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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와인벤 작성일21-02-20 08:45 조회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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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모임-다중이용시설 등 감염확산…"확산세 꺾어야 단계 상향 피해" / 최근 1주간 수도권 지역발생 일평균 328.6명…직전 주보다 44.6명↑


권역별 방역 관리 상황.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공
정부는 한동안 진정국면에 접어들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유행'이 다시 확산세로 돌아설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이번 주말까지 상황을 지켜본 뒤 방역대응 수위 조절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엔트리파워볼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9일 정례 브리핑에서 코로나19 상황에 대해 "감소세를 보이던 코로나19의 3차 유행이 다시 확산하는 방향으로 전환될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손 반장은 이어 "설 연휴 이후 검사량이 증가하면서 환자가 계속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가족·친목모임을 비롯해 의료기관, 직장, 음식점, 사우나, 학원, 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도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최근 생활 공간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며 "생활 속에서 감염을 차단하고 예방하는 노력을 통해 지금의 확산 추이를 반전시켜야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을 피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하루 확진자가 500∼600명대에 달하면서 주요 방역 지표에 '빨간불'이 켜진 상황이다.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 간 지역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약 444.7명꼴로 나와 전날 기준 423.4명보다 21.3명 늘었다. 이는 거리두기 단계 기준상 2.5단계 범위(전국 400명∼500명 이상 또는 더블링 등 급격한 환자 증가)로, 지난 17일(약 406명) 이후 사흘 연속 2.5단계 범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확산세가 다시 거세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수도권의 주간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284.0명에서 328.6명으로 일주일 새 44.6명 증가했다.

비수도권 역시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면서 하루 평균 116.1명을 기록해 세 자릿수로 올라섰다. 권역별로는 충청권(46.0명), 경남권(30.9명) 등에서 확진자 발생이 두드러진 편이다.

거리두기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처 등이 계속되고 있지만 주민 이동량 감소 폭도 크지 않았다.

지난 16일 전국의 휴대전화 이동량은 2천957만건으로, 1주일전(3천97만)과 비교해 4.5%(140만건) 감소하는 데 그쳤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이동량은 1월 중순과 비교해 아직 높은 수준이다.

정부는 일단 다음 주 초반까지 확진자 증가 추이를 예의주시한다는 방침이다.

손 반장은 "(지금의) 증가세가 연휴 이후에 대기했던 검사량 증가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인지 혹은 현재 3차 유행이 다시금 확산하는 상황으로 변모되고 있는 것인지 판단을 하기에는 이르다"면서 "금주 주말에서 다음 주 초 정도까지 지켜보면서 상황을 판단하고 거리두기 조정과 관련해 종합적으로 검토하게 될 예정이다. 이번 주말까지는 현재의 체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상황을 예의주시하겠다"고 밝혔다.

손 반장은 아울러 주말을 앞둔 만큼 종교 활동이나 외출·모임은 자제해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그는 "이번 주말 국민들께서 함께 (방역 실천을 위해) 노력하는 상황이 코로나19가 다시 안정적인 감소세로 전환될지 혹은 재확산의 기로로 들어갈지를 결정하게 되는 중요한 부분"이라며 일상속 방역수칙 준수를 요청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NC 다이노스 임창민 ⓒ NC 다이노스
[스포티비뉴스=창원, 김민경 기자] "스트라이크존이 너무 많이 변했어요."

NC 다이노스 베테랑 우완 임창민(36)은 새 시즌을 준비하면서 변화를 꾀했다. 최근 스트라이크존이 크게 달라졌다고 느껴서다. 투수가 타자와 싸우기 위해서는 스트라이크존을 잘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 스트라이크존이 변화한다면, 투수는 변화에 대응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임창민은 "최근 스트라이크존 좌우가 좁아졌다. 원래 우리나라는 스트라이크존은 위아래 폭도 크지 않으니까 정직한 공으로는 타자를 압박할 방법이 매우 줄어들었다. 타자가 멀다고 느끼는 공이 그냥 볼이 되기도 한다. 나는 타자가 아니라서 모르겠지만, 내가 느끼기에는 스트라이크가 다 볼이 된다고 느꼈다. 정면 승부를 들어갈 수밖에 없게 스트라이크존이 형성돼 있다. 그래서 (바뀐)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변화할 수 있는 공을 던져야 할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변화구를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야 스트라이크존을 유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 임창민은 "변화구를 많이 생각한다. 구위는 뛰어날 수 없으니까. 변화구에서 정교함을 찾으려고 하고 있다. 우타자 기준으로 몸쪽에서 이뤄지는 변화구를 많이 생각한다"고 밝혔다.

구단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참고한 결과다. 임창민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추측까지는 할 수 있다. 어느 정도 공을 던졌을 때 스트라이크가 이뤄지는지 확인할 수 있고 평균이 나오면 볼카운트를 유리하게 갈 수 있는 구종을 선택하게 된다"고 이야기했다.

지금은 머릿속으로 그림만 그리는 단계다. 라이브 피칭을 시작해야 변화에 확신을 얻을 수 있다. 임창민은 "늘 이 시기는 고민이 많다. 타자의 반응을 볼 수도 없고, 실전이 아니다 보니까. 내 공이 올해도 괜찮을지 제구가 정확히 될지. 또 구위나 힘이 타자들에게 위협이 될지 궁금증이 반복되는 시기"라고 털어놨다.

임창민은 팀에 미안하지 않기 위해 오늘도 구슬땀을 흘린다. 지난해는 44경기에서 7승, 11홀드, 37⅔이닝, 평균자책점 5.26을 기록했다. 8월과 9월 불펜진이 전반적으로 페이스가 떨어져 있을 때 18⅓이닝 1자책점 활약으로 후배들의 부담을 덜어줬지만, 이 기간 전과 후로는 기복이 있었다. 올해는 기복을 줄여야 한다.

임창민은 "팀에서 고참이 성적이 안 나면 팀에 미안하다. 개인적인 것도 있지만, 내가 이 정도는 커버해줘야 하는데 팀이 어려워지면 당당하게 '미안하다'고 쿨하게 할 수도 없고 그런 점에서 마음이 조금은 무겁다. 그래도 올해는 불펜에서 주축으로 해줘야 팀이 편히 시즌을 치르지 않을까 생각한다. (2018년 수술했던) 팔꿈치에 이물감은 없어졌다. 팔 건강에 있어서는 지난해보다 좋은 시즌을 치를 수 있을 것 같다"고 덤덤하게 이야기했다.

팀이 2년 연속 우승에서 나아가 꾸준히 우승할 수 있는 팀이 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임창민은 "올해는 경기 수를 많이 나가고 싶다. 또 팀 우승을 꾸준히 하고 싶다. 나중에 은퇴하더라도 왕조라는 것을 경험해보고 그만두고 싶은 마음"이라고 바람을 이야기했다.

스포티비뉴스=창원, 김민경 기자
제보>km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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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트롯 전국체전' 오유진이 트로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KBS 2TV 예능프로그램 '트롯 전국체전' TOP8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19일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재하, 진해성, 최향, 한강, 신승태, 김용빈, 오유진, 상호&상민이 참석해 결승전을 앞두고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톱8의 막내인 오유진은 만약 걸그룹 데뷔 제안이 온다면 전향할 의사가 있는지 묻자 "걸그룹 될 생각은 아예 없다"고 단호하게 이야기했다.

이어 오유진은 "트로트를 좋아해서 트로트 오디션에 참가를 했다. 요즘 노래는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다"며 "그리고 제일 중요한 춤이 안 된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오유진은 방송국에서 만나 사진을 찍고 싶은 연예인이 있느냐 묻자 "경상 감독이셨던 설운도 선생님이랑 사진을 찍어보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트롯 전국체전'은 20일 오후 9시 15분 최종회가 방송된다.

jinhyejo@xportsnews.com / 사진=포켓돌스튜디오

아이들 안전에 유독 민감한 미국... 실종자 찾는 일등 공신

[김태용 기자]

2018년 7월부터 2020년 8월까지 2년이라는 짧은 시간, 미국 애리조나라는 제한된 지역에서 경험한 내용을 기록한 것이다. <기자말>

미국에 도착한 지 며칠 되지 않을 때였다. 실내 쇼핑몰을 걷다가 6살 둘째가 사탕을 사달라고 조르기 시작했다. 우리 부부는 나름의 교육철학이 있다. 아이들이 무엇을 달라고 울며 떼를 쓰면 사주지 않는다. 아이들도 이를 잘 알고 있다.

갑자기 미국에 와서 환경이 바뀌어서 그런 걸까. 둘째가 평소에 하지 않던 행동을 했다. 사탕 하나를 가지기 위해 쇼핑몰 한복판에서 주저앉았다. 더는 걷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우리 부부는 그런 아이를 보니 살짝 화가 났다. 아이를 잠시 멀리 떨어져 지켜보기로 했다.파워볼실시간

거리를 두고 있으면 곧 걸어오겠지라는 생각을 했다. 아이가 홀로 있은 지 30초도 되지 않았을 때였다. 우리는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맞닥뜨렸다. 아이 옆에 보호자가 보이지 않자, 주변 사람들이 아이에게 몰려왔다. 다들 전화기를 꺼내 경찰에 신고하려 하였다.

그 모습을 본 우리 부부는 화들짝 놀랐다. 아이에게 달려가 주변 사람들에게 자초지종을 말했다. 아이의 잘못된 버릇을 고치려다가, 되려 부모의 그릇된 행동을 반성하게 되었다. 그 이후로 우리는 아이를 항상 곁에 뒀다. 단 몇 초라도 아이와 멀리 떨어지지 않았다.

이따금 이런 뉴스를 접한다. 엄마가 운전하고 아이는 카시트에서 잠이 든다. 어렵게 잠든 아기를 깨우지 않기 위해, 엄마는 아이를 자동차에 홀로 두고 잠깐 마트로 뛰어 들어갔다가 나온다. 그때 지나가는 시민은 아이가 방치됐다고 신고한다. 엄마는 그 자리에서 현행범으로 잡혀간다.

미국에서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 있다. 바로 아이를 홀로 어딘가에 내버려 두는 것이다. 미국인들은 공공장소 또는 자동차에 혼자 있는 아이를 본다면 바로 투철한 신고 정신을 발휘한다. 미국의 일부 주(州)에서는 아이를 어른들의 보호 없이 방치할 수 없도록 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국경에서 거래되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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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21세 미만 실종자는 44만8090명으로 집계된다.
ⓒ pixabay


아이를 잠시라도 혼자 두면 안 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그중 하나는 '아동 납치'다. 미국에서 간간이 "아동을 납치한 일당이 검거되다"라는 뉴스를 접할 때가 있었다. 등골이 오싹했다. 아이들을 데리고 외출할 땐, 부모로서 철벽 방어 태세를 갖추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미국의 보안업체 비빈트는 2019년 1월 기준으로 인구 10만 명당 실종자 수를 발표했다. 우리가 살았던 애리조나주가 13명으로 미국 전체에서 두 번째로 많았다. 실종자 수가 가장 많은 주는 알래스카(41.8명)였고, 제일 적은 곳은 매사추세츠주(1.8명)였다.

운송 전문업체인 유나이티드 밴 라인스도 비슷한 연구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20년 아동 실종률, 안전, 교육 등을 고려하여, 가족을 부양하기 가장 적합한 주(州)는 역시 매사추세츠주였다. 반면 50개 주에서 최악의 지역은 ▶뉴멕시코주(50위) ▶루이지애나주(47위) ▶애리조나주(42위) 등이었다.

순위가 낮은 주들은 미국 남부에 위치하고 멕시코 국경과 가깝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애리조나 역시 멕시코와 국경을 맞대고 있다. 국경에 가면 아이를 대여해주는 사업이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 지역에서 아이들 납치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이유라고 한다.

척 그래슬리 공화당 상원의원은 2019년 기자회견에서 "어떤 이들은 미국으로 빠르게 입국하기 위해 아이를 빌려 쓴다"고 공식적으로 언급했다. 미국과 멕시코 국경에는 어린아이와 함께 여행하는 부모에게 입국 절차를 빠르게 해주는 제도가 있는데, 이를 악용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다.

커스틴 닐슨 전 국토안보부 장관도 2019년 3월 연설에서 "죄 없는 미성년자들이 불법 입국에 악용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국토안보부는 아동 인신매매를 막기 위해 '가짜 가족'을 찾아내는 조사를 수행했다. 당시 마크 모건 이민세관집행국(ICE) 국장 대행은 "2019년 4월 중순부터 5월 말까지 남부 국경에서 체포된 1126가족이 '가짜'로 의심된다"고 말했다.

'앰버경보 시스템'이 일등 공신

그러나 사실 미국 언론에서 접하는 것만큼 아동 납치가 흔한 일은 아니다. 대부분은 양육권이 박탈된 부모에 의해 납치되는 경우가 많다.

글로벌 리서치 전문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2019년 21세 미만 실종자는 44만8090명으로 집계된다. 이 중 매년 평균 350명 정도가 일면식도 없는 사람에게 납치되고 있다고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추정한다. 즉, 실종자 중 0.08% 정도만 낯선 사람에게 납치되는 것이다.

미국 국가 범죄정보센터(NCIC) 통계를 보면, 실종 인구는 1997년에 98만712명으로 정점을 찍고 가파른 내림세를 보였다. 2019년은 60만9275명까지 급감했다. 실종자가 줄어든 이유 하나를 꼽으라면 많은 미국인은 1996년에 도입된 '앰버 경보(Amber Alert)'를 말한다.

앰버 경보는 1996년 미국 텍사스에서 유괴되어 살해된 9살 여자아이 앰버 해거먼(Amber Hageman) 이름에서 유래됐다. 공식적인 명칭은 '미국 실종사건: 방송 긴급 대응(America's Missing: Broadcast Emergency Response)'의 머리글자를 딴 것이다.

1996년 1월 13일 앰버 해거먼은 텍사스 알링턴 집 근처에서 자전거 타고 식료품점으로 가는 길에 사라졌다. 당시 목격자는 백인 또는 히스패닉계 남자가 검은색 트럭에 여자아이를 강제로 태우는 것을 봤다고 진술했다. 경찰과 FBI는 즉시 수사를 진행했다. 가족들은 언론을 통해 수색 진행 상황을 속보 형식으로 마을 사람에게 알려 도움을 청했다.

그러나 결과는 최악이었다. 앰버 해거먼은 나흘 만에 피살된 채 발견됐다. 미국 전국의 부모들은 뉴스로 이 소식을 접하고 지대한 관심을 가졌다. 유사한 실종사건을 예방하기 위해 정부를 향해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앰버 해거먼이 죽은 지 9개월 만에 '앰버 경보'라는 비상경보체제가 도입됐다.

아이의 실종 또는 유괴 등이 발생하면 경찰은 앰버 경보를 발령한다. 즉시 그 지역 라디오, TV는 정규방송을 멈추고 실종정보를 내보낸다. 고속도로 전광판 등에는 실종 관련 정보가 게재된다. 지역 주민들은 앰버경보를 통해 납치범의 ▶인상착의 ▶차량 정보 ▶아이의 사진 등을 접한다.

요즘 앰버경보는 스마트폰으로도 전송된다. 주민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아동 실족 수색에 나서는 셈이다. 누구든지 의심 가는 사람 또는 차량을 발견하면 '투철한 신고 정신'을 발휘한다.

앰버 경보 시스템은 초기에 미국의 일부 주에서만 운영되다가 2003년 연방법이 제정되어 전국적으로 의무화됐다. 미국 법무부는 지난 20년간 앰버 경보 시스템을 통해 900여 명 실종된 아동이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왔다고 추정한다.

앰버경보를 받으면 나도 FBI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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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쿨버스와 같은 방향 차량뿐 아니라 중앙선 넘어 반대차선 차량도 무조건 정차해야 한다.
ⓒ Pixabay


앰버경보가 울리면 가끔 기이한 광경이 연출된다. 마트, 공원 등 공공장소에 함께 모여있는 모든 사람 스마트폰이 동시에 요란하게 울린다. 사람들은 일제히 고개를 숙여 메시지를 본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속담이 있다. 한 아이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키우려면 가족뿐 아니라 이웃 주민들의 관심과 애정도 필요하다. 이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어느 곳도 그렇다.

미국은 아이들의 안전에 대해서는 지나칠 정도로 민감하다. 스쿨버스가 정차하면 'STOP' 사인이 펼쳐진다. 4차선 이하 도로에선 스쿨버스와 같은 방향 차량뿐 아니라 중앙선 넘어 반대차선 차량도 무조건 정차해야 한다. 위반하면 벌금 폭탄을 맞는다. 그만큼 아이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다. 생활에서 그러한 예는 무수히 많다.

미국에서 짧은 생활을 하면서 수시로 앰버 경보를 받았다. 유튜브를 보다가 스마트폰에 경보가 울렸다. 운전 중에 도로 전광판으로 경보를 봤다. 그때마다 마치 나도 FBI 수사요원이 된 것처럼 좌우를 유심히 살폈다.

이 마을에 사는 구성원으로서 서로 도와야겠다는 작은 책임감도 느꼈다. 핸드폰을 손에 꽉 잡았다. 언제라도 앰버 경보에 뜬 용의자 또는 차량을 발견하면 '투철한 신고 정신'을 발휘하기 위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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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2월 마지막 주 청약물량은 3곳이다. 모델하우스는 7곳 오픈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3곳이다.

20일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2월 4주 전국 3곳 2628가구에서 분양을 진행한다.

오는 23일에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울산 태화강 유블레스 센트럴파크(주상복합) △군산 더샵 디오션시티 2차 등 3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대표적으로 현대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에 짓는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을 23일 분양한다. 전용면적 59~84㎡ 1721가구다.
경전철 에버라인 둔전역이 도보 9분거리인 역세권이다. 영동고속도로 용인IC 진입도 용이하다. 2022년 개통예정인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이천~오산구간)와 2024년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하는 서울~세종고속도로 등 교통호재도 풍부하다. 금어천 산책로, 경안천변 도시숲(2022년 조성예정) 등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금주에 오픈예정인 모델하우스는 7곳이다. 26일에 △대전 한신더휴 리저브(주상복합) △청주 호반써밋 브룩사이드 △김천 더테라스 휴(테라스하우스) △대구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아파트 · 오피스텔) △대구 대봉교역 금호어울림 에듀리버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 등 7곳이 오픈예정이다.

금주 당첨자를 발표하는 단지는 3곳이다. 23일에 △원에디션 강남(도시형생활주택)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 등 2곳에서 당첨자를 발표한다. 26일에는 △경북 다산 월드메르디앙 엔라체 1곳에서 당첨자를 발표한다.파워볼

황현규 (hhkyu@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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