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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와인벤 작성일20-09-07 11:00 조회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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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예산정책처 보 설치 후 1,498억→296억
구자근 의원 "4대강 유역만 보면 더 줄었을 것" 주장
환경부 "강우량 감소로 수해 발생 건수 줄어든 탓"

지난 4일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피해를 입은 강원 고성군 가진항에서 육군 22사단 전승대대 장병들이 수해 잔해물과 집기류를 정리하고 있다. 고성=뉴스1


올해 여름 긴 장마와 잇따른 태풍으로 수해 규모가 커지자 정치권을 중심으로 '4대강 사업'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야당은 4대강 사업의 '보' 설치 이후 재해대책비가 이전에 비해 5분의 1로 줄어들었다고 주장하는 반면, 정부는 해당 기간 집중호우 발생 차이로 인해 벌어진 착시효과라고 반박한다. 환경부는 이번 홍수기 실측 자료를 바탕으로 4대강 보의 홍수 예방 효과 유무를 밝히겠다는 계획이다.파워볼게임

6일 구자근 국민의 힘 의원이 국회예산정책처에서 받은 '태풍ㆍ호우 피해복구 재해대책비 배정 현황'에 따르면 4대강에 보를 설치하기 전인 2008~2011년 4년간 해당 비용은 연평균 1,498억원이었다. 2008년 510억원, 2009년 2,629억원, 2010년 1,288억원, 2011년 1,564억원이었다. 정부는 국가재정법에 근거해 매년 일정 규모의 목적예비비 중 일부를 태풍, 호우, 가뭄, 지진, 폭설, 강풍, 해일, 전염병 등 다양한 재해의 피해 복구를 위한 재해대책비로 쓰고 있다.

구 의원은 이 집중호우 관련 재해대책비가 4대강 보 설치 이후 뚝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2012~2019년 8년간 연평균 296억원으로 이전의 20%가량으로 감소한 것이다. 구 의원은 "보가 설치돼 있는 4대강 유역만 분석한다면 피해액은 훨씬 적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4대강 사업의 일환인 보 설치는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의 총 16곳에 3조9,987억원을 투입해 진행됐다.


긴 장마와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가 커지자 여야가 4대강 사업을 놓고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11일 경기도 여주시 남한강에 4대강 사업으로 설치된 이포보가 수문을 열어 물을 흘려보내고 있다. 여주=뉴스1


환경부는 그러자 4대강 보 설치와 재해대책비 감소간의 인과관계가 없다고 이날 즉각 반박했다. 환경부는 "재해대책비 감소는 4대강 사업 완료 후 여름철 강수량이 현저히 줄었고, 이로 인한 호우 피해 발생건수 자체가 감소한 게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일종의 착시 효과지, 보의 홍수 예방 효과 탓이 아니라는 것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여름철 연평균 강수량은 4대강 사업 완료 전(2008~2011년) 777㎜에서 완료 후(2012~2018년) 566㎜로 줄었다. 연평균 호우 피해 발생건수도 4대강 사업 완료 전후를 기점으로 25.7건에서 5.4건으로 급감했다.

4대강 보를 둘러싼 공방이 가열되자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달 "4대강 보가 홍수 조절에 얼마나 기여하는지 실증, 분석할 기회"라고 재조사를 주문한 상태다. 환경부는 "과거 자료는 4대강 보의 홍수 조절 효과에 대해 홍수 상황을 가상으로 모의해 예측한 결과"라며 "이번 홍수기에 4대강 보의 운영 현황, 하천의 수위, 유량 등 실측 데이터를 분석해 실증ㆍ평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옥진 기자 clic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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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이쯤되면 '명승부 제조기'라고 부를 만 하다.
경남FC 이야기다. 경남은 5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0' 18라운드에서 3대3으로 비겼다. 경남은 전반 5분 주민규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37분 한지호, 후반 2분 룩의 연속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하지만 후반 25분 진성욱, 35분 권한진에게 계속해서 골을 내주며 리드를 뺏긴 경남은 후반 50분 네게바가 페널티킥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빗속 명승부를 마무리했다. 경남은 지난 주 펼쳐진 수원FC와의 17라운드에서도 펠레스코어 끝에 종료직전 안병준에게 버저비터를 맞으며 2대3으로 패했다.

올 시즌 경남은 주연이 됐든, 조연이 됐든 숱한 명승부를 만들어내고 있다. 경남은 올 시즌 20경기 중 8경기에서 양 팀 합쳐 4골 이상을 기록했다. 말그대로 난타전이었다. 그 중 7경기가 후반 35분 이후 터진 골로 승부가 결정이 났다. 경남의 경기가 얼마나 재미있고, 치열했는지 보여주는 기록이다.

물론 보는 입장에서 이야기다. 내부적으로는 이같은 경기는 그야말로 '피가 마르는' 경기다. 이런 경기를 잡으면 상승세를 타는데 패할 경우는 후유증이 있다. 경남의 난타전 8경기 성적표는 3승3무2패다. 나쁘지 않지만, 모두 잡을 수 있던 경기라 아쉬움이 있을 수 밖에 없다. 특히 막판 실점이 아쉬웠다. 설기현 감독은 부임 후 공격적인 축구로 주목을 받았다. 후방 빌드업을 중심으로 라인을 극단적으로 올리는 축구를 펼쳤다. 그러다보니 당연히 뒷공간에 약점을 드러낼 수 밖에 없었다. 공을 소유하면 문제가 없지만 체력이 떨어지는 후반 막판 무너지는 모습이 많았다.

'경남의 축구가 재미있다'는 명제는 역설적으로 '수비 불안을 노출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선두를 질주 중인 제주와 정반대의 행보다. 설 감독도 이같은 부분을 감안, 최근 스타일에 변화를 주고 있다. 집착에 가까울 정도로 빌드업을 강조하던 모습에서 탈피, 롱볼을 가미한 축구를 펼치고 있다. 전보다 수비도 많이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중심에는 공격축구가 있다. 한골을 먹더라도 두골을 넣는 게 경남의 축구다. 보는 입장에서는 재밌지만, 이것이 반드시 승점으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다. 승격이 당면 과제인 설 감독 역시 고민하는 부분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이쯤되면 '명승부 제조기'라고 부를 만 하다.
경남FC 이야기다. 경남은 5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0' 18라운드에서 3대3으로 비겼다. 경남은 전반 5분 주민규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37분 한지호, 후반 2분 룩의 연속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하지만 후반 25분 진성욱, 35분 권한진에게 계속해서 골을 내주며 리드를 뺏긴 경남은 후반 50분 네게바가 페널티킥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빗속 명승부를 마무리했다. 경남은 지난 주 펼쳐진 수원FC와의 17라운드에서도 펠레스코어 끝에 종료직전 안병준에게 버저비터를 맞으며 2대3으로 패했다.

올 시즌 경남은 주연이 됐든, 조연이 됐든 숱한 명승부를 만들어내고 있다. 경남은 올 시즌 20경기 중 8경기에서 양 팀 합쳐 4골 이상을 기록했다. 말그대로 난타전이었다. 그 중 7경기가 후반 35분 이후 터진 골로 승부가 결정이 났다. 경남의 경기가 얼마나 재미있고, 치열했는지 보여주는 기록이다.

물론 보는 입장에서 이야기다. 내부적으로는 이같은 경기는 그야말로 '피가 마르는' 경기다. 이런 경기를 잡으면 상승세를 타는데 패할 경우는 후유증이 있다. 경남의 난타전 8경기 성적표는 3승3무2패다. 나쁘지 않지만, 모두 잡을 수 있던 경기라 아쉬움이 있을 수 밖에 없다. 특히 막판 실점이 아쉬웠다. 설기현 감독은 부임 후 공격적인 축구로 주목을 받았다. 후방 빌드업을 중심으로 라인을 극단적으로 올리는 축구를 펼쳤다. 그러다보니 당연히 뒷공간에 약점을 드러낼 수 밖에 없었다. 공을 소유하면 문제가 없지만 체력이 떨어지는 후반 막판 무너지는 모습이 많았다.

'경남의 축구가 재미있다'는 명제는 역설적으로 '수비 불안을 노출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선두를 질주 중인 제주와 정반대의 행보다. 설 감독도 이같은 부분을 감안, 최근 스타일에 변화를 주고 있다. 집착에 가까울 정도로 빌드업을 강조하던 모습에서 탈피, 롱볼을 가미한 축구를 펼치고 있다. 전보다 수비도 많이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중심에는 공격축구가 있다. 한골을 먹더라도 두골을 넣는 게 경남의 축구다. 보는 입장에서는 재밌지만, 이것이 반드시 승점으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다. 승격이 당면 과제인 설 감독 역시 고민하는 부분이다.동행복권파워볼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 최고 투수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댄 스트레일리(왼쪽)와 애런 브룩스 ⓒ한희재 기자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김태우 기자] 몸 상태는 정상이라고 했지만, 역시 복귀전은 쉽지 않았다. 키움 에이스 에릭 요키시(31)의 이야기다. 아직 물음표를 다 지우지 못했다.

요키시는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t와 경기에서 1군 복귀전을 치렀으나 부진했다. 선발 등판한 요키시는 2이닝 동안 3피안타 3탈삼진 4실점(3자책점)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4사구가 3개 낀 것도 좋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한창 좋을 때의 날카로움을 쉽게 회복하지 못했다’로 정리할 수 있었던 투구였다. 믿었던 요키시가 일찍 무너진 키움은 7-8로 졌다.

1회부터 위기가 있었고, 결국 3회를 버티지 못했다. 이날 요키시의 투구 내용을 보면 구속이나 레퍼토리 자체에서는 큰 변화를 찾아보기 어려웠다. 그러나 역시 제구가 문제였다. 제구가 안 되다보니 완급조절을 기대하기도 쉽지 않았다. 스트라이크 비율이 60% 아래(59.7%)로 떨어지는 등 스스로도 경기가 안 풀리는 기색이 역력했다.

8월 들어 어깨 통증이 잦았던 요키시는 정상궤도에 빨리 오르는 게 급선무다. 한편 리그 최고 투수였던 구창모(NC) 역시 부상으로 결장이 길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팔꿈치와 손목 사이를 잇는 전완부에 미세 골절까지 발견돼 투구를 중단했다. 9월 내 복귀를 장담하기 어려운 형국이다. 구창모의 마지막 등판은 7월 26일 kt전이었다.

두 선수는 7월까지 리그 최고의 투수들이었다. 톰 탱고의 사이영상 예측 수식에 대입했을 때 구창모가 1위고 요키시가 꾸준히 2위권을 형성했다. 그러나 구창모의 점수 쌓기는 7월로 멈췄고, 요키시는 복귀전에서 오히려 점수를 까먹었다. 그 사이 치고 올라간 선수가 꾸준히 로테이션을 지키고 있는 댄 스트레일리(롯데)와 애런 브룩스(KIA)다.

사이영 포인트 1위는 스트레일리로 55.2점, 2위는 브룩스로 49.7점이다. 구창모(47.4점), 라울 알칸타라(두산·47.1점), 요키시(45.4점)가 뒤를 잇는다. 아직 근소한 차이지만 스트레일리의 1위 질주와 그 뒤를 맹렬하게 추격하는 브룩스의 그림은 그려볼 수 있다.

스트레일리는 시즌 22경기에서 137⅔이닝을 던지며 10승4패 평균자책점 2.48을 기록 중이다. 수식 모델의 요소가 되는 다승·이닝·탈삼진·자책점에서 모두 고른 수치를 거두고 있다. 브룩스 또한 꾸준하다. 21경기에서 완봉승 한 차례를 포함해 138이닝을 소화하며 9승4패 평균자책점 2.61을 기록 중이다. 8월 살짝 흔들렸으나 9월 2경기에서 완벽투를 선보이며 부진을 만회했다. 두 팀 모두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는 만큼 에이스들의 임무는 굉장히 중요하다.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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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위기속 한화 앞으로 방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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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유실 30초 전 "건너지 마세요!"…인명피해 막은 주민
[평창군 제공 폐쇄회로(CC)TV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강원 평창군은 7일 최근 제9호 태풍 '마이삭' 영향으로 붕괴 위험에 있던 교량의 차량 통행을 막아 인명 피해 발생을 막은 주민 6명에게 '평화도시 평창시민상'을 수여했다.

평창군에 따르면 태풍 '마이삭'으로 평창군 진부면에 225mm의 폭우가 쏟아진 지난 3일 오전 급격히 불어난 강물에 하진부리 시가지와 송정리를 연결하는 송정교가 유실됐다.

주변 폐쇄회로 CCTV 등 확인 결과 현장에는 교량이 붕괴하기 30초 전까지 긴박한 위기 상황 속에서도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며 큰 피해를 막은 박광진(59) 씨 등 6명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박씨는 교량의 이상 징후를 최초로 발견하고 마을 이장에게 연락을 한 뒤 새마을지도자 송장주, 허은회씨와 함께 진입하는 차량을 막아 인명 피해를 예방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송정 4리 홍준균 이장은 박씨의 연락을 받고 신속하게 파출소, 소방서 등 유관기관에 통보한 뒤 주민과 함께 차량 진입을 통제했다.

최철순씨는 송정교에 설치된 상수관로가 교량 붕괴로 파열되자 안전 조치를 했으며, 권상만씨는 송정교 통제로 아래에 위치한 하진부교에 통행 차량이 늘면서 위험해 보인다는 주민 신고로 진입 차량을 통제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이었으나, 용감한 군민들의 빠른 대응으로 이웃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었다"며 "숨은 영웅들의 헌신적인 행동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풍에 일부 유실된 평창 송정교
[독자 제공=연합뉴스]]


kimy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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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항구 1956척 정박, 7일 초ㆍ중ㆍ고 원격수업 전환

제10호 태풍 하이선(HAISHEN)이 북상 중인 6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해상에 거친 파도가 일고 있다. 뉴스1


제주기상청은 6일 북상하는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영향권에 들면서 제주 육상과 서ㆍ북부 앞바다에 태풍주의보를, 제주도 동ㆍ남부 앞바다에 태풍경보를 발효했다.

제주도와 기상청 등에 따르면 태풍 하이선은 이날 오후 3시쯤 일본 가고시마 남남서쪽 약 240㎞ 부근 해상에서 시속 30㎞의 속도로 북북서진 중이다. 현재 중심기압은 945hPa, 강풍반경은 420㎞, 최대풍속은 초속 45m다.

하이선은 7일 오전 3시 서귀포 동쪽 약 310㎞를 지나 오전 9시에는 부산 동북동쪽 약 80㎞ 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은 태풍의 영향으로 7일 오후까지 제주에 100∼200㎜, 산지 등에는 지형적 특성이 더해지면서 300㎜ 이상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오후부터 제주에 초속 10∼16m의 바람이 불고 있으며, 태풍과 근접하는 7일에는 최대순간풍속 초속 25∼40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 4시 기준 지점별 최대순간풍속은 새별오름 초속 21.2m, 마라도 17.4m, 윗새오름 16.5m, 고산 15.5m 등이다. 또 서귀포에는 4.1m의 높은 파도가 몰아쳤다.

제주도는 태풍의 이동 경로를 예의주시하며 오후 9시를 기해 태풍 대비 비상 2단계로 전환하는 등 비상근무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비상 2단계 격상에 따라 13개 협업부서를 비롯해 제주지방항공청, 도교육청, 제주경찰청, 제주해양경찰청, 한국전력공사, 해병대 9여단 등과 함께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도는 태풍이 근접함에 따라 항공기 결항시 체류객 관리, 해수욕장과 주요 시설물 관리, 대중교통 운행 상황 및 차량흐름 관리, 다중이용시설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 준수 등 각종 위험 요인에 대처하고 있다.

또한 해안ㆍ계곡ㆍ공사장ㆍ낙석위험지역에 안전선을 설치하고, 바람에 날릴 우려가 있는 시설물 고정 작업은 물론 차량 침수 우려지역인 한천ㆍ남수각 등에서 차량 출입 제한조치 등을 단계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이날 원희룡 제주지사는 "태풍 피해 현장 파악과 대처 방안이 지연되거나 누수되는 일이 없도록 재난피해 취합 시스템을 확실히 정비하라"며 "태풍으로 큰 피해를 보고 있는 농ㆍ축ㆍ수산 분야에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주해양경찰청은 전날 오후 4시부터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제주 해경은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를 '관심' 단계에서 '주의보'로 격상하고, 항포구와 해안가 순찰을 강화해 정박 중인 선박의 피해예방에 주력하는 등 태풍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제주 항구에는 해상의 높은 파도를 피해 대피한 1,956척의 선박들이 정박했다.

제주도교육청은 태풍이 지나는 7일 유치원과 특수학교를 포함한 도내 전체 학교 312개교에 대해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도록 권고 조치했다.파워볼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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