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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와인벤 작성일20-09-09 10:02 조회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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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서울=뉴스1) 성동훈 기자 = 전공의들이 집단휴진 끝에 업무에 복귀한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에서 의료진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의료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를 기해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병원의 전공의들이 복귀했다. 이는 전날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대위가 단체행동을 1단계로 낮추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한편 대전협은 “2주 내에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을 거부한 의대생에 대한 구제책이 없을 시 단체행동 수위를 다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9.8/뉴스1

진료거부 사태의 전면에 섰던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9일 새로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에서도 복귀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한달여간 계속된 의료계의 진료거부 사태도 일단락 됐다.

대전협 새 비대위는 지난 8일부터 이날 새벽까지 심야회의를 통해 집단휴진 중단과 진료현장 복귀를 결정했다. 앞서 전체 전공의를 대상으로 단체행동 재개 여부를 묻는 설문조사에서 찬성과 반대가 비슷하게 나온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런 결과가 집단휴진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한 배경으로 꼽힌다.

지난 8일 대전협은 전날 업무복귀 결정과 함께 비대위원장을 사퇴한 박지현 위원장을 대신해 7인 체제의 새로운 비대위를 구성했다. 전공의의 의견수렴이 충분하게 수렴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김명종 공동 비대위원장은 "업무복귀가 전체 전공의들의 의견이 아닌 대표자 회의 투표로 결정된 것은 문제가 있다"며 "전체 전공의를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앞선 비대위에서 업무복귀를 결정했지만 8일 휴진율은 32.7%를 기록했다. 전임의 휴진률 1.3%와 비교하면 전공의 미복귀 사례는 높은 편이었다.

새 비대위에서 업무복귀를 결정하면서 전공의 휴진율은 크게 낮아질 전망이다. 이미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빅5' 대형병원 전공의들이 업무복귀를 결정하고 행동에 옮기고 있다. 다만 일부 병원에서 외부활동을 한 전공의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진단검사를 벌이고 있어 복귀에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마지막 남은 불씨는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을 거부한 의대생에 대한 구제방안이 나오느냐다. 8일부터 시작한 의사 국가고시는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의 국시거부 선언으로 응시대상자 3172명 중 446명(14%)만 응시했다.파워볼게임

대한의사협회(의협)와 대전협은 국시거부 대학생이 불이익을 받을 경우 다시 집단행동에 돌입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정부는 한차례 시험일정을 연기했고 접수기간도 추가로 연기한 상황에서 의대생 스스로 거부하고 있는 국가고시를 또 연기할 수 없다고 못박았다. 한번 상실한 집단행동 동력을 재점화시키기에 역부족이라는 평가여서 의대생 스스로의 입장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력기획반장 겸 보건복지부 대변인은 "의사협회나 전공의단체는 정부에 무엇을 요구하기보다 의대생들이 스스로 학업에 복귀하고 시험을 치르겠다고 입장을 바꾸게 하는 노력을 우선하는 것이 순리라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지영호 기자 tell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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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응 조치 대폭 강화…다음주부터 시행

현대자동차 명촌 정분을 통과하는 직원들이 체온검사를 받고 있다.© 뉴스1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현대자동차 노사는 지난 8일 임금교섭에서 '코로나19 예방과 극복을 위한 노사 특별합의안'을 처리해 생산공장 코로나19 예방과 극복을 위한 대응 조치를 대폭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임협 정식 안건으로 상정된 코로나19 추가 예방 대책은 최근 울산 기업체에서 잇따라 확진자가 발생하자 위기를 느낀 노사가 교섭 마무리 전이라도 선제적으로 처리해 다음주부터 시행키로 합의했다.

노사는 먼저 감염병 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마스크, 손소독제 등 예방물품을 추가해 방역당국의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발열검사 강화를 위해 열화상 검사장비 75대와 비접촉식 체온계 895대를 추가 확보하기로 했다.

아울러 매주 전 공장 방역의 날을 지정해 시설∙비품 등 소독을 실시하고, 거리두기 강화를 위해 통근버스 증차를 검토한다.

또 사업장 내 확진자가 발생하거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되면 중식시간을 20분 연장해 식사 인원을 분리 운영키로 하고, 사내식당 메뉴에 필요시 도시락을 추가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노사는 '노사합동 감염병 예방 TFT'를 구성해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공동 대응하고 예방 매뉴얼을 수립하는 등 방역체계를 재정립해 사내 확진자가 증가할 경우 보건당국의 승인을 받아 울산공장에 자체 코로나19 검사소를 설치해 상황이 완화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전국 대유행 기로에서 사안의 시급성을 고려해 임금교섭에서 노사가 이번 안건을 최우선으로 합의해 시행하기로 결정했다"며 "코로나19 대응을 더욱 강화해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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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폭염, 산불, 여러가지 기상 이변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미국인데요. 하루만에 기온이 무려 30도까지 떨어진 지역이 있습니다. 전날은 여름이었다가 다음날은 눈이 오는 겨울이 됐다는 것인데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강버들 기자, 하루 사이에 30도가 떨어졌다니까요. 그럴 수 있을까 싶은데 그 모습 한번 볼까요?

[기자]

현지시간 8일 미국 중서부 콜로라도 주의 조지타운 모습입니다.

주택가에 눈이 쌓여 있고, 차들이 느리게 움직입니다.

산간 도로에도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캐나다 쪽 찬 공기가 내려와 하루 사이 갑자기 겨울이 된 것인데요.

지난 73일 간 30도 넘는 더위가 이어진 콜로라도 주 덴버 기온은 현지시간 7일 밤 1.6도로 뚝 떨어졌습니다.

미국기상청은 콜로라도 뿐 아니라 인근 와이오밍, 네바다, 유타주 일부 지역에 8일과 9일 이틀 간 15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하지만 캘리포니아 산불은 여전히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 보시는 영상에서 눈처럼 날리는 건 사실 '재'입니다.

기록적 고온에 습도도 낮고 바람까지 불어 불이 번지는 상황입니다.

캘리포니아 소방국에 따르면 올해 산불 피해면적은 218만 에이커에 달하는데 뉴욕시의 10배가 넘는 규모입니다.

[앵커]

다음 소식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관련된 소식인데 전 변호사가 쓴 책 내용이 또 한번 논란이 되고 있네요?홀짝게임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흑인 지도자들이 다스리는 나라는 모두 엉망'이라고 한 게 문제가 됐습니다.

현지시간 8일 출간되는 트럼프 대통령 전 개인 변호사 마이클 코언의 회고록에 담긴 내용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오바마 전 대통령에 대한 불평을 하다 남아공의 최초 흑인 대통령인 만델라까지 싸잡아서 비난했다는 것인데, 넬슨 만델라 재단이 보도자료를 내고 반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처럼 행동하는 지도자들이 만델라의 생애와 업적에 대해 코멘트를 할 위치에 있다고 믿지 않는다"고 했고요.

남아공 집권당 아프리카민족회의도 "전세계 자유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이런 모욕에 경악한다"며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분열을 초래하고 무례한 사람"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강버들 기자 (kang.beodle@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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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사태처럼 되면 안된다” 목소리도
청와대는 8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병역 특혜 의혹에 대해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라 특별히 밝힐 입장이 없다”고 했다. 청와대는 제기된 의혹 중 이른바 ‘황제 휴가’ 외에 자대 배치 및 통역병 선발 관련 의혹은 법적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통령이 정치적 부담 때문에 추 장관을 교체할 것이라는 일각의 ‘손절매’ 전망과는 거리가 있다.

그러나 청와대 내부적으로는 “법률적 문제와는 별개로 젊은 층이 예민해하는 ‘불공정’ 프레임에 단단히 걸렸다”며 사태 추이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 재확산으로 반전했던 문 대통령 지지율이 20·30대를 중심으로 하락한 데는 추 장관 문제가 영향을 미쳤다. 청와대 민정수석실은 추 장관 아들 의혹에 대한 법률 검토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추 장관 거취와 관련, “어떤 검토도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불거진 의혹 대부분이 야당에서 제기한 것들이고 관련 군 내부 증언이라는 것도 대부분 군(軍) 출신 야당 의원의 ‘군맥(軍脈)’을 통해 확보한 것이라 정치적 의도가 있다는 것이다. 다만 검찰이 추 장관 아들 사건 수사를 미적거려 의혹을 키운 데 대한 불만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은 일단 추 장관 엄호에 나섰다. 다만 당내 일각에서는 “어떤 식으로든 교통 정리가 필요하지 않으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 한 재선 의원은 “추 장관이 사퇴할 정도는 아니지만 ‘조국 사태’처럼 된다면 당내에서도 사퇴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나올 수도 있다”고 했다.

이낙연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는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한 지도부 관계자는 “이 대표도 고민이 깊은 것 같더라”며 “현안에 대해 이렇게 오래 입장을 밝히지 않는 걸 보면 알지 않느냐”고 했다. 9일 청와대에서 열리는 문 대통령과 민주당 신임 지도부와의 간담회에서 추 장관 문제가 거론될 수도 있다.

[정우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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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전용기로 개조한 여객기 美 콜럼버스로 첫 운항
여객기 좌석 떼 기존 벨리 활용보다 물동량·효율성↑
역발상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실적 개선 기대감 '업'

개조작업이 완료된 대한항공 보잉 777-300ER 내부에 화물을 적재하는 모습.ⓒ대한항공
대한항공이 여객기를 화물전용기로 개조해 운항에 나섰다. 기존 여객기를 화물기로 활용해 온 것에서 화물량과 효율성을 향상시키게 된 것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발생한 위기 속에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역발상이 빛을 발했다.

대한항공은 8일 화물 수송을 위해 개조 작업을 완료한 보잉777-300ER 기종을 처음으로 화물 노선에 투입하며 적극적으로 공급 확대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일부 외국 항공사들이 여객기를 개조해 화물을 수송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대한항공이 처음이다.

8일 밤 10시 인천공항을 출발한 대한항공 화물 전용 항공기(KE9037편)는 현지시간으로 같은날 밤 10시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 리켄베커 공항에 도착한다.

목적지인 콜럼버스는 미국 오하이오주의 주도로 미국 내 의류기업과 유통기업의 물류센터가 집중돼있는 새로운 화물 거점이다. 이 때문에 여러 글로벌 항공사들이 항공화물 수요 확보를 위해 각축을 벌이는 곳이기도 하다.

대한항공은 이번 화물 전용 항공편 투입을 위해 코로나19로 멈춰선 여객기 중 2대를 화물 수송이 가능한 항공기로 변모시켰다.

이를 위해 대한항공은 지난달 20일 국토교통부에 여객기 좌석을 제거하고 객실 바닥에 화물을 탑재할 수 있도록 하는 개조작업 승인을 신청했다. 국토교통부도 제작사인 보잉의 사전 기술검토 및 항공안전감독관의 적합성·안전성 검사를 거쳐 지난 1일 개조작업을 승인한 바 있다.

보잉777-300ER 여객기의 경우 항공기 하단(Lower Deck)의 화물적재 공간에 약 22톤의 화물을 실을 수 있다. 여기에 기존 승객들이 탑승하던 항공기 상단의 객실좌석(프레스티지 42석·이코노미 227석)을 제거해 약 10.8톤의 화물을 추가로 실을 수 있게 됐다.

회사측은 “여객기에 화물을 실을 수 있도록 하는 개조 작업은 상당한 수준의 기술적 검토와 역량을 필요로 한다”며 “단순히 좌석을 장탈하는 것만이 아닌, 복잡한 기내 전기배선도 제거 작업도 필요하고 화물이 움직이지 않게 고정할 수 있도록 바닥에 규격화된 잠금 장치도 설치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한진그룹
이번 여객기의 화물기 개조 운항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역발상의 화룡점정이다. 조 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승객 수요가 크게 감소하면서 항공기 운항 횟수가 줄자 여객기를 화물기로 활용하는 역발상을 제시했다.

조 회장은 지난 3월 코로나19로 인해 여객기들이 잇따라 공항에 발이 묶이자 “유휴 여객기 화물칸을 이용해 화물 수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공급선을 다양화하면 주기료 등 비용까지 줄이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여객기를 화물기로 활용하는 것을 추진해 왔다.

이미 대한항공은 코로나19로 운휴 중인 보잉777-300, 보잉787-9, A330-300 등 여객기의 벨리(Belly·여객기 하부 화물칸) 수송을 적극 활용해 항공 화물시장 수요에 대응해왔다.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승객없이 화물만 수송한 여객기 운항 횟수는 월 평균 420회, 월 평균 수송량은 1만2000여톤에 달한다.

여기에는 대한항공이 수십년간 쌓아온 화물사업 노하우와 글로벌 네트워크 등을 토대로 한 차별화된 경쟁력이 위력을 발휘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6월부터 여객기 좌석 위에 안전장치인 카고 시트 백(Cargo Seat Bag)을 설치해 화물을 수송해 화물 공급도 늘리고 공항 주기료도 줄이는 일석이조의 전략을 펼친 바 있다.

또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후 고효율 대형 화물기단의 강점을 활용해 화물 수익 극대화를 꾀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세계 유수의 항공사들이 사상 최악의 적자 실적을 발표한 2분기에도 대한항공은 1485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회사측은 “향후 동남아시아 화물 노선망 등과 연계해 자동차 부품, 전자 부품, 의류 등의 화물 수요를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파워볼게임


개조작업이 완료된 대한항공 보잉 777-300ER 내부에 화물이 적재된 모습.ⓒ대한항공


데일리안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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