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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와인벤 작성일20-11-21 17:13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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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연일 300명 이상 생기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될 날이 눈앞에 닥쳤다. 전국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데다가, 21일 시행된 중등교사 임용고시가 시한폭탄이 될 위험도 크다.엔트리파워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올라가면, 학부모들은 직장 출근 못지않게 저연령 자녀들의 등교 때문에 골머리를 앓을 수밖에 없다. 1.5단계에서는 밀집도 2/3를 유지하면 되지만, 2단계에서는 1/3으로 뚝 떨어진다. 고교는 2/3 밀집도를 유지해도 된다. 저연령 아이들이 가정에서 머물면 부모의 활동에 지장을 받고, 무엇보다 아이들의 사회성과 협동 등 교육적으로도 지장이 생긴다.

초등학교가 고등학교보다 더 강한 거리두기를 하는 것이 옳을까? 그렇지 않기 때문에, 정부 지침을 수정할 필요성을 알려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지금까지 교육 당국은 독감 전파모델을 기반으로 해서 등교 방침을 정했지만, 코로나19 전파 유형은 독감과 다르므로 초등학교 등교는 달라져야 한다는 것.

미국 버몬트대학 소아과의 벤자민 리 교수(소아감염 전공) 팀은 중국 상하이에서 학교 개방이 코로나19 전파에 미쳤던 영향을 정리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어린이들의 낮은 감염율과 전파율을 반영한 결과 저연령 아이들의 등교 제한을 줄여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BMC 공중보건》 최신호에 게재됐고, 미국 과학진흥회가 운영하는 논문소개 사이트 '유레칼러터'에 소개됐다.

연구진은 다양한 연령대의 봉쇄령 전후의 대인 접촉 구조와 전염 정도를 분석했다. 특히 하루 대인(對人) 접촉률에 초점을 맞춰서 지역과 학교의 접촉 빈도를 줄이면 코로나19의 전파 위험이 어떻게 감소하는지 측정했다. 연구진의 모델에 따르면 지역사회에서는 접촉빈도를 40% 낮추면 전염병 통제에 도움이 되고, 어린이에게는 이보다 낮은 33%만 낮추면 된다는 결론이 나왔다. 연구진은 코로나19가 본격 확산하는 시기에도 이 원칙을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벤자민 리 교수는 "어린이는 코로나19에 덜 취약할 뿐 아니라 또래나 어른들에게 전파하는 경우도 드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팬데믹에서 학교는 마지막으로 문을 닫아야 하고, 가장 먼저 문을 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상급학교에 대해서는 보건 측면을 고려해서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거꾸로, 초등학교는 밀집도 원칙이 강하고, 고교는 여기에 비해서 약하다. 연령별 전파 특성과 어린이 교육보다는 학사관리와 입시 중요성이 더 반영된 결과로 설명된다.

서울대 의대 코로나19 과학위원회의 A 교수는 "코로나19 팬데믹 같은 보건안보 위기에서 보건지침을 마련할 때에는 빅데이터, AI 전문가들을 포함한 다양한 전문가들의 지식을 결집해야 하는데 아직 그런 노력이 부족한 듯하다"면서 "지금부터라도 각계 전문가들의 지식을 모아서 능동적 선제적 예방적 방역 정책을 마련하기를 기대하며 유연하고 신속한 정책 집행이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지원 기자 (ljw316@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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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역발생 1주간 일평균 확진자 175.3명”

노량진 임용고시학원 코로나19 확진 무더기 발생 ‘비상’ - 서울 동작구 노량진에 있는 대형 임용고시 학원에서 직원과 수강생 등 최소 2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0일 오후 서울 동작구보건소 내 선별진료소에서 학생들이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중등 임용고시 시험을 하루 앞두고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오면서 비상이 걸렸다.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이들도 있어 확진자가 최소 26명에서 더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동작구보건소는 214명에 대해 밀접접촉자로 분류하고 자가격리 조치했다. 2020.11.20/뉴스1
방역당국이 현재 추세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오는 12월 초 600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21일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소재 질병관리청에서 진행한 정례브리핑에서 “국내 코로나19 유행이 대규모 확산 시작 단계로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현재 수도권 주간 확진자는 175.1명, 강원권 16.4명으로 이 추세가 계속되면 곧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기준에 이를 것으로 예측한다”고 밝혔다.

이어 “또 하나 우려하는 것은 유행 예측지표인 감염재생산지수가 1.5를 넘어서고 있다”며 “이를 토대로 예측해 볼 때 다음 주 일일 신규 확진자는 400명, 12월 초에는 600명 이상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현재 확산세를 차단하지 못하면 대구·경북 지역 유행과 8월 말 수도권 유행을 뛰어넘는 전국적 규모의 큰 유행도 예상되는 중대 기로에 서 있다”며 “어떤 형태의 대면 접촉이든 사람과의 만남을 줄이지 않으면 현재 확산세를 차단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임 단장은 “실내활동이 늘고 환기도 어려운 동절기이며, 계절적으로 바이러스 억제가 더 어려워지는 절기가 됐다. 겨울로 접어드는 북반구 대부분의 국가에서 감염이 늘고 있고 일부 국가는 매일 수만명에서 수십만명까지 감염 폭증을 겪고 있다”면서 “우리나라 유행이 그 정도 수준은 아니더라도 지금까지 우리가 겪은 가장 큰 규모의 유행에 직면할 수 있다”고 거듭 경고했다.파워사다리

이어 “현재 지역사회 감염이 심각한 수준”이라면서 “한 학교에서 발생한 소규모 감염이 가족을 통해 다른 지역 헬스장으로 전파되고, 그 헬스장을 이용하는 또 다른 이용자와 근무처인 연구소, 또 다른 헬스장, 독서모임 등으로 차례로 전파되는 등 총 87명이 감염된 사례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역사회에 조용한 전파가 누적돼 있고, 꼭 필요한 약속이 아니면 유행이 억제되는 시점까지 대면 모임과 약속을 취소해달라”며 “밀폐된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하지 않고, 열과 기침 증상이 있으면 출근과 등교를 하지 말고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국내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 지난 8일부터 21일까지(2주간) ‘143→126→100→146→143→191→205→208→222→230→313→343→363→386명’ 순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추이는 ‘118→99→71→113→128→162→166→176→192→202→245→293→320→361명’ 순을 기록했다.

1주간 지역발생 일평균 확진자는 255.6명으로 전날 227.7명에서 27.9명 증가했다. 3일째 200명대를 유지했다. 지역발생 확진자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 154명, 경기 86명, 인천 22명 등 수도권이 262명이다. 특히 서울은 154명으로 지난 8월 27일 154명과 역대 최다 동수를 기록했다.

수도권 지역발생 1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이날 0시 기준 175.3명으로 전날 153.4명보다 21.9명 늘었고, 5일째 100명대를 이어갔다. 거리두기 2단계 격상 검토 기준인 200명에 가까워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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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생중계한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G-Star) 2020’ 첫날 누적 39만명이 라이브 방송을 찾았다. 지난해 오프라인 행사 4일간 누적 방문객인 24만명을 넘어서는 수치다. 첫 온라인 개최에 우려가 컸음에도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다.


20일 지스타2020가 열리고 있는 부산 벡스코. /윤민혁 기자

20일 지스타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온라인 방송 트위치로 생중계한 지스타TV 첫날 누적 시청자수는 39만5141명이었다. 고유시청자수는 23만693명이었다. 고유시청자는 지스타TV를 방문한 개별 시청자 수를 의미한다. 누적 시청시간은 239만9471분(3만9991시간)이었다.

전날 지스타TV는 동시접속자 5000명 내외를 유지하며 국내 트위치 전체 시청자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고무적인 성과라는 반응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타 온라인 방송에 비교해 시청 이탈률이 굉장히 낮은 편"이라며 "예상을 뛰어넘는 성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스타는 매년 20만명 이상이 찾는 행사다. 수능날 개막해, 금요일 저녁부터 주말간 행사장인 부산 벡스코는 전국에서 몰려든 학생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 토요일 아침 입장 시간에 맞춰 벡스코 앞을 가득 메운 인파는 지스타의 상징 같은 모습이다. 하지만 올해 지스타는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일반 관람객 없이 온택트(Ontact·온라인+대면)로 열릴 수밖에 없었다. 지스타 조직위는 트위치 방송을 통해 모든 행사를 무료 중계하고 있다.

당초 조직위는 온라인 행사를 준비하며 시청자가 적을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냈었다. 첫 온라인 개최인 만큼, 게이머들의 호응을 가늠할 수 없었던 탓이다.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9일 개막식에서 "지스타TV 채널 유입이 올해 행사 성과를 나타내는 지표가 되겠지만, 오프라인 참가 규모를 기준으로 한 집계와는 참가 형태가 완전히 달라 단순 수치 비교는 매우 조심스럽다"는 반응을 내놓기도 했다.

조직위는 내년 코로나19 종식을 장담할 수 없는 만큼, 지스타2021을 온라인 개최하는 최악의 상황도 가정하고 있다. 강 위원장은 "첫 준비라 어려운 점이 많았다"면서도 "지스타2021을 온라인 개최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오면 올해 경험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


20일 지스타2020이 열리고 있는 부산 벡스코 전시장 내부. 매년 수많은 인파와 게임사 부스로 꽉 차 있던 공간이 라이브 방송 부대 외엔 텅 비어 있다. /윤민혁 기자

온라인 방송이 예상을 뛰어넘는 성공을 거뒀지만, 오프라인 행사가 열리지 못한 아쉬움은 진하다. 지스타는 대표적인 소비자 전시회다. 입장권과 부스 수익이 없는 만큼, 조직위와 한국게임산업협회 재정에도 타격이 불가피하다.

현재 부산 벡스코 현장엔 방송 무대 ‘지스타 라이브 스테이지’ 외엔 특별한 참가사 부스가 없다. 일부 생방송 외엔 영상 대부분을 사전 촬영해, 현장 방송 인력도 최소한이다.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매년 지스타 기간엔 벡스코와 해운대 인근이 게임 업계 관계자와 게이머들로 붐볐는데, 올해는 텅 빈 모습만 보이니 기분이 살지 않는다"고 했다.

부산 상권도 타격을 입었다. 매년 지스타 기간 성수기 가격을 받고, 예약조차 힘들던 부산 센텀시티와 해운대 인근 숙소는 대부분 평상시보다도 저렴한 숙박료를 받고 있다. 만실인 곳도 없어 모든 숙소가 예약이 수월하다. 지난 19일 만난 센텀시티 인근 한 식당 업주는 굳은 표정으로 "올해 지스타에는 일반 관람객이 안 오느냐"고 묻기도 했다. 그는 "코로나19로 올해 행사가 모두 취소돼 너무나 힘들다"며 "저녁 회식에 꼭 찾아달라"고 거듭 부탁하기도 했다.

[윤민혁 기자 beherenow@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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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시간주 밀워키 인근 백화점에서 20일(현지시간) 총격이 발생해 8명이 부상 당했다, /AFP연합뉴스

[서울경제] 미국 미시간주 밀워키 인근 백화점에서 20일(현지시간) 총격이 발생해 8명이 다쳤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0분쯤 밀워키시 인근 교외도시인 워와토사 지역 쇼핑몰에서 한 용의자가 총기를 난사해 8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총격 사건은 쇼핑몰 메이시스 백화점 입구 인근에서 발생했다. 범행 당시 용의자는 성인 7명, 10대 1명에게 총을 쏜 뒤 달아났다. 총상을 당한 피해자들은 병원으로 이송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총격 용의자는 사건 발생 후 약 7시간이 지난 시점까지 신원도 확인되지 않았다.

워와토사 경찰서장 배리 웨버는 “목격자들의 초기 진술에 따르면 용의자는 20∼30대인 백인 남성”이라고 밝혔다. 그는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용의자는 이미 도주한 상태였으며 현재 그의 신원을 파악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사건이 발생한 지 약 7시간이 지난 오후 9시 30분께 트위터를 통해 아직 용의자 신원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다만 초기 조사 결과 총격은 말싸움 끝에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김민혁기자 mineg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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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나를 보살피고 책임진다는 생각에 거의 울뻔했다"
네이선 트위터 갈무리

네이선 트위터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코로나가 팬데믹 양상을 보이고 있는 와중에 한국에서 보내준 생존키트는 정말 마법 같은 것이었습니다. 한국 사람들은 제가 괜찮은지 확인하고 싶어 하는 것 같았고, 한국인들이 마치 나를 돌보고 책임지는 것 같았습니다"

1966년부터 1968년까지 춘천에서 평화봉사단(피스코) 일원으로 여고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쳤던 산드라 네이선(75)의 말이다.

현재 뉴욕에 살고 있는 그는 최근 미국에서 코로나19가 창궐함에 따라 집밖에 나갈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었다.

이같은 그에게 한국에서 보내준 코로나 생존키트는 정말 하늘이 준 선물과 같았다. 그는 “생존키트를 받는 순간 거의 울뻔했다”고 뉴욕타임스(NYT)와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는 이달 초 "Covid-19 Survival Box"라고 표시된 소포를 하나 받았다. 소포 안에는 ‘당신의 한국에 대한 헌신에 대한 감사의 표시’라는 글이 적혀 있었고, 안에는 마스크와 화장지 등이 들어 있었다.

마스크와 화장지 이외에도 장갑, 스킨케어 제품, 인삼 사탕, 비단 부채, 거북이 디자인의 은색 젓가락과 숟가락 두 세트가 있었다.

은퇴 한 노동 변호사인 네이선은 "상자는 마법이었습니다. 한국 사람들은 제가 괜찮은지 확인하고 싶어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들은 마치 나를 돌보고 책임지는 것처럼 행동했습니다"고 말했다.

50여년 전 네이선씨는 다른 평화 봉사단 단원들과 같이 한국을 방문했다. 평화봉사단은 1966년부터 1981년까지 젊은 미국인들이 교사와 의료인으로 한국에 봉사하러 온 단체다. 약 2000여명이 파견됐고, 당시 한국은 가난한 나라였다.

그러나 한국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국가 중 하나며,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에 대한 대응은 전세계의 모범이 되고 있다.

정부가 운영하는 한국재단은 지난 10월 전직 평화봉사단 봉사자 514 명에게 코로나19 생존키트를 보냈다고 밝혔다.

네이선은 시카고 대학을 졸업한 후 평화봉사단에 합류했다. 그녀는 한국에 도착한 최초의 자원 봉사자 중 하나였으며, 춘천에 배정돼 지역 고등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쳤다. 당시 그녀는 21세였다.

춘천 주변은 아름다웠지만 대부분 거리는 비포장 도로였다. 아이들은 신발 없이 맨발로 다녔고, 어두워지면 천장을 가로 지르는 쥐소리에 밤잠을 설쳐야 했다.

당시 한국에는 화장지도 없었다. 네이선은 동료들과 논쟁거리중 하나가 화장지로 뉴스위크 종이가 더 좋은지 타임지의 종이가 더 좋은지에 대한 것이었다고 회고했다.

네이선은 겨울 아침에 씻기 위해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얼음을 깨뜨렸고, 학교는 숯불 난로 한 개로 교실을 데우는 슬프고도 추운 장소였다.

그러나 네이선은 영어를 배우고 싶어 하는 그녀의 학생들과 강한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했다. 그녀는 한때 한국에서 흔한 문제였던 기생충 치료를 위해 가난하고 병든 소녀를 미군 의사에게 데려갔다.

그 소녀의 어머니는 나중에 네이선에게 따뜻한 달걀 몇 개를 선물했다. 네이선은 "그 달걀은 학생과 어머니가 더 필요했을 텐데…눈물을 흘릴 만큼 감사했다"고 당시를 회고했다.

그는 지난 8월 한국재단으로부터 선물 상자를 보낸다는 제안을 받았다. 그녀는 그것이 단지 한국 정부의 홍보물일 거라고만 생각했다.파워볼

그러나 열고 보니 코로나 생존키트였다. 그녀는 "정말 거의 울뻔했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실제적인 사람입니다. 하지만 상자에는 확실히 마법 같은 것이 있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고 NYT는 전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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