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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와인벤 작성일20-11-18 13:18 조회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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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덕 종말론사무소 소장 주장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출연

[수원=뉴시스] 김종택기자 =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12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구치소를 나서고 있다. 2020.11.12. jtk@newsis.com
[서울=뉴시스]이호길 인턴 기자 = 이만희(88)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이 법원으로부터 보석 허가를 받아 석방된 이후 신천지 측이 전(全) 교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시험을 치러 내부 결속에 나섰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신천지 전문 상담사인 윤재덕 종말론사무소 소장은 18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이만희 보석 이후 전 교인 시험을 보겠다고 공지가 내려온 상황이다. 온라인과 비대면으로 활동이 활발하게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 이후 신천지는 사실 많이 느슨해져 있는 상태다. 압박이 덜해져 청년들도 취업전선에 뛰어들고 부녀자들도 많이 여유를 얻은 상태"라며 이를 다잡기 위해 전 교인을 대상으로 시험을 계획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동행복권파워볼

그러면서 "이만희씨가 보석으로 나온 이후에 곧장 전 교인을 온라인으로 시험 치르게 하겠다는 공지가 내려왔고, 그래서 지금 교인들 다 시험공부 중"이라고 부연했다.

윤 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대면 활동은 주춤하지만, 온라인 포섭은 활발하다면서 이 총회장 구속 이후 신도들의 연쇄 탈퇴 움직임도 없다고 밝혔다.

그는 그 이유에 대해 "탈퇴자가 생기면 그 사람을 빠르게 배신자 취급하는 문화가 신천지 안에 자리 잡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이 총회장이 재판에 출석할 때는 휠체어를 탔지만, 귀가할 때는 직립 보행을 했다는 문제 제기와 관련해 "교인들의 내부 규합을 위한 제스처"라고 해석했다.

신천지는 이와관련 "이만희 총회장이 집으로 귀가하기 위해 휠체어에서 잠시 내려 부축을 받아 이동한 것을 두고 ‘기적’, ‘벌떡 일어섰다’, ‘직립보행이 가능하다’는 등 이상 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한 상태처럼 보도한 것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총회장의 보석 결정은 ‘걷지 못해서’가 아니라 90세에 이르는 고령과 그에 따른 각종 건강악화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만희 총회장은 지난 12일 전자장치 부착과 주거지 제한, 보석보증금 1억원을 납입하는 조건으로 석방됐다. 그는 지난 8월1일 코로나19 방역 업무 방해 혐의 등으로 구속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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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MP “중국 인민해방군 동중국해 등 4곳서 동시훈련 中 진입”
미군 전략폭격기 2대가 중국 해군이 대규모 훈련을 벌이는 동안에 중국의 방공식별구역(ADIZ)에 진입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7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미 전략폭격기 B-1B. /미 공군

해외 항공기 추적 사이트인 ‘에어크래프트 스폿’(Aircraft Spots)에 따르면, ‘죽음의 백조’로 불리는 미군 전략폭격기 B-1B 2대는 이날 오전 태평양 괌 앤더슨 공군기지에서 이륙해 동중국해를 지나 중국의 ADIZ에 진입했다고 SCMP는 전했다. B-1B 2대는 이번 비행 중 공중 급유도 했다.

특히 이날 B-1B는 대만 ADIZ의 북동쪽 방향에 매우 근접해 비행했으며, 계속 같은 궤적을 따라 비행했다면 대만 ADIZ에도 진입했을 것이라고 한다. 국제 규정에 따라 다른 나라의 ADIZ를 비행하는 항공기는 이를 관련 당국에 알려야 한다. 그러나 미국과 일본은 해당 지역에 대한 중국의 점유권 주장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SCMP는 “B-1B가 정찰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배치된 적은 없었다는 점에서 미국이 (중국에) 보내는 직설적인 경고로 보인다”고 했다. 또 “이번 B-1B 비행 임무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대선 2주 후에도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에게 당한 패배를 불복하고 있는 불확실한 상황에서 이뤄졌다”며 “중국은 이 같은 불확실성에서의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7년 중국 인민해방군 동해함대 소속 지난함·빈저우함·닝보함 편대가 동중국해 해역에서 가상의 적 함대를 상대로 공군 조기경보기 및 전투기 등과 함께 실전적 훈련을 실시했다./중국해군망

B-1B이 중국 ADIZ 진입할 당시 중국 인민해방군은 동중국해, 남중국해, 보하이, 훙하이만 등 4곳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있었다. 중국군은 이날 일대 비행을 제한했다. SCMP는 “이번 훈련은 중국군이 동시다발적으로 합동 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는 걸 과시하려는 중국 최고위층의 신호”라고 봤다.

중국 군사전문가 송중핑은 “아마도 중국군의 훈련에는 로켓 발사도 포함됐을 것"이라며 "제한 구역을 반경 5km로 설정했다는 건 타격 정밀도를 테스트한다는 의미”라고 했다. 그는 “이번 훈련은 중국군이 비상시 다른 지역에 병력을 동원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고 덧붙였다.

송중핑은 "예기치 못한 군사적 충돌은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으며, 대만 해협에서 충돌이 발생한다면 이는 즉각적인 대규모 군사적 대결로 번질 수 있다”며 “중국군은 최악의 상황에서 반격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존 브래드포드 싱가포르 난양공대 선임 연구원은 “중국 해군이 동시에 4개의 훈련을 진행한 것은 군사적 준비 태세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중국 해군의 규모와 임무가 커지면서 이러한 군사적 훈련은 더 자주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중국 국방부는 SCMP의 논평 요청에 답하지 않았다.

[이세영 기자 23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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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원팀 기업실무형 AI·데이터 분석 과정'에 참석한 한국투자증권 직원들이 KT의 혁신적인 과제 발굴 프로그램인 '1등 워크숍'을 통해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우리만의 AI 과제'를 발굴하고 있다. KT 제공
AI 원팀이 기업 실무형 AI 인재양성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국내 AI 역량 강화를 위한 AI 인재양성 활동을 본격화 한다고 18일 밝혔다.

AI One Team(이하 AI원팀)은 KT를 비롯해 현대중공업그룹, LG전자, LG유플러스, 한국투자증권, 동원그룹, KAIST, 한양대, ETRI 등 9곳의 산업계, 학계, 연구 분야의 대표 기관들로 이루어진 산·학·연 협력체로, 국내 AI 역량 강화를 위한 인재양성 플랫폼 조성을 주요 아젠다로 잡고 대한민국 AI 1등 국가 실현에 나서고 있다.

국내 AI 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은 AI 관련 실무형 기술인력 부족이다. AI원팀은 AI 실무형 기술인력 부족 이슈를 해소하기 위해 약 6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AI원팀 기업실무형 AI·데이터 분석 과정(가칭 원팀 AI 워크숍)'을 개발 했다.

AI원팀 기업실무형 AI 교육의 가장 큰 특징은 △Learning by Doing △우리만의 과제 찾기 △ We-Q를 통한 협력 프로젝트 △AI 분석 플랫폼 활용에 있다. 즉, 기업 실무 니즈에 맞춰 이론 교육은 최소화하되 실데이터를 바탕으로 체험할 수 있는 실습 교육 중심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KT 등 AI원팀 기업들의 실제 AI 적용 사례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교육과정을 개발해 AI 실습 효과를 극대화했다. 더욱 효과적인 실습을 위해 KT에서 개발한 AI 분석 플랫폼(AIDU)이 활용되며, 교육 후 실무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AI 분석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KT의 과제 발굴 프로그램인 '1등 워크숍'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각 기업 특성에 맞는 과제를 발굴하는 과정을 커리큘럼에 적용했다. 교육생들은 AI에 대한 기술적 이해와 실습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업무에 AI를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지 도출하는 과정을 통해 실질적인 AI 기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구현 방안을 체득하게 된다.

AI원팀 기업실무형 AI 교육은 11월 진행되는 KT와 한국투자증권을 시작으로 AI 인재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교육은 한국투자증권 DT본부 등 핵심인력을 대상으로 3주간 진행되며 금융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AI와 데이터분석 역량 제고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AI원팀은 이번 KT-한국투자증권 과정을 시작으로 산업계 전반에 걸친 AI 교육 프로그램 포트폴리오를 확충해 금융 분야 외에도 다양한 도메인 별 맞춤 과정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기업 내 직급 및 직무 별 다양한 니즈를 고려해 C-Level 대상 AI/DX 리터러시(Literacy) 과정, 경영리더급 중심의 AI/DX과정, 고급형 R&D 산학 과정 등을 개발 중에 있다.파워볼게임

AI원팀은 올해 'AI Study Week', 'AI원팀 추천 도서 소개' 등 일반인 대상으로 AI에 대한 인식과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온바 있다. AI원팀은 AI 인재양성 플랫폼 조성 활동을 기업에 국한되게 하지 않을 예정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미래의 AI 인재양성을 위해 기업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AI 프로그램을 지속 제공해 인재양성 및 AI 저변 확대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AI원팀 사무국은 "기업들이 AI, DX를 추진함에 있어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가 실무 AI 인력이 부족하다는 점"이라며, "원팀의 AI 교육 과정을 통해 산업 전반에 AI 실무 인재들이 양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아가 AI 저변 확대를 통한 대한민국 1등 AI 국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은지기자 kej@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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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지갑·구독 플랫폼으로 영역 확대
"19일부터 카톡 통해 상품 구독 서비스 출시"

카카오가 모바일 메신저를 뛰어넘어 ‘신분증 지갑’, ‘콘텐츠 구독’, ‘상품 구독’으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한다. 카카오톡이 신분증, 자격증, 증명서 등을 보관하는 지갑 기능을 담당하고, 다음 포털 내 콘텐츠 클릭이 아니라 콘텐츠를 큐레이션해 보여주는 ‘콘텐츠 구독’, 상품을 렌탈해 쓸 수 있는 ‘상품구독’ 등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카카오는 ‘if(kakao)2020’ 컨퍼런스 첫 날인 18일, ‘카카오가 준비하는 더 나은 내일’이라는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조수용, 여민수 공동대표는 ‘지갑’, ‘콘텐츠 구독’, ‘상품 구독’, ‘멜론 트랙제로’ 등과 비즈니스 플랫폼 개편 내용을 공개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출시 10주년을 맞아 구독경제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구독경제란 자동차·가전 같은 상품이나 콘텐츠·소프트웨어 같은 서비스를 구매할 때보다 적은 금액을 내고 일정 기간 사용할 수 있는 방식이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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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용,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 /카카오제공
◇ 카톡에 신분증·자격증 담는 지갑 기능 출시

카카오는 카톡에서 신분증, 자격증, 증명서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지갑’ 기능을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지갑에는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도입된 전자출입명부인 QR체크인, 지난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 규제 샌드박스 허가를 획득한 모바일 운전면허증이 순차로 담긴다.

연세대 모바일 학생증, 산업인력공단의 국가기술자격증도 추가된다. 카카오는 모바일 신분/자격 증명 서비스가 필요한 각종 단체, 재단, 기업, 교육기관 등과 추가 파트너십을 체결해 활용성을 높여나간다. 위·변조 및 부인방지를 위해 발급 정보를 블록체인에 기록하는 등 최고수준의 보안 기술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조수용 공동대표는 "일상에서 본인을 증명하는 것이 불편한 부분에 주목해 ‘디지털 신분증’이라는 개념을 생각했고, 카톡 안에 ‘지갑’ 이라는 공간을 준비하게 됐다"며 "디지털 기반으로 많은 것이 변하는 사회에서, 모바일로 간편하고 안전하게 신원을 저장하고 확인할 수 있다면 우리 일상은 더 편리해 지고, 나중에는 카카오톡이 실물 지갑을 완전히 대체 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 신규 콘텐츠 구독 플랫폼 출시…상품 구독 서비스 시작

내년 상반기 중에는 신규 콘텐츠 구독 플랫폼을 선보인다. 콘텐츠 전문성과 이용자 취향을 반영한다는 취지에서 포털 다음의 뉴스나 콘텐츠 서비스와 다르다. 창작자가 뉴스·미디어, 음악, 게시글, 동영상 등 다양한 형태로 양질의 콘텐츠를 창작 및 유통하면, 이용자는 관심사에 따라 여러 콘텐츠를 구독하며 상호작용하는 관계 기반 공간이다.

새 플랫폼은 이용자들의 친숙도와 가독성을 위해 피드 형태가 아닌 현재 포털의 콘텐츠 UI를 적용한다. 창작자는 콘텐츠를 발행하면서 제목과 구성, 배치 등을 직접 편집할 수 있는 에디터 역할을 하고, 이용자는 구독하는 채널의 우선 순위나 위치 등을 조정해 ‘나만의 화면’을 만들 수 있다.

콘텐츠 구독 플랫폼은 PC와 모바일을 통해 서비스되며, 카카오톡의 세 번째 탭(탭)과도 연결된다. 카카오는 창작자와 이용자가 콘텐츠 구독 플랫폼을 통해 양방향 소통 및 유대감 형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채널을 기반으로 한 상품구독 서비스를 19일부터 시작한다. 니아에이드의딤채 김치냉장고 렌탈을 시작으로 연내 바디프랜드, 위닉스, 한샘 등의 렌탈/정기배송 상품을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제품 설명, 방문 예약, 구매 결정, 계약서 작성 등 기존 오프라인 기반으로 운영되던 복잡하고 번거로운 절차들이 카카오톡에서 빠르고 편리한 방식으로 간소화된다. 이용자는 관심 있는 브랜드의 카카오톡 채널에서 상품의 정보를 얻고, 회원가입부터 신용조회, 전자 서명 및 계약, 결제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몇 번의 클릭으로 처리할 수 있다. 해당 브랜드와 친구를 맺으면 메시지를 통해 구독한 상품에 대한 알림, 프로모션 정보 등도 받아볼 수 있다.

가전, 가구 뿐 아니라 식품, 화장품 등을 정기 배송 받거나, 청소대행 등의 서비스를 정기 계약해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여민수 공동대표는 "카카오는 파트너들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고자 한다"며 "이용자와 비즈니스 파트너를 밀접하게 연결해, 모두에게 진화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콘텐츠 창작 지원 활동 확대

포털 다음의 서비스는 새로운 서비스와 병행해 유지되며, 이용자의 뉴스 선택권 강화 등 서비스 고도화 작업도 이어갈 예정이다.

카카오는 파트너들이 비즈니스 성격과 특성을 살려 채널 홈을 구성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채널’을 연내 개편할 계획이다. 파트너가 비즈니스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템플릿과 도구를 제공해 ‘미니앱’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파트너들은 예약, 구독, 배달, 티켓예매 등 목적에 따라 템플릿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기존에 보유한 웹사이트, SNS 채널 등의 자산을 채널 홈에 연동시킬 수도 있다. 별도 앱을 만들지 않고도,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쉽고 빠른 비즈니스 확장이 가능해진다.

창업자나 디지털화를 시도하는 소상공인들에게도 채널은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카카오톡 안에서 잠재 고객들에게 발견되고, 친구 관계를 맺으며 비즈니스를 키워갈 수 있다. 카카오는 파트너가 고객을 발견하고, 관계를 맺고,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비즈니스를 담는 그릇’으로써 카카오톡 채널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멜론을 활용해 아티스트와 리스너를 직접 연결하는 ‘트랙제로’ 서비스도 출시할 계획이다. 활발한 창작 환경을 지원하는 플랫폼인 ‘멜론 스튜디오’도 12월 선보일 예정이다.

‘트랙제로’는 창작자의 0번째 트랙, 비하인드 트랙이라는 의미로, 아티스트가 미발매곡을 자유롭게 업로드해 팬들에게 선보이는 공간이다.카카오는 멜론의 트랙제로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들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조수용 공동대표는 "카카오톡을 통해 이용자들이 더 다양하고 소중한 관계를 맺고, 파트너들은 카카오톡을 통해 비즈니스를 더 확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카카오다운 방식으로 모두의 더 나은 삶과 내일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원석 기자(lllp@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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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SK바이오팜·카카오게임즈·빅히트엔터테인먼트 등 증시 대형 신인들이 ‘따상(상장 첫날 시초가가 공모가 2배로 뛴 뒤 상한가)’을 기록하며 화려하게 등판했다.

그러나 소액 개미 투자자들은 “나름대로 과감하게 베팅하고도 치킨값밖에 못 건졌다”고 불만을 쏟아냈다. 워낙 경쟁이 치열한 탓에 1억원을 넣고도 고작 2주(빅히트)를 배정받는 데 그쳤기 때문이다.

다음달부터는 소액 투자자들도 최소한의 기준만 맞추면 공모주를 어느 정도 배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금융 당국이 공모주 개인몫 절반은 ‘N 분의 1 추첨’ 방식으로, 소액 개미 투자자 몫으로 떼어주기로 했기 때문이다. 개인 투자자들에게 돌아가는 물량도 현재 대비 1.5배 수준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방탄소년단(BTS)' 소속사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일반 공모주 청약 마지막날 서울 마포구 NH투자증권 마포WM센터를 찾은 개인 투자자들이 관련 상담을 하고 있다./뉴시스

공모주 개인 물량 절반은 ‘N 분의 1 추첨’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금융투자협회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기업공개(IPO) 공모주 일반 청약자 참여 기회 확대방안’을 18일 발표했다.

올해 코로나 사태 이후 ‘동학개미’로 불리는 개인 투자자가 늘어나면서, IPO에도 관심을 가지는 개인이 늘었다. 공모 청약을 신청하면 향후 배정받는 물량은 청약 증거금에 따라 정해졌다. 예컨대 증거금을 1억원 넣어둔 사람에게 100주가 돌아가면, 1000만원 넣어둔 사람에겐 10주가 돌아간다는 뜻이다.

금융위는 “청약증거금 부담 능력이 낮은 사람들의 참여 기회가 제한됐다”면서 “청약경쟁률이 높은 경우에는 단 몇 주를 배정받기 위해 거액의 청약증거금을 마련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다”고 했다.

실제 올해 ‘대형 신인’으로 불린 SK바이오팜·카카오게임즈·빅히트엔터테인먼트 등에는 어마어마한 증거금이 몰렸다. 올해 8월 평균 청약경쟁률은 1559대 1 수준이었다. 경쟁률이 1000대 1이라는 건 공모가 2만원 주식 청약을 위해 증거금(50%) 1억원을 넣어도, 배정받는 물량이 10주에 불과하다는 뜻이다.

금융 당국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인 투자자 몫 최소 절반은 ‘균등 방식’을 도입해 배정하고, 나머지 절반 이하만 현행(청약 증거금 기준 비례) 방식을 쓰기로 했다.

균등 방식은 일정한 최소 청약증거금 이상을 낸 모든 청약자에 동등한 기회를 부여하는 방법을 말한다. 예컨대 최소 청약증거금 이상을 넣은 사람에게는 모두 5주씩은 배정을 보장해주거나, ‘N 분의 1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뽑는 식이다. 만약 여유 자금이 넉넉하고, 물량을 많이 배정받길 원하는 사람은 청약 증거금에 비례하는 현행 방식을 신청해볼 수 있다.

금융 당국은 “일반 청약자 배정 물량의 미달을 최소화하기 위해 두 방식 간 비율을 사후적으로 조정하는 건 허용된다”고 했다. 예컨대 균등 방식 수요가 생각보다 적으면, 그만큼 청약 증거금 비례 방식 물량을 늘리는 건 가능하다는 것이다.


/금융위원회

공모주 개인 투자자 몫 20→30%로

현재 코스피 공모주에서 개인 투자자 몫은 20%다. 기관 투자자 50%, 우리사주조합 20%, 하이일드펀드 10% 등이다. 코스닥에서도 개인 몫은 20%이며, 나머지는 코스닥벤처펀드(30%), 기관투자자(20%), 우리사주조합(20%), 하이일드펀드(10%) 등에 배정된다.

금융 당국은 앞으로 개인 투자자에게 돌아가는 몫을 키우기 위해, 우리사주조합 배정 물량(20%) 가운데 청약 미달분 일부(최대 5%)를 개인 투자자에게 배정하기로 했다. 만약 미달 물량이 5% 미만이면 모두 개인 투자자에게 돌아간다. 지금은 우리사주 청약 미달물량이 모두 기관 투자자에게 배정되고 있다.

또 하이일드 펀드(신용등급 BBB+ 이하 채권과 코넥스 상장주식을 45% 이상 보유하고 국내채권을 60% 이상 보유)에 대한 공모주 10% 우선 배정 제도도 개선하기로 했다. 앞으로는 하이일드펀드 공모주 우선 배정 물량을 5%로 줄이고, 나머지 5%는 개인 투자자에게 배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체 공모주 물량 가운데 개인 투자자 몫은 현행 20%에서 최대 30%로 1.5배 규모로 늘어나게 된다.

여러 증권사 기웃거릴 필요 없어져

공모주 청약 마감일이면 여러 증권사 홈페이지에 들락날락하는 사람들이 많다. 주관사(증권사)가 여럿 있는 IPO 때, 투자자들은 여러 증권사를 통해 중복으로 청약하는 게 가능했기 때문이다. 금융위는 앞으로 별도 전산 시스템을 만들어, 중복 청약을 금지하기로 했다.

투자자 보호 절차도 강화하기로 했다. 앞으로는 ‘IPO 공모주식은 상장 초기 가격 변동성이 크며, 상장 후 주가가 공모가격을 하회해 투자 손실이 크게 발생할 수 있다’ 등 투자 위험이 적힌 문구를 청약 광고 시 표기하기로 했다. 또 증권신고서에서 투자자 유형별 배정 물량 등 청약 배정원칙을 써두게끔 하기로 했다.파워사다리

[이기훈 기자 mo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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