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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와인벤 작성일20-09-24 14:13 조회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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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게이트 특종기자 밥 우드워드의 신간 '격노'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 18차례의 인터뷰를 담은 '워터게이트' 특종기자 밥 우드워드의 신간 '격노'가 베스트셀러 대열에 합류했다.파워볼실시간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하는 책은 어김없이 흥행 대박을 터뜨린다는 속설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23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격노는 출간 첫 주 60만부가 넘게 팔리며 아마존닷컴 등에서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이는 양장본과 듣는책(오디오북), 전자책 판매 부수를 모두 포함한 것이다.

출판사 사이먼앤드슈스터도 이날 격노가 4쇄에 들어갈 예정이며 총 인쇄 부수가 130만부를 헤아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드워드는 격노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심각성을 인지하고도 이를 대중에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이외에도 격노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대한 평가와 두 차례 이뤄진 북미정상회담의 뒷얘기 등이 담겨 있다.

격노가 흥행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한 책들은 베스트셀러가 된다는 공식이 주목을 받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조카인 메리 트럼프가 쓴 '이미 과한데 결코 만족을 모르는'은 출간 첫날에만 95만부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 책은 트럼프 대통령의 심리가 사이코패스를 연상시키는 등 정상적이지 않다는 주장을 잔뜩 담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난맥상을 그린 우드워드의 책 '공포'도 발간 첫 주 100만부 넘는 판매 부수를 기록했다.

이외에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회고록 '그것이 일어난 방'과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집사였던 마이클 코언의 '불충한, 회고록: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전 개인 변호사 마이클 코언의 실화'도 베스트셀러 목록에 들었다.


23일(현지시간)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에 올라 있는 트럼프 비판책 '격노'
[아마존 베스트셀러 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honk021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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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대기업 경영진 무더기 국감 증인 채택
野의원들이 대기업 경영진 10명 무더기 증인신청


일러스트=박상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가 국내주요 대기업 경영진을 대거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한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농해수위가 채택한 증인의 62%가 대기업 경영진으로,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실적이 저조한 데 따른 책임을 묻겠다는 취지다. 이를 두고 코로나 사태로 기업들의 경영난이 극심한 상황에서, 국회가 지나치게 권한을 남용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이날 여야(與野)는 21명에 이르는 국정감사 증인을 채택했다. 이 가운데 62%(13명)은 국내주요 기업 경영진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해수위 위원들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실적이 저조하자, 기업 압박용으로 경영진을 대거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해수위 관계자는 “자유무역협정(FTA)으로 혜택 받는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을 돕도록 특별법으로 상생기금 출연을 명시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기금출연이 제대로 되지 않아 자발성 촉구 차원에서 각 기업들의 사회공헌분야 책임자를 국감증인으로 부른 것”이라고 했다.

이날 여야가 합의한 농해수위 국정감사 증인 명단에는 정영인 두산중공업 사장, 주은기 삼성전자 부사장, 양진모 현대자동차 부사장, 전명우 LG전자 부사장, 강동수 SK부사장, 유병옥 포스코 부사장, 이강만 한화 부사장, 여은주 GS부사장, 김범준 배달의민족 대표이사, 변광윤 옥션 & G마켓 업무집행자, 조영철 한국조선해야 부사장, 형태준 이마트 부사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10명의 대기업 경영진 증인채택은 국민의힘 정운천·정점식 의원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식업계에 종사하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도 이번 국정감사에서 참고인으로 채택됐다. ‘농수산물 판매 촉진을 위한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 논의’를 하자는 안병길 국민의힘 의원의 요구에 따른 것이다. 백 대표는 2018년에도 국회 국점감사 참고인으로 출석해 “외식업 창업을 쉽게 할 수 없는 문턱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당시 호텔업 진출로 ‘문어발식 확장’이라는 비판이 제기된 것에 대해선 “음식점 하는 놈이 호텔까지 진출한다고 오해를 하시는데, 호텔 안에는 왜 비싼 식당만 있어야 하냐는 불만에서 시작한 것”이라고 항변했었다.


2018년 국회 국정감사에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국회방송


재계는 “국감증인으로 불러내서 반강제적 기금 출연을 강요하는 것은 ‘준조세’나 다름없다”고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겉으로는 자발적인 출연이지만 실제로는 ‘손목 비틀기’에 가깝다는 것이다. 대한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여야 구분없이 기업들을 옥죄는 규제법안들만 내놓고 있으면서 출연금 목표 달성까지 국감에 불러 기업에 강요하는 것은 지나치다”고 했다.

이 같은 ‘기업 손보기식’ 증인채택은 최근 보수정당인 국민의힘이 상법·공정거래법 개정에 찬성하는 움직임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도 나온다. 당내에서조차 “보수정당인 국민의힘이 기업들 숨통을 조일 규제법안에 정부·여당에 동조해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찬성하는 방향에는 변함이 없다는 입장이다. 국민의힘 한 의원은 “야당까지 외면한다면 절체절명의 경영난에 놓인 기업들은 더 설 곳이 없다”면서 “당노선은 기업의 부담을 더 늘이기보다는 덜어주는 쪽으로 가야 한다”고 했다.

[김형원 기자 wo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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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동대문·관악구, 하남·광명시 등 0.40% 이상 올라
서울 아파트 매매값은 5주 연속 0.01% 상승 '횡보'



북서울꿈의숲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이 59주 연속 상승하며 불안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 은평·동대문·관악구와 경기도 과천·성남·하남시 등은 상승폭이 지난주보다 확대됐다.

서울 아파트 매매값은 5주 연속 0.01% 상승하며 횡보했다.

24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달 21일 조사 기준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은 0.16%로, 5주 연속 같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작년 8월 둘째주 이후 59주 연속 상승한 것이다.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한 올해 3∼5월 주간 기준으로 0.02∼0.07% 수준으로 상승하다가 6∼7월 상승폭을 더 키웠고, 새 임대차 법 시행 직후인 8월 첫째주에는 0.22% 올라 정점을 찍었다.

이후 0.18%(8월2주), 0.17%(8월2주), 0.16%(8월3·4주, 9월1·2·3주)로 둔화하는 추세지만, 여전히 전세 물건이 부족하고 가격이 내리지 않아 불안한 모습이다.

감정원은 "서울의 경우 저금리 기조와 새 임대차 법 시행, 가을 이사철 등의 영향으로 입지 요건이 양호한 역세권 위주로 전셋값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다만, 최근 급등 영향으로 숨 고르기를 보이며 상승폭은 축소되는 분위기"라고 분석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이번주 0.08% 올라 65주 연속 상승했다. 지난주(0.09%)보다는 상승폭이 소폭 감소했다.

은평구(0.07%→0.10%)를 비롯해 동대문구(0.07%→0.09%), 관악구(0.06%→0.08%) 등 7개 구의 상승률이 지난주보다 커졌다. 강북·도봉·서대문·양천구는 각각 지난주 0.06%에서 이번주 0.07%로 상승했다.파워볼사이트

전셋값이 가장 많이 오른 강동구(0.13%)를 비롯해 송파구(0.12%), 성북구(0.11%) 등 3개 구는 지난주와 같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나머지 구들은 상승률이 지난주보다 0.01∼0.03%포인트 감소했다.


서울 마포구 일대 부동산
[연합뉴스 자료사진]


경기도 아파트 전셋값은 0.21% 상승하며 4주 연속 같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59주 연속 상승이다.

위례신도시 등 청약 대기수요 영향이 있는 하남시(0.34%→0.43%)를 비롯해 수원 영통구(0.29%→0.42%), 광명시(0.40%→0.41%), 성남시 분당구(0.24%→0.35%), 과천시(0.20%→0.32%) 등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지방의 전셋값 상승률은 0.15%로 지난주(0.16%)보다 소폭 둔화했다.

대전 서구(0.28%→0.41%)와 대덕구(0.21%→0.35%), 청주 상당구(0.21%→0.30%) 등의 전셋값 불안이 계속됐다.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이번 주 0.01% 올라 5주 연속 소폭 상승에 그쳤다.

감정원은 "7·10대책, 8·4공급대책 영향과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위축 우려 등으로 관망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9억원 이하, 중소형 아파트 위주로 가격이 상승했다"고 말했다.

고가 주택이 많은 강남4구는 보유세 부담 등 영향으로 서초구와 송파구는 8월 2주부터 7주 연속 보합(0.00%)을 기록 중이고, 강남구는 상승률이 7주 연속 0.01%로 유지되고 있다. 강동구는 3주 연속 0.01%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의 다른 지역들도 모두 상승률이 0.00∼0.02%에 그쳤다.


남산에서 본 서초구, 용산구 일대
[연합뉴스 자료사진]


경기도 아파트값은 이번주 0.10% 올라 지난주와 같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인천은 0.05% 올라 지난주(0.04%)보다 상승률이 소폭 커졌다.

지방의 아파트값은 0.11% 올라 지난주(0.10%)보다 상승률이 다소 확대됐다.

지방 중에서도 세종시는 전주 0.44%에서 소폭 줄어든 0.43%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의 상승세를 유지했다.

대전은 0.28%에서 0.30%로, 대구는 0.18%에서 0.22%로 각각 상승률이 소폭 커졌다.

주간아파트가격동향 세부자료는 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www.r-one.co.kr)이나 부동산정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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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제어, AR 원격지원까지



KT는 현대건설기계와 함께 24일 전북 군산 현대건설기계 공장에서 5세대(5G) 이동통신 기반 무인지게차 융합기술 성과 발표회를 열었다.

양사는 지난 5월 5G 스마트 건설기계·산업차량 플랫폼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후 5G,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디지털 혁신 사업화를 위한 실증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서 양사는 공동개발한 5G 기반 무인지게차 원격관리 제어 기술과 AI 기반 무인지게차 긴급 음성제어 기능, 3차원 무인지게차 측위 솔루션, 증강현실(AR) 기반 원격지원 솔루션 등을 시연했다.

클라우드를 활용한 KT의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모빌리티 메이커스’를 접목해 무인지게차를 멀리 떨어진 곳에서 운용, 제어하는 게 가능했다.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음성이나 음향으로 제어할 수 있어 안전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공장의 소음 속에서도 듣고 싶은 소리만 선별적으로 판별하는 ‘소머즈 사운드 AI 기술’을 적용했다.

라이더 기반 실내 측위 솔루션을 통해 무인지게차가 안정적으로 주행하고 작업이 가능하도록 했다. 무인지게차에 문제가 발생하면 AR글라스를 쓴 현장의 작업자가 멀리 떨어진 곳의 관리자의 지시를 받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왔다.

KT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현대건설기계가 국내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자율주행 무인지게차에 KT의 ICT 역량을 접목해 효율성을 끌어올렸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시연된 기술 및 솔루션이 상용화되면 국내 스마트 물류가 활기를 띨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지금까지 성과를 토대로 5G 기반 스마트 건설기계 및 산업차량 플랫폼 개발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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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지 만들고 선물도 듬뿍… 온라인 합동 차례도 준비


(전국종합=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추석 풍경을 쓸쓸하게 바꿔 놓았다.


"이번 추석엔 오지마" 의성군 홀몸노인 안부영상 자녀에 배달
[의성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하고 정부에서 이동 자제를 권고하면서 어르신들은 자녀와 떨어져 홀로 추석을 쇠어야 할 처지다.

이들의 외로움을 달래주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노인복지단체 등이 묘책을 쏟아내고 있다.

경북 의성군은 홀로 사는 어르신 1천873명의 영상을 촬영했다. 추석 때 고향을 찾지 못하는 자녀들에게 보낼 안부 영상이다.

군은 이 영상이 어르신들의 고독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 옥천군 노인장애인복지관도 어르신 가정 5곳을 선정해 영상편지를 제작해줬다.

자녀와 떨어져 홀로 추석을 맞는 노인들이 대상이다.

따로 준비한 원고는 없었지만 영상편지에서는 홀로 지내야 하는 외로움보다 아들·며느리가 코로나19에 노출될까 염려하는 애틋한 마음이 묻어났다.

자녀에게 추석 때 집에 오지 말라고 신신당부하면서 눈물을 글썽이는 영상 속 어르신도 있다.


홀몸 어르신 찾아 안부 확인해요
[성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복지관은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영상을 편집해 25일부터 자녀들에게 전송할 계획이다.

전남 해남군은 효도 종합선물 1천세트를 준비했다. 식료품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다.

군은 홀로 외로운 추석을 맞이하는 어르신들에게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자녀와 스마트폰 영상통화도 연결해줄 계획이다.

어르신 8천144명에게는 송편도 전달했다.

신안군은 29일까지를 '추석 명절 특별위문기간'으로 정했다.

군은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홀몸노인, 저소득가정 4천252가구에 생활양념세트와 과일, 건어물세트를 전달한다.

읍·면 사무소 직원들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자녀와 안부를 나눌 수 있도록 영상통화를 연결해 주기로 했다.

전남 보성군은 고향을 찾지 못하는 출향민들을 위한 온라인 합동 차례, 부모와 안부를 나눌 수 있는 영상통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마을 소식 등을 담은 '고향에서 온 편지' 영상도 제작해 유튜브로 알리기로 했다.

추석을 앞두고 농약 빈병과 폐비닐을 팔아 모은 돈으로 재난지원금을 자체 지급한 마을도 있다.파워볼사이트

충북 영동군 양강면 구강마을은 자녀 없이 쓸쓸하게 추석을 쇠어야 하는 노인들의 생활·정서적 안정을 돕자는 취지에서 46가구에 10만원씩의 지원금을 지급했다. (김효중, 심규석, 여운창, 조근영 기자)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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