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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와인벤 작성일20-09-16 10:15 조회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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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수급 애로 타격 불가피

내년 점유율 4.3%까지 급락 전망

삼성·LG전자 점유율 회복 유력


화웨이 로고. 로이터 연합뉴스


중국 화웨이를 상대로 한 미국의 고강도 제재가 발효되면서,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도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화웨이는 스마트폰의 핵심 부품인 반도체 수급에 어려움을 겪으며, 타격이 불가피한 반면 경쟁사인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반사이익을 누릴 전망이다.동행복권파워볼

화웨이는 미국의 고강도 제재를 앞두고 이미 상당 규모의 반도체 재고분을 확보한 상황이지만, 이 같은 상황이 이어질 경우, 내년 이후부터는 스마트폰 생산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란 게 시장의 평가다.

화웨이는 현재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분기에 처음으로 삼성전자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그러나 미국의 제재로 화웨이의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큰 폭으로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쌓아 놓은 부품 재고가 바닥날 경우, 스마트폰 생산에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는 화웨이의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이 올해 15.1%에서 내년에는 4.3%까지 급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일각에서는 화웨이가 삼성전자, 애플 등 메이저 업체들과의 경쟁구도에서 밀려나며 스마트폰 시장에서 퇴출 수순을 밟을 수 있다는 관측마저 제기된다. 특히 미국의 제재가 스마트폰의 핵심부품인 반도체뿐만 아니라 구글의 안드로이드 등 스마트폰 OS(운영체제) 생태계 전반을 정조준 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려를 낳고 있다. 실제 화웨이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OS 뿐만 아니라 플레이스토어, 지메일, 유튜브, 크롬 브라우저 등 구글모바일서비스(GMS)를 제공받지 못하고 있다. 화웨이는 지난해 자체 개발한 OS '훙멍'을 탑재해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생각이지만 상황은 낙관적이지 않다. 김지산·장민준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스마트폰은 하드웨어 보다 앱 개발자를 중심으로 한 생태계 싸움이고 안드로이드와 애플 iOS 외에 성공한 사례가 없다"면서 "화웨이는 중국 내수 기업으로 전락하고 내수 시장에서도 지배적 지위를 상실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기업은 화웨이의 공백을 틈타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을 회복할 것으로 점쳐진다. 특히 화웨이와 박빙의 1위 싸움을 전개해 온 삼성전자는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선두 굳히기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다. SA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량이 올해 2억6500만대에서 내년에는 2억9500만대로, 다시 3억대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했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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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에 있는 한 편의점 안으로 승용차를 몰고 돌진한 뒤 앞뒤로 운전하며 고의로 집기를 파손한 운전자 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돼 네티즌들을 경악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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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는 ‘평택 편의점 제네시스 난입 난동사건 ’ ‘평택 편의점 드리프트’ 등의 제목의 영상이 잇따라 올라왔다. 영상엔 검은색 제네시스 차량이 편의점 안에서 앞뒤로 반복 운전을 하며 내부를 부수는 장면이 담겼다.

운전자는 출동한 경찰의 제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난동을 부렸다. 또 다른 영상엔 경찰에 붙잡힌 운전자가 편의점 밖으로 나오자 편의점 점주가 달려들어 싸우는 모습도 담겼다.

이는 지난 15일 오후 6시쯤 경기도 평택시 도곡리에서 발생한 제네시스 난동사건의 영상이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이날 제네시스 운전자 A씨를 특수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편의점 안에서 차량을 앞뒤로 20분간 반복 운전해 내부 집기를 파손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하차하라고 요구했지만 따르지 않았다. 결국 경찰은 공포탄 1발을 쏜 뒤 문을 열고 들어가 A씨를 체포했다.

사고 당시 편의점 안엔 점주 등 3명이 있었지만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다. A씨는 편의점 점주와 말다툼한 뒤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A씨는 지난 6월에도 이 편의점에서 행패를 부리다 체포된 전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정신질환 관련 병력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A씨와 편의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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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원본보기[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개그맨 김형인이 입을 열었다.

김형인은 15일 스포츠조선에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며 "오히려 공갈과 협박에 2년간 시달려 고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도박장소개설 등 혐의로 김형인과 그의 동료 개그맨 최 모 씨를 지난 1일 기소했다.

이에 대해 김형인은 "3년 전 개그맨 후배 최 모가 보드게임방 개업 명목으로 돈을 빌려달라기에 1500만원을 빌려준 바 있다"며 "당시만해도 음성적이거나 불법도박을 하는 시설이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후 같은 해 말(2017년), 결혼(2018년 3월)을 앞두고 자금이 필요하니 빌려준 돈을 갚아달라고 최 씨에게 요구했고, 최 씨는 새 투자자인 A의 투자금 중 일부로 내게 변제했다"며 "이후 보드게임장은 불법화 되었고, 운영차질 등으로 거액을 손해 보게된 A가 내가 최 씨에게 1500만월을 빌려준 것을 빌미로 불법시설 운영에 개입된 것으로 공갈 협박하며 금전을 요구한 건"이라고 주장했다.동행복권파워볼

김형인은 "후배 최씨 역시 '김형인은 운영과 관계가 없다'고 진술한 상황이다"라고 주장하며 "내일(16일) A씨를 공갈 협박 혐의로 고소할 예정이다. 재판의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섣부른 판단을 하지 말아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씨는 2018년 서울 강서구의 한 오피스텔에 불법 도박장을 개설한 뒤 도박을 주선하고 수수료를 챙긴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5월 김 씨와 최 씨를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넘겼으며, 검찰은 이달 1일 두 사람을 재판에 넘겼다.

이들에 대한 첫 공판은 내달 21일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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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의 추첨식 선정 논란

15일 유튜브로 중계된 서울문화재단의 지원금 대상자 선정 장면. [유튜브 캡처]
“첫번째 숫자 2, 두번째 1, 마지막은 6입니다.” 15일 오후 2시 서울문화재단의 유튜브 채널에 세 명이 출연해 공을 하나씩 뽑아 세자릿수를 만들었다. 라이브로 중계된 추첨에서 서른 번에 걸쳐 숫자가 뽑혔다. 이 숫자에 해당하는 지원번호를 가진 총 30팀은 서울문화재단의 지원금 각 100만원을 받게 된다.

지원 사업의 제목은 ‘예술인과 재난을 대하는 가지가지 온-택트 수다’다. 서울문화재단은 “각종 재난 상황 속에서도 예술 활동을 지속하며 일상을 이어갈 수 있는 방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예술인의 작은 모임을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연극, 무용, 음악, 전통, 시각, 문학 등 장르 제한 없이 서울에서 활동하는 예술가와 예술기획자들이 5~9인 모임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총 715건이 접수됐으며 이 중 중복 신청을 제외하고 650팀이 추려졌다.

서울문화재단은 통상적인 지원 대상 선정방법 대신 추첨을 선택했다. 일반적으로 예술인이나 예술활동 지원은 자격 요건에 따라 기획서를 제출받고 전문가가 선정한다. 하지만 서울문화재단은“경력, 심사, 정산의 제약을 없앤 실험적인 예술지원 방식을 도입했다”며 이같은 ‘공 뽑기’ 방식으로 지원금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라이브 방송에서 서울문화재단의 담당 팀장과 예술가 두 명이 공이 든 통을 섞어 숫자를 하나씩 뽑았고, 공정성을 위해 자리를 바꾸기도 했다. 방송 댓글엔 “신선하다” “재미있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로또 방식인가요. 실험이 아니고 도박입니다. 이럴 거면 지원서를 시간 내서 왜 쓰나요” “예술이 뽑기라니 뭐죠” “이거 안되면 로또 사러 가야되나” “강원랜드를 가겠습니다”등 비판도 쏟아졌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추경 예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지원자들은 ‘이름, 활동분야’ ‘동료와 이야기할 수다의 제목’ ‘함께 대화 나눌 사람’ ‘이야기와 수다의 키워드’ ‘신청 동기(200자 이내)’ ‘계획하는 이야기 중 꼭 공유하고 싶은 내용’을 적어내고 신청할 수 있었다. 동료 예술인과의 대화는 코로나19를 고려해 비대면을 가정했으며, 별도의 증빙 서류는 필요하지 않았다.

지원 받은 100만원에 대해서도 사용 내역을 적어낼 의무는 없다. 서울문화재단 측은 “100만원은 소액이고 보조 개념이기 때문에 어떤 대화를 나눴다는 결과 보고서만 A4 용지 두 장 내외로 받기로 했다. 코로나19 시절에 예술가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다과비를 지원하는 정도라고 보면 된다”고 밝혔다.

서울문화재단은 내년 6월 서울 대학로에 예술가가 기획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공간 ‘예술청’을 오픈한다. 이번 사업은 이를 앞두고 시도해본 실험의 일환이라는 설명이다. 서울문화재단 측은 “이런저런 방식을 도입해보는 중”이라며 “추첨 민주주의라는 개념으로 이해해달라”고 밝혔다.

한 문화정책 연구자는 “정책에서 우선순위와 원칙이 있었다면 추첨이라는 수단은 나올 수 없었을 것”이라고 비판하며 “지원자들의 자격이 똑같아 우열을 가릴 수 없었다면 똑같이 나눠줬어야 한다. 지원금을 빨리 나눠 줘야 한다는 시급성이 앞서 예술가 지원 대신 복지가 된 사례”라고 지적했다.

김호정 기자 wisehj@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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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산세 꺾였지만 새로운 과제 떠올라
60세 이상 확진 많아 2주 새 43명 숨져
“앞으로 1~2주 계속 사망자 증가할 듯”

긴급 이송 - 대구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무더기로 나온 19일 오후 대구 중구 경북대병원에 코로나19 의심환자가 긴급 이송되고 있다. 2020.2.19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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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가 한결 누그러진 대신 사망자 증가라는 새로운 과제가 떠올랐다. 지속적으로 사망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방역당국은 앞으로도 1~2주간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환자 비율 역시 최고치를 기록했다.

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하루 코로나19 환자 4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367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지난 2월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증했을 당시를 제외하고는 거의 나오지 않다가 지난달 수도권 재유행이 본격화하면서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지난 2일부터 최근 2주간 날마다 사망자가 발생했고, 총 43명이 숨졌다. 이는 최근 감염에 취약한 고령층 환자가 늘어난 데 따른 영향이 크다. 고령층은 다른 연령층에 비해 면역력이 낮고 지병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다. 실제 사망자 가운데 60세 이상이 344명으로 93.7%를 차지한다. 하지만 당장 상황이 나아질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곽진 방대본 환자관리팀장은 “신규 확진자 중 60대 이상이 줄지 않고, 중증·위중환자의 발생은 당분간 일정 수준으로 이어질 것 같다”면서 “사망자 발생도 앞으로 1~2주 정도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환자 중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불분명’ 환자 비율도 25%까지 치솟았다. 최근 2주간(2~15일) 발생한 확진자 2209명 가운데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는 552명에 이른다. 방대본이 감염경로 불분명 환자 비율을 집계한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방역당국은 감염병에 취약한 고령층과 기저질환자가 많은 의료기관에서도 신규 입소 환자의 진단검사에 건강보험을 적용할 계획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오는 2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종료 시까지 현재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있는 요양시설 외에 병원 환자에 대해서도 건강보험 적용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병원에서는 폐렴 증상으로 입원한 환자에 대해서만 건강보험을 적용하고 있다.파워볼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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