 1998년 세계여자프로선수협회(WPBA)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2004년 애틀란타 여자챔피언십 우승 등 국내외 대회에서 30회 이상의 우승을 휩쓸며 검은 드레스 차림의 섹시한 외모, 치명적인 플레이로 '흑거미' '검은 독거미'라는 별명과 함께 폭발적 인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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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최근 난소암 4기 판정과 함께 림프절까지 암이 전이됐다는 비보를 접했다. 자넷리의 가족과 지인들은 세 자녀 교육을 위한 펀딩사이트 '고펀드미'(GOFUNDME)'를 통해 적극적인 모금 운동을 펼치고 있다.

자넷리는 "어린 세 딸을 위해서라도 항암 치료 등 진행을 늦추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암과 싸워나가겠다"는 강인한 의지를 밝혔다.동행복권파워볼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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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그룹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생일을 맞이했다.

최강창민은 18일 자신의 SNS에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각종 생일 파티 장식으로 꾸며진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채 환하게 웃고 있는 창민 모습이 담겼고, 그는 '셀카 앱'을 통해 다양한 축하 모자를 착용해 생일을 만끽했다.

특히 1988년 2월 18일생인 그는 한국 나이 기준 34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멤버 유노윤호가 "생일 축하혀"라고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끈 가운데, 결혼 후 첫 생일을 맞이한 새신랑 비주얼은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최강창민은 지난해 10월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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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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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대한극장 전경. /사진=카카오맵 캡쳐
충무로 대한극장 전경. /사진=카카오맵 캡쳐
1958년 충무로에 문을 열고 3대에 걸쳐 60년간 운영한 국내 영화관의 시초격인 '대한극장'의 주인이 바뀌 것과 관련해 업계 해석이 분분하다.

대형 업체와의 경쟁에 밀려 10년 넘게 적자를 기록해 운영사인 세기상사가 상장 폐지 위기에 처했고,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경영난이 더 악화된 게 표면적 이유다. 하지만 시세보다 낮은 매각대금 등 처분 과정에서 석연치 않은 점도 거론된다.

장부가격보다 낮게 팔린 대한극장…인근 주자창 부지 개발권도 포함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4일 대한극장 운영사 세기상사의 최대주주인 국순기 이사와 모친인 김정희 대표는 보유 지분 43.6%(17만7712주)를 우양산업개발에 373억원에 양도했다.
우양산업개발은 부산 소재 중견 기업 우양수산의 자회사다. 경주 힐튼호텔과 우양미술관을 운영 중이며 지난해 2월에는 삼부토건이 운영하던 경주 밀레니엄파크와 라궁호텔을 인수했다.

경영난에 처했지만 대한극장의 자산 가치는 여전히 높다. 세기상사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대한극장 건물, 토지 등 자산 가치는 장부가액 기준 392억원이다. 시장 관계자들은 일대 땅값 시세를 고려할 때 실제 가치는 이보다 훨씬 높다고 평가한다.

이번 거래로 대한극장 빌딩은 물론 인접한 약 1100㎡ 주차장 부지(100여대 수용 가능)에 대한 소유·운영권도 동시에 넘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수자 의지에 따라 추가 개발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우양산업개발 관계자는 "아직 매매계약이 완료되지 않아 구체적인 부지 활용 계획을 말하기 어렵다"고 했다.

투자 업계에선 우양산업개발이 기존에 운영 중인 호텔, 미술관 등 일부 사업을 세기상사로 이전해서 상장효과를 누릴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세기상사는 지난해 8월 분기매출 5억 미만으로 상장 결격사유가 발생해 주식 거래가 정지됐다.

업계에선 세기상사가 호반그룹이 아닌 다른 건설사와 계약한 점에 주목한다. 국순기 이사는 2018년 2월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 장녀인 김윤혜 호반프라퍼티 부사장과 결혼해 양가는 사돈 관계다.
호반그룹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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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조원대 호반그룹 유일한 상장 계열사…매각으로 계열분리되나

호반그룹은 총자산 8조원대 대기업집단으로 30개가 넘는 계열사가 있지만 이 가운데 상장사는 양가 결혼으로 특수관계가 된 세기상사가 유일하다. 이에 양사간 매매계약은 어렵다는 게 호반 측의 설명이다. 계열사 내부거래 등 제재 대상이 될 수 있어서다.
양가가 사돈을 맺은 2018년 2월 4일 호반그룹 계열사 호반베르디움은 세기상사 지분 4.91%를 매수했다. 이듬해 4월 두 차례에 걸쳐 전량 처분한 뒤 공정위에 계열 분리를 신청했지만 아직 공식 승인을 받지 못했다.

호반그룹은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된 2017년 이후 세기상사를 비롯해 오너 일가 친족이 운영하는 10여 개 회사를 계열사로 신고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최근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를 받았다. 일부 회사는 위장계열사란 의심을 받고 있다.

공정위는 김상열 회장이 자녀들에게 회사를 승계하는 과정에서 계열사를 동원해 일감을 몰아줬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 중으로 알려졌다.

국 이사와 김 대표가 세기상사 경영에 손을 뗀 이유는 계열분리 추진과 무관치 않다는 해석이 나오는 이유다.

매각 대금이 시세 대비 매우 낮은 급매 형태로 처분된 점에서 다른 이유가 있지 않겠냐는 의견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대한극장 부지는 입지 여건상 오피스텔 등 수익을 낼 수 있는 개발 카드가 많은데, 장부가액보다 낮게 판 것은 매도자가 가급적 빨리 처분하려는 의사가 강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유엄식 기자 usy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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