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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와인벤 작성일20-07-27 09:17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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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매체 "탈북민 지난 19일 월북해 개성 도착"

군 "일부 인원 특정"…사실상 공식 확인

군, 북한 매체 보도 뒤 8시간 만에야 공식 확인

군 해안·강기슭 경계 태세 부실 논란 계속


[앵커]
북한이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는 탈북민이 월북했다며 최대 비상 방역태세를 선포했습니다.파워사다리

우리 군도 탈북민의 월북 사실을 사실상 공식 확인했는데, 북한 매체 보도 이후에야 이를 파악한 거로 보여서 경계 실패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추가 소식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임성호 기자!

탈북민의 월북 소식, 어제 아침 북한 매체 보도를 통해 처음 알려졌는데, 오늘 아침에 추가 소식이 있습니까?

[기자]
아직 북한 관영매체에서는 별다른 보도가 없습니다.

앞서 어제 북한 관영 매체인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은 3년 전 북한을 탈출한 주민이 지난 19일 월북해 개성으로 왔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당국이 닷새가 흐른 뒤에야 이를 확인하고 이 사람의 분비물과 혈액을 검사한 결과, 코로나19 감염자로 의심할 만한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는데요.

이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즉각 개성시를 완전봉쇄하고 접촉자들을 검진·격리 조치하라고 지시한 데 이어, 노동당 정치국 비상대책회의를 소집해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전환한다고 선포했습니다.

그간 '코로나19 청정국'을 자처해온 북한이 이번 월북자를 확진 환자로 판정한다면, 북한 내 첫 공식 확진자가 됩니다.

이에 대해 북한 전문가들 사이에선 북한이 향후 자국 내 코로나19 확산의 책임을 우리 측에 돌리려 한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 이를 핑계로 우리 측에 대규모 방역 지원을 하려 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우리 군 당국도 탈북민의 월북을 사실상 공식 확인했죠?

[기자]
네, 우리 군 당국은 일부 인원을 특정해 관계기관과 조사 중이라며, 북한 보도를 사실상 공식 확인했습니다.

군 당국과 관계기관은 3년 전 우리 측으로 온 탈북자 가운데 유일하게 연락이 안 닿는 24살 김 모 씨를 유력한 월북자로 특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씨는 지난달 김포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지인인 탈북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씨는 앞서 3년 전 탈북할 때 한강 하류를 헤엄쳐 건너 교동도로 들어왔는데요.

군은 김 씨가 이번에도 김 씨가 같은 경로로 월북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앵커]
문제는 김 씨의 월북 사실을 우리 군이 전혀 모르고 있었던 분위기라는 건데요.

[기자]
네, 어제 아침 북한 매체의 보도 직후 군 당국과 통일부 등 관계기관의 첫 반응은 확인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파워볼게임

김 씨의 월북 사실을 군 당국이 사실상 공식 확인한 건 북한 매체 보도 이후 8시간이나 지난 어제 오후였습니다.

북한 보도 전엔 몰랐던 셈인데요.

군 당국이 감시장비 녹화 영상 등 대비태세 전반에 관해 합참 전비검열실에서 확인하고 있다고 밝힌 것도 이 같은 정황을 뒷받침합니다.

군의 해안·강기슭 경계 태세가 논란이 된 건 이번만이 아닙니다.

지난해 6월 북한 소형 목선의 삼척항 입항에 이어 최근엔 중국인들이 소형 보트를 타고 여러 차례 태안 앞바다로 밀입국한 게 드러나 정경두 장관이 거듭 대비태세 강화를 지시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또다시 허점을 노출한 겁니다.

합참 전비검열실의 조사 결과가 나오면 군 내 문책성 인사와 함께 야당의 파상 공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우리 군의 경계 문제 말고도 중요한 건, 월북 추정 탈북민이 북한이 밝힌 대로 진짜 코로나19 감염자이거나 의심 증상자였는가 맞는지 아니겠습니까?

이에 대한 우리 방역 당국의 설명은 나왔나요?

[기자]
네, 월북한 거로 추정되는 김 씨가 실제로 코로나19에 감염됐는지에 대해선 정부가 아직 공식 확인은 하지 않았습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어제 오전 열린 정례브리핑 때, 방역 당국에 탈북자의 신원이 전파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신원만 확인되면 바로 확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군 당국과 통일부 등 관계기관들이 월북자를 김 씨로 특정했습니다.

그런 만큼 오늘 오전 열릴 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김 씨의 확진 여부에 관한 설명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통일외교안보부에서 YTN 임성호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조설계팀 연구원들이 애프터 블로우 기술의 핵심 부품인 에바포레이터와 블로워 모터를 살피는 모습 [사진제공=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은 차량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하는 ‘퀄리티 에어’ 기술을 향후 출시되는 현대차·기아차·제네시스 신차에 선별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소비자들의 위생 관리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차량 내 공기의 질을 개선하고 보다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새로운 공조 기술을 개발했다. 현대차그룹이 개발한 신규 공조 시스템은 애프터 블로우(After Blow) 기술, 멀티 에어 모드(Multi Air Mode) 기술, 실내 미세먼지 상태표시 기술 등 세 가지다.

퀄리티 에어의 애프터 블로우 기술은 에어컨 냄새와 공기 오염의 원인이 되는 곰팡이 번식을 줄여준다. 여름철 차량 내 에어컨 작동 시 응축수가 맺히는 에바포레이터(증발기)를 바람으로 말려 곰팡이 증식을 예방함으로써 청결한 상태를 유지한다.

운전자가 시동을 끈 뒤 30분간 ​에바포레이터에 생긴 응축수의 자연 배수과정이 진행된다. 이후 애프터 블로우는 공기를 불어주는 블로워 모터를 작동시켜 바람으로 증발기와 공기 통로에 남은 응측수를 10분간 건조한다. 이 기능이 작동될 때 공조 시스템은 외기 유입으로 자동 전환돼 실내가 습해지는 것을 방지한다.

애프터 블로우 기술은 지능형 배터리 센서(IBS)를 통해 배터리의 충전량을 모니터링하고 충전량이 부족할 때는 작동하지 않는다. 또 에어컨을 일정 시간 이상 사용하지 않았거나, 외부 기온이 낮을 때도 기능이 작동하지 않는다.

다음으로 멀티 에어 모드 기술은 ‘간접풍 모드’를 탑재해 바람에 의한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다. 다수의 송풍구를 활용해 은은한 바람으로 쾌적한 실내환경을 만들어주며 냉방과 난방 때 모두 작동시킬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멀티 에어슬롯은 미세한 구멍이 뚫린 에어스크린으로 바람을 부드럽게 만든다.

운전자가 멀티 에어 모드를 작동시키면 기존 송풍구 외에도 운전석과 조수석에 위치한 멀티 에어슬롯에서 바람이 분산되어 나온다. 기존과 비교하면 전체 풍량에는 차이가 없지만 다수의 송풍구에서 다양한 방향으로 바람이 나와 실내 전반에 골고루 퍼지게 하여 쾌적한 실내 환경을 만들어준다.

실내 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으로 표시해 운전자가 공기질을 관리하도록 유도하는 실내 미세먼지 상태 표시 기술도 갖췄다. 차량 실내 공기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수치화된 미세먼지 정보를 운전자에게 전달해 보다 효율적으로 차내 공기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다.

PM2.5 기준의 초미세먼지 농도를 1단위의 숫자로 표시해 보다 직관적으로 공기 질 상태를 알리며 초미세먼지 농도 및 오염도에 따라 컬러를 달리해 시인성을 높였다. PM2.5 기준 초미세먼지 농도가 0~15㎍/m³이면 파란색, 16~35㎍/m³이면 초록색, 36~75㎍/m³이면 주황색, 76㎍/m³ 이상은 빨강색으로 표시한다.

현대차그룹은 이번에 선보인 애프터 블로우 기술, 멀티 에어 모드 기술, 실내 미세먼지 상태표시 기술을 향후 출시 예정인 신차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날 공개한 신규 공조 시스템과 관련한 기술 설명 영상은 현대차그룹 유튜브 채널에서도 볼 수 있다.

[박소현 객원기자]
'대북송금' 실형 전력 때문.. 학력 의혹도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연합뉴스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연합뉴스
‘청문회 저격수’라는 별명을 가진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27일 열린다. ‘저격수’에서 ‘표적지’가 된 박 후보자에게 야권에서는 북한의 천안함 폭침 사건과 한미연합훈련, 국가보안법(국보법) 관련 등 ‘사상 검증’을 위한 질의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 이어 또 다시 사상 검증 청문회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미 국회 정보위원회는 서면질의에서 박 후보자에게 사상 검증 성격의 질의를 퍼부은 바 있다. 박 후보자는 전날 정보위에 제출한 서면질의 답변에서 국보법에 대한 질의에 “북한이 대남 적화 전략을 포기하지 않는 엄중한 안보 현실”이라며 “형법만으로 (북의) 대남공작 대응에 한계가 있어 국보법 유지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박 후보자는 “헌법재판소에 국보법 제2조(정의), 제7조(찬양·고무 등)에 대한 위헌제청·헌법소원 등 10건이 청구돼 있다”면서 “향후 헌재의 결정에 따라 (국보법) 개정 필요성 등 국회 차원의 논의가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후보자는 천안함 사건을 두고는 “북한의 소행이라는 정부 발표를 신뢰한다”며 “본인도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수 차례 동일한 입장을 밝힌 바 있다”고 말했다. 북한이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에 대해서는 “일방적인 연락사무소청사 폭파는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했다.

그는 주한미군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와 관련해선 “북한 위협에 대비하고 우리의 미사일 방어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미 양국 합의에 따라 배치된 것으로 안다”며 “(철거 문제는) 국가 안보와 국익을 감안해 양국 간 긴밀한 협의로 검토해야 할 사안”이라고 했다.
국회에 설치된 인사청문회장. 뉴시스

국회에 설치된 인사청문회장. 뉴시스
한미연합훈련 연기·축소와 관련해선 “한미연합훈련은 실시가 원칙이나 한미가 공히 북한과 특수한 상황에 놓인 만큼, 양국 정부 합의로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그는 또 “주한미군 축소·철수와 관련한 결정은 한미 간 긴밀한 협의가 선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북한인권법에 대해서는 “법 취지에 따라 대화와 협력을 통해 북한 주민들의 인권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처럼 박 후보자에게 사상 검증 성격의 질의가 쏟아진 건 그가 대표적인 ‘친북’ 성향 인사인데다 6·15 남북정상회담 당시 대북송금을 주도한 혐의(국보법 위반)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전력이 있기 때문이다.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은 박 후보자가 천안함 사건 등 북한의 도발을 두고 북의 입장을 대변하거나 옹호하는 발언을 해온 점 등을 지적하며 청문회를 벼르고 있다. 다만 대북·정보 등 민감한 현안을 다루는 오후 청문회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통합당은 또 박 후보자의 ‘학력 위조’ 의혹도 제기한 바 있다. 이날 오전 청문회에선 이를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통합당 일각에서는 박 후보자가 서면질의 답변 제출 기한(지난 25일 오전 10시)을 모두 지키지 않은 데다, 유일한 증인마저 불출석하게 되면서 청문회를 연기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 정보위 통합당 간사인 하태경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 글에서 박 후보자의 청문회를 “증인 한 명도 없는 깜깜이 청문회”라고 꼬집었다. 이날 청문회에선 이 부분에 대한 공세도 예상된다.
실종 114일만, 쓰레기매립장서 시신 발견


미국 애리조나주립대의 채준석 교수를 살해한 혐의 등을 받고 있는 게이브리엘 오스틴(18·여)과 제이비언 에절(18)의 얼굴. ABC뉴스 화면 캡처
실종된 지 114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된 미국 애리조나주립대(ASU)의 한인 교수를 살해한 10대 남녀 용의자의 얼굴이 공개됐다. 이들은 무장 강도 행각을 벌이던 중 고인을 살해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애리조나주 매리코파카운티 보안관실은 채 교수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흑인 남성 제이비언 에절(18)과 게이브리엘 오스틴(18·여)의 얼굴 사진을 공개했다.

용의자들은 1급 살인과 무장 강도, 차량 절도 등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애리조나주에서 한참 떨어진 루이지애나주 슈리브포트에서 채 교수 소유의 차에 타고 있다가 덜미를 잡혔다.

수사당국은 심문 끝에 이들이 채 교수를 살해했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루이지애나주 경찰관들은 지난 3월30일 매리코파카운티 보안관실에 이를 통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 뉴스는 에절과 오스틴이 무장 강도 행각 중 채 교수를 살해한 것으로 수사당국이 믿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이들의 정확한 범행 동기는 현지 수사당국의 추가 조사를 통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용의자들에게는 각각 100만달러(약 12억원)의 보석금이 책정됐다고 CNN 등이 전했다.

앞서 채 교수가 지난 3월25일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현지 당국이 수사를 벌여왔다. 채 교수는 애리조나주 피닉스 교외에서 살해됐으며, 이후 용의자들이 그의 시신을 대형 철제 쓰레기통에 버린 것으로 파악됐다.

실종 114일 만인 지난 17일(현지시간) 쓰레기매립장에서 숨진 채 발견된 미국 애리조나주립대(ASU) 채준석 교수. ASU 홈페이지 제공·연합뉴스
경찰은 지난 5월11일부터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의 노스웨스트 리저널 쓰레기매립장을 수색하던 중 67일 만인 지난 17일 채 교수의 유해와 다른 범행 증거들을 찾아냈다. 채 교수의 실종 114일 만이다.

채 교수의 유해를 찾는 작업에는 평균 15명의 요원이 48일 간 하루 약 10시간씩 동원됐다고 한다. 수색 작업에는 애리조나주 주방위군과 지역 건설회사가 지원한 폐기물 처리 장비, 중장비도 동원됐다.

1998년 고려대를 졸업한 채 교수는 이후 미국 미시간대학에서 전기공학·컴퓨터과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5년부터 애리조나주립대 교수진에 합류한 그는 학생들로부터 사랑받는 교수였으며, 4건의 미국 특허를 취득하고 수많은 논문을 쓰는 등 학문적 성취를 이룬 연구자였다고 ABC방송이 전했다.

채 교수의 시신이 발견된 뒤 애리조나주립대는 성명을 내어 “우리 대학 공동체의 일원이었던 채 교수를 잃게 돼 비통하다”며 “채 교수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우리의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국내파로 이루어진 벤투호는 어떤 모습일까.
축구팬들이 설렐만한 매치업이 성사됐다. 벤투호와 김학범호가 맞붙는다. A매치 기간인 8월 31일~9월 8일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과 김학범 감독이 지휘하는 올림픽대표팀이 두 차례 맞대결을 치른다. 두 경기 모두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지며 정확한 경기 날짜와 관중 입장 여부는 미정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올해 10월 재개되는 2022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을 앞두고 대표팀의 A매치 상대를 찾아왔지만, 코로나19 여파로 해외팀과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두 대표팀이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벤투호는 지난해 12월 부산에서 열린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이후 모이지 못했다. 벤투 감독은 이번 소집훈련에서 선수단의 컨디션을 파악하고 10월로 예정된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와의 월드컵 예선전에 대비한다.

U-23 대표팀도 올해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우승 이후 처음으로 다시 모인다. 김 감독은 내년으로 미뤄진 도쿄올림픽에 대비해 새로운 선수들을 발굴하고 팀의 경기력을 점검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해외 입국자는 입·출국 시 의무 자가격리를 해야 하는 만큼, 해외파 선수들은 소집하지 않는다. 때문에 국내파로만 구성될 벤투호의 모습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알려진대로 벤투호의 핵심은 해외파다. 손흥민(토트넘) 황의조(보르도) 이재성(홀슈타인킬) 등 유럽파를 중심으로 중동, 일본, 중국파가 팀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 K리거는 7~10명 내외만이 선발됐다. 그나마도 풀백, 골키퍼 정도를 제외하면 설 자리가 없었다. 유럽파와 중동파가 빠진 지난 E-1 챔피언십에서 K리거에 눈길이 쏠렸지만, 숫자가 늘어났을 뿐 벤투 감독은 여전히 황인범(밴쿠버), 김민재(베이징 궈안), 김영권(감바 오사카), 나상호(당시 FC도쿄·현 성남) 등을 중용했다. 그나마 뽑힌 K리거도 이영재(강원) 윤일록(당시 제주·현 몽펠리에) 정도를 제외하면 다 벤투 감독과 구면이었다.파워사다리

하지만 이번은 다르다. 엔트리가 완전히 K리거로만 꾸려진다. 특히 해외파들이 득세했던 중앙 수비와 2선-3선이 K리거로 채워진다. 때문에 그간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지 않은, 완전히 새로운 얼굴들이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벤투 감독은 이번 시즌 꾸준히 K리그 경기장을 다니며 선수들을 관찰한만큼, 전에 보지 못한 선수단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벌써부터 조재완 한국영(이상 강원) 김기희 윤빛가람(이상 울산) 한교원(전북) 최영준(포항) 강상우 박용우(이상 상주) 등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들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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