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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와인벤 작성일21-02-18 11:33 조회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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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LG CNS는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클라우드 보안 역량 인증'을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파워볼엔트리

AWS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도입된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AWS 클라우드 보안 역량 인증은 AWS의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LG CNS는 '보안 엔지니어링' 부분에서 인증을 받았다. 보안 엔지니어링은 고객사에 클라우드 시스템을 설계·구축하는 과정에서 보안성을 확보하는 역량이다. 국내에서 보안 엔지니어링 인증을 획득한 사례는 LG CNS가 처음이다.

LG CNS는 이번 인증으로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CAT'의 효과도 입증했다. CAT는 클라우드 보안 현황을 자동 점검하는 LG CNS의 기술이다. CAT는 관리자의 클릭 한 번에 보안 취약점을 찾고 안내한다. 소요시간은 5분 이내다. 사람 1명이 보안 점검할 경우 보통 16시간가량 소요된다.

한편 LG CNS는 대한항공을 포함한 대형 고객사에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외에도 LG계열사의 클라우드 전환사업을 다수 수행하고 있다.

LG CNS DTI사업부 클라우드사업담당 김태훈 상무는 "이번 인증 획득으로 기업용 클라우드 환경에 필요한 보안 기준을 제시했다"면서 "보다 강화된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로 클라우드 환경 전환, 구축, 운영 및 애플리케이션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가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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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김대우, 30대 후반에 맞이한 첫 전성기
-지난 시즌 투심, 커터 장착해 효과 “삼진보다 더 큰 희열 느낀다”
-투수 전향한 나균안 보며 동병상련 “네가 진짜 하고 싶은 걸 하라고 조언했다”
-아직 1승도, 1홀드도 세이브도 없는 김대우 “개인 기록 욕심 없어, 롯데 우승만이 목표”


롯데 자이언츠의 베테랑 투수 김대우(사진=엠스플뉴스 배지헌 기자)


[엠스플뉴스=사직]

롯데 자이언츠 투수 김대우는 지난해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다.

데뷔 이후 가장 많은 46경기에 등판했고 최다이닝(49.1이닝)을 던져 평균자책 3.10의 빼어난 기록을 남겼다. 대체선수대비 기여승수(WAR)도 1.12승으로 롯데 투수 중에 6위. 9승을 올린 아드리안 샘슨이나 7승 투수 서준원보다 팀 승리 기여도가 높았다.

팀 내 1위에 해당하는 평균 147km/h 강속구와 팽팽한 얼굴만 보면 아직도 유망주인 것 같지만, 사실 김대우는 1984년생으로 38살 노장이다. 팀 내 투수 가운데 송승준(1980년생)에 이은 서열 2위다. 30대 후반에 뒤늦은 전성기를 맞기까지는 오랜 방황과 시행착오가 있었다. 투수에서 타자로, 다시 투수로 전향하길 반복했고 대학교와 타이완 프로야구를 돌고 돌아 동기들보다 5년 늦게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남들은 선수 생활의 끝을 바라보는 30대 후반. 하지만 김대우는 이제 막 야구하는 즐거움에 눈을 떴다. 새로운 구종을 배웠고, 선수 생활하며 처음으로 연봉도 크게 올랐다. 후배 선수들의 든든한 조언자 역할도 빼놓을 수 없다. 승리투수나 홀드 같은 개인 기록엔 욕심이 없지만, 롯데 우승 얘기를 할 때는 눈이 빛난다.

하루하루가 새로운 시작인 38세 유망주 김대우를 스프링캠프가 한창인 2월 1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만났다.

“투심 던져 땅볼 아웃 잡으면, 삼진보다 더 큰 희열 느낀다”


역투하는 김대우(사진=롯데)


1군 스프링캠프를 국내에서 하는 건 처음일 텐데, 훈련은 계획한 대로 잘 되고 있나.

확실히 따뜻한 곳에서 하는 게 몸만들기에는 더 좋을 거다. 그래도 상황이 상황이니까, 평상시 캠프에서 몸 만들 때처럼 최대한 신경 써서 하려고 한다.

지난해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다. 연봉은 많이 올랐나.

처음으로 많이 오르긴 올랐다(웃음). 코로나19도 있고 승이나 홀드 같은 기록이 없어서 생각했던 것보다는 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선수생활이) 끝날 때지 않나. 이제 나이도 많이 먹었고. 팀에 조금이나마 기여를 했다고 인정해주신 것 같다.

지난해 속구 평균구속 147km/h로 롯데 투수진에서 가장 빠른 스피드를 기록했다. 30대 후반 나이에 그렇게 빠른 공을 던지는 비결이 뭔가.

확실히 허문회 감독님께서 강조하시는 웨이트 트레이닝이 많은 도움이 된다. 영상 같은 걸 보면 외국 투수들 공이 엄청 빠르지 않나. 나이를 먹긴 했지만 그래도 타자들을 윽박지를 수 있어야 되겠다 싶어서 공부도 많이 하고 운동도 열심히 했는데 그게 효과를 본 것 같다.

작년 성적이나 볼 스피드만 보면 아직 한창때인 것 같은데, 선수 생활 끝날 때가 다가온다는 말을 들으니까 왠지 슬퍼진다.

나와 같은 세대에 야구한 친구들, 형들이 다 떠나는 상황이니까. 아무리 내가 커리어 하이를 찍고 잘 던졌다고 해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김대우 선수보다 나이 어린 코치도 있다.

가끔 내 또래들이 은퇴해서 코치하는 걸 보면 ‘멘붕’이 오기도 한다. 나도 조금 있으면 저렇게 해야 한다는 생각이 자꾸만 들어서, 그런 생각을 안 하려고 애쓴다. 좀 더 야구를 오래 하기 위해 친구인 노경은과 ‘어떻게 하면 롱런할 수 있을지’ 얘기도 나눈다. 함께 채식을 해보기도 하고, 웨이트도 하고, 휴식도 많이 취하고 있다.

채식은 지금도 계속 하나.

저는 포기했습니다(웃음). 경은이랑 한 달 정도 같이 했는데, 아무래도 경은이는 선발로 길게 던지는 사람이고 나는 1이닝을 확실하게 막아야 하는 역할이지 않나. 채식하니까 힘이 나질 않더라. 포기하고 (육식으로) 갈아탔다. 모든 걸 다 친구 따라갈 수는 없으니까.



지난 시즌은 ‘김대우의 재발견’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모든 면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포심패스트볼 위주 투수에서 투심, 커터 등 다양한 구종을 던지는 투수로 변신했다. 오랫동안 투수를 했지만, 새로운 재미를 느끼는 시즌이었을 것 같다.

예전에 나이가 어리고 부상도 없을 때는, 힘으로 밀어붙여서 타자를 윽박지르고 삼진을 잡는 게 재밌었다. 그런데 투심, 커터를 배우고 나니 타자가 공을 제대로 맞히지 못하는 그게 너무 재밌더라. 빗맞은 타구가 나오는 걸 보면 삼진 잡았을 때보다 더 큰 희열을 느낀다.

‘지금 아는 이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하는 생각이 들지는 않나.

어린 투수들도 생각을 바꿀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물론 지금이야 어리니까 힘이 있겠지만, 요즘엔 타자들도 워낙 힘이 좋지 않나. 내가 어렸을 때는 지금처럼 투심이나 커터 같은 구종이 흔하지 않았다. 그보단 빠른 공으로 윽박지르거나, 컨트롤 위주로 던지는 시대였다. 이제는 다른 시대에 살고 있으니까, 나를 봐서라도 빨리 깨우쳤으면 좋겠다.

새로운 구종을 추가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닌데. 어떤 투수들은 몇년씩 연습해도 구종 하나 추가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경은이 같은 경우 손재주가 좋아서 빨리 익히는데, 내 경우엔 손재주가 없어서 대신 팔 각도를 이용해 변화를 준다. 포심을 위로 던진다면 투심은 그보다 약간 각도를 내려서 던지는 식이다. 투심을 위쪽에서 던지면 똑바로 가는데, 그보다 살짝 내려서 던지면 휘어지더라. 확실한 건 많이 던져봐야 한다. 여러 사람의 얘기도 들어보면서 계속 던져봐야 새 구종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

새 구종을 연마하면서 롯데가 도입한 초고속 카메라, 랩소도 등 장비의 도움도 받았을 것 같은데.

도움이 많이 됐다. 수치화해서 나오는 걸 확인하니까 도움이 되더라. 내 눈에는 공이 잘 가는 것처럼 보이는데, 수치로 보면 생각보다 적게 나올 때가 있다. 내 감보다는 타자와 포수 쪽에서 봤을 때 공이 좋아야 하지 않나. 그런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방황했던 시간, 후회하지 않아…지금도 야구할 수 있어서 감사할 뿐”



김대우의 고교 시절 전성기(사진=엠스플뉴스)


얼굴은 신인 시절 그대로인 것 같은데, 벌써 한국 나이로 38세 노장이 됐다. 나이가 들었다는 게 느껴지나.

나도 늙기는 늙는다(웃음). 확실히 힘도 떨어지고, 오래 운동하면 관절도 아프다. 노화를 조금이라도 늦추려면 더 열심히 해야 한다. 어릴 적엔 밥만 먹어도 체력 보충이 됐는데, 이제는 그렇지가 않다. 컨디션 조절도 잘하고, 부상도 방지해야 한다. 웨이트 트레이닝에도 신경 쓴다.

투수와 타자, 한국과 타이완을 오가며 방황했던 지난 시간이 아쉽게 느껴지지는 않나.

(잠시 생각한 뒤) 어쩔 수 없지 않나. 지난 일이고, 내 선택이었고 후회한다고 해서 다시 돌아갈 수는 없으니까. 그보단 지금이라도 이렇게 야구를 할 수 있어서 영광으로 생각한다. 하고 싶어도 못하는 사람, 그만둔 사람도 있는데 지금까지 살아남아서 야구할 수 있다는 게 감사하다.



2009년 1군 데뷔전에서 한 경기 5타자 연속 볼넷이란 진기록을 세웠다. 당시 임팩트가 워낙 강했던 탓이지 지금까지도 김대우하면 ‘제구가 불안한 투수’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닌다.

이걸 얘기해도 될지 모르겠는데, 그때는 부상이 문제였다. 투수가 그렇다. 몸이 아픈 상태로 던지면 제구를 잡기가 쉽지 않다. 그때는 내가 좀 멍청했다. 몸이 아프면 던지지 않았어야 했는데, 프로 첫 무대고 아프다고 빠지면 안 될 것 같아서 굳이 참고 던졌다가 그런 인식을 사람들에게 심어줬다.

오랜 2군 생활과 방황 속에서도 야구를 계속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인가.

확실히 우리 팀 선배님들, 형들의 도움이 컸다. 사실 어렸을 적엔 내 재능만 믿고 야구하는 스타일이었다. 그때마다 형들이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조언해줬다. 그 조언들이 하나씩 쌓여서 생각을 바꾸는 계기가 됐다. 송승준형, 이대호형, 최준석형도 있고 문규현 코치님, 강영식 코치님도 도움을 주셨다. 또 손승락 형도 있고. 이미 프로에서 탑을 찍었던 분들 아닌가. 처음엔 귀를 닫고 남들 말을 안 들으려 했는데, 선수생활에서 위기가 오다 보니까 귀담아듣게 되고 달라지는 계기가 됐다.

마찬가지로 김대우 선수의 조언이 롯데 후배들에게 큰 힘이 될 거다.

나는 이 나이에도 버티면서 하고 있지 않냐, 너희도 충분히 할 수 있다. 포기하지 말라는 얘기 정도만 한다.



후배 가운데 가장 눈에 밟히는 선수는 누군가.

글쎄, 지금 투수 쪽에서 보면 최준용이나 이승헌 같은 친구들이 확실히 성장 속도가 빠르다. 아, 나종덕(나균안)이도 빨리 자리 잡고 올라왔으면 좋겠다. 다 롯데의 미래를 짊어질 친구들이니까, 빨리 성장해서 자리 잡고 두산처럼 우승을 많이 하는 팀이 됐으면 한다(웃음).

포수에서 투수로 전향한 나균안을 보면 남 일 같지가 않겠네.

종덕이랑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 나눈다. 포수에서 투수로 전향할 때도 둘이서 얘길 했었다. 나도 투수로 전향한 건 내 선택이었다. 자기가 하고 싶은 걸 해야 실력도 빨리 느는 법이다. 내 경우 타자보다 투수를 선호했다. 당시엔 부상 때문에, 야구를 계속하기 위해 타자를 하긴 했지만 확실히 하고 싶어서 하는 게 아니다 보니 빨리 늘지를 않더라.

나균안에게 뭐라고 조언했나.

‘니가 하고 싶은 걸 하라’고 말해줬다. 포수를 하고 싶으면 포수를, 투수하고 싶으면 투수를 해라. 선택을 못 하겠으면 둘 다 해보라고 했다. 결국엔 투수를 하겠다고 하더라. 그래서 ‘그래, 열심히 하다 나중에 다시 포수를 할 수도 있는 건데 한번 해보라’고 응원했다. 형들도 많이 도와줄 거고, 요즘엔 기술이 좋아져서 잘할 수 있을 거라고 해줬다.

남이 정해준 게 아닌, 자신이 하고 싶은 걸 하라. 중요한 메시지다.

내가 다시 투수를 한다고 했을 때도 말리는 사람이 많았다. 타자로 한창 잘 되고 있는데 왜 다시 투수를 하느냐고 뜯어말렸다. 하지만 당시엔 팀에 1루수가 4명이나 있었고, 이대호 형까지 복귀하면서 도저히 뛸 수 있는 자리가 보이지 않았다. 인생을 살면서 남들 말을 무시하고 살 수는 없다. 이 얘기 저런 얘기도 듣고 솔깃할 때도 있는데, 남의 말을 듣더라도 분명한 자기 기준을 갖고 듣는 게 중요한 것 같다. 그래야 나중에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 파워볼사이트

“1승 욕심 없다, 롯데 우승에 기여하고 후배들 밀어주는 게 목표”


김대우와 김준태 배터리(사진=롯데)


아직 프로에서 승리 기록이 없다. 홀드, 세이브 등의 기록도 없다.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지난해 커리어하이를 찍었다고 하지만, 내가 무슨 레전드 선수처럼 통산 100승을 할 것도 아니고 200세이브를 할 것도 아니지 않나.

1승, 1홀드, 1세이브를 해보고 싶은 욕심이 없나.

그저 팀에 민폐만 안 끼쳤으면 좋겠다(웃음). 롯데 우승에 기여하는 게 내 목표다. 큰 욕심이 없다. 폐를 끼치기보다는 팀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마지막에 다 같이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어린 후배들이 잘 자리 잡아서 더 탄탄한 팀이 될 수 있도록 뒤에서 밀어주는 역할이면 충분하다.

야구는 언제까지 할 생각인가.

경은이랑 장난삼아서 얘기하곤 한다. 마흔다섯까지 하자고(웃음). 경기력이 저하되고 실력이 떨어져서 은퇴하는 게 아니라면, 기량을 잘 유지해서 45세까지 하고 은퇴하자는 얘길 나눈다. 선수들이야 야구 오래하고 싶은 게 당연한 것 아니겠나. 그래서 더 열심히 몸도 만들고, 웨이트 트레이닝도 하고 있다.

김대우의 전성기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한 시즌이라도 잘했으니 다행이다(웃음).

배지헌 기자 jhpae117@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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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가 18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SKY & KBS 새 예능 '수미산장'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사진=SKY &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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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펠트로(왼쪽). 펠트로는 2018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치전(오른쪽) 사진을 올리며 남다른 한식 사랑을 드러냈다. [인스타그램 캡처]
[헤럴드경제=천예선 기자] 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펠트로가 남다른 한식 사랑을 드러냈다. 펠트로는 코로나19에 감염됐던 사실을 고백하면서 훌륭한 ‘무설탕 김치’로 건강관리를 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기네스 펠트로는 최근 자신의 웹사이트에 “코로나 19 확산 초기 때 감염됐다”며 “이로 인해 피로감이 길게 지속됐고 브레인 포그현상도 겪었다”고 말했다. 브레인 포그란 머리에 안개가 낀 것처럼 멍한 느낌이 지속돼 생각과 표현을 분명하게 하지 못하는 상태를 일컫는다.

펠트로는 코로나19 감염 회복 이후 건강관리 비결 중 하나로 김치를 꼽았다. 그는 “설탕과 알코올을 자제하며 건강을 지키고 있다”면서 “훌륭한 무설탕 무김치도 먹는다”고 말했다.

펠트로는 또 “지난 1월 몸의 염증 수치가 매우 높다는 것을 보여주는 몇 가지 검사를 받았다”면서 “이 분야에서 제가 아는 가장 똑똑한 전문가 중 한 명인 기능 의학 전문가 윌 콜 박사를 찾아가 도움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펠트로는 평소 한식을 즐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2018년에는 한국 대표 음식 김치전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 한국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주 완벽한 김치 팬케이크(Perfect kimchi pancake)”라는 글과 함께 김치전 사진을 올렸다.

펠트로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돌판 위에 빨간 김치전이 마치 피자처럼 8등분 돼 있고, 한 가운데는 잘 눌려진 깻잎으로 장식됐다. 펠트로는 해당 게시글에 미국에 있는 유명한 한식당 가게 이름을 함께 해시태그하기도 했다.

한편 기네스 펠트로는 1991년 영화 '정열의 샤우트'로 데뷔, 영화 ‘어벤져스’시리즈, 코로나 예측 영화로 화제를 모은 '컨테이젼'(2011) 등에 출연해 사랑을 받았다.

2002년엔 그룹 콜드플레이의 크리스 마틴과 결혼했지만 2014년 이혼을 발표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2018년 드라마 제작가 겸 작가 브래드 팔척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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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광의 '온에어' 81] '인터콥, 목숨을 건 선교사들'편 취재한 장호기 MBC PD
[이영광 기자]



▲ 의 한 장먄
ⓒ MBC

1월초 경부 상주시 BTJ열방센터를 방문한 이들 사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져 나오면서 국내 전체 확진자 숫자가 급속히 늘어나 방역 당국을 긴장하게 했다. BTJ열방센터는 개신교 선교단체인 인터콥의 본부다. 코로나19가 시작된 후 종교단체발 대규모 감염은 신천지와 사랑제일교회에 이어 세 번째다. 이와 관련 개신교 내부에서는 터질 게 터졌다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9일 방송된 MBC < PD수첩 > '인터콥, 목숨을 건 선교사들'편은 인터콥의 코로나 집단감염 문제와 함께 인터콥 선교 방식에 대한 문제도 짚었다. 취재 이야기가 궁금해 지난 11일 이 건을 취재한 장호기 PD를 전화로 인터뷰했다. 다음은 장 PD와 나눈 일문일답.

- 지난 9일 방송된 < PD수첩> '인터콥, 목숨을 건 선교사들'편을 취재하셨어요. 취재가 쉽지 않았을 것 같은데 어때요?
"인터콥이 굉장히 폐쇄적이고 알려진 부분이 많지 않아서 취재가 많이 힘들었어요. 특히 인터콥 내 주요 간사 이상급은 본명과 선교사 명, 인터콥 내부에서 쓰는 이름이 다른 분들도 많아서 확인하는 과정도 좀 쉽지 않았어요. 또 다 연락을 받지 않으시는 상태였기 때문에 취재가 쉽지 않았어요. 그리고 문제(코로나 집단감염)가 된 이후에 활동을 다 중단한 상태이기 때문에 이분들 현재 상태를 알아보는 게 쉽지가 않았고요. 인터콥은 상시로 있는 단체가 아니고 전국에 있는 교인들이 특정 교육 시간에 맞춰서 모이기 때문에 추적하거나 취재하거나 연락을 취한다는 것 자체가 쉽지 않았던 것 같아요."

- 코로나 집단 감염 때문에 인터콥 취재를 시작하셨을 것 같은데요. 어디에 중점을 두고 시작하셨나요?
"코로나 때문에 주목했던 거죠. 근데 사무총장이 사과문을 발표했고 그 다음에 교인들에게 검사를 받으라고 공지를 해서, 방송 전체를 코로나로 채우기엔 무리가 되겠다 싶었어요. 그래서 중반부터는 조직 자체를 들여다보는 것으로 구성을 변경했어요."

- 취재는 어느 부분부터 시작하셨나요?
"인터콥과 관련된 관계자분들을 최대한 찾았고 굉장히 오랜 기간 제보를 받았어요. 전 인터콥 회원이라든지 인터콥과 연관된 이슈가 있는 분을 최대한 많이 만났어요. 저희가 방송에 내보냈던 홍보영상이나 실제 해외에서 (인터콥이 전도하는) 방식 관련된 자료를 광범위하게 수집했거든요. 최바울 선교사가 쓴 책을 읽으면서 인터콥의 기반이 된 최 선교사의 사상도 확인했고요. 유튜브에 최바울 선교사 설교가 꽤 많이 올라와 있더라고요. 그 설교 다 내용을 봤어요. '신천지가 죽으면 우리도 죽는다'는 차원의 발언을 한 것도 저희가 아마 이번에 처음으로 찾아낸 걸 거예요. 최 선교사가 '국가가 교회에 이렇게 저렇게 말하지 말라'고 국가에 맞서는 듯이 말한 부분도 제보자를 통해 입수했고요. 그렇게 취재를 시작하고 진행했던 것 같아요."

- 상주시에 있는 주민들 이야기를 들으셨잖아요. 상주시 분위기는 어땠나요?
"제가 초반에 담았는데 상주 분위기가 지금 매우 안 좋아요. 특히 열방센터 근처에 있는 화서면 같은 경우 직접적으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제일 많아요. 제가 취재를 갔을 땐 저녁 시간이었는데도 거리에 손님이 하나도 보이지도 않았어요. 또 어떤 시민분이 한 이야기인데, 다른 지역에 있는 식당에 들어갈 때 거주지를 쓰고 들어가잖아요. 거기에 화서면이라고 쓰니까, 그 식당 주인이 쳐다보면서 '죄송한데 화서면 받을 수 없다'라고 얘기했다는 거예요. 그런 식으로 상주시 화서면 주민이란 이유만으로 상처를 많이 받으셨다고 해요. 일단은 생계의 막막함이 가장 큰 문제죠."

- 방송을 보면 열방센터가 근방에 초소를 설치했다고 나오던데 용도는 뭔가요?
"상주시가 입구에 초소를 세워서 감사하니까, 열방센터에서도 비슷하게 공무원들이나 저 같은 언론인들이 함부로 들어오지 못하게 관리한다는 식으로 만든 갓 같아요. 제가 갔을 때도 초소에 누가 계시더라고요. 서로가 서로를 지금 감시 하는 게 2021년의 대한민국의 맞나 싶을 정도로 굉장히 좀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나네요."

- 최바울 선교사는 어디 있는지 모르는 건가요?
"저희가 다방면으로 알아봐서 서울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은 것까지는 확인을 했는데, 거주지가 일정하지 않은 것 같아요. 일단 지금 외부 활동을 전혀 안 하니까 어디 있는지 확인이 안 되는 상태입니다. 상주열방센터 안에 서류상 최바울 선교사의 소유로 보이는 건물 하나가 있는데, 거길 사용하고 있는 건 아닌가 추측만 하고 있어요."

- 인터콥이 낸 명단은 정확한 건가요?
"인터콥에서는 아주 옛날 명단부터 전부 다 제출하라고 해서 그렇게 했기 때문에 거기서 발생하는 오류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하거든요. 하지만 저희가 관계자분들 통해 어렵게 일부를 확인했는데 애초에 인터콥과 관련 없는 분들도 많이 포함되어 있어요. 인터콥의 가장 큰 착각은 인터콥 회원들이 자신들의 통제를 다 따른다고 생각하거나, 자신들이 모든 걸 다 파악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는 점이라고 봐요.

저희가 만난 제보자분들만 해도 제대로 신분증 검사를 안 했다고 했거든요. 신분이 확실하게 파악되지 않은 사람 수백 수천 명을 한 공간에 모았다는 것 자체가 너무 위험한 행위죠. (인터콥은 제출한)명단이 전체 명단이라고 하지 말고, 지금까지 검사에 응하지 않거나 제대로 된 주소를 적지 않아서 확인할 수 없다는 사람이 많다는 점에 대해선 책임을 져야 한다고 봐요."

- 그럼 일부러 명단 조작한 건 아니라고 보세요?
"일부러 조작했을 수도 있는 것이고 방문하셨던 분이 개인적으로 조작하셨을 수도 있는 것이고요. 그건 정말 본인들만 알 수 있는 거겠죠. 어쨌든 그 명단이 정확하게 일치하지 않는다는 건 팩트입니다."

- 방송에 보니 인터콥은커녕 아예 개신교인이 아닌 분도 있던데요.
"개신교 아닌 분도 있었죠. 명단에 있는 어떤 할머니의 경우 아예 관련이 없는 분이었던 거예요. 그러니까 이런 부분들을 (인터콥이) 어떻게 할 것이냐 하는 거죠. 물론 인터콥 입장에서는 '우리는 그래도 받은 명단을 정확히 넘겼다'라고 얘기할 수도 있겠지만 그 명단 자체가 정확한 것인지 확인해줄 수 있냐는 거죠. 만약 회원이 거짓말했다고 했을 때, 어떻게 알 수 있느냐는 거죠. 누가 책임질 수 있냐는 거죠."

- 인터콥의 선교 방식에 대해서도 다뤘어요. 방송에 나온 영상을 보면 인구의 98%가 이슬람교를 믿는 이란에 가서 공격적인 전도를 하기도 해요.
"저는 종교의 자유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인터콥 선교사들이 종교의 자유를 강력하게 행사하려면 다른 사람 종교의 자유도 똑같이 보장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그런 면에서 봤을 때 인터콥 선교 굉장히 공격적이고 폭력적이라는 거죠. 그게 과연 정당하고 올바른 것인가 생각해 봐야겠죠. 물론 그분들은 그걸 사명으로 생각하고 더 열심히 해야 된다는 생각 때문에 아마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실 거고 저희 방송을 굉장히 큰 탄압이라 생각할 것 같아요. 하지만 인터콥 회원분들께 무슬림이 오셔서 이슬람교를 믿으라고 같은 식으로 했다고 생각해보면 그것이 얼마나 폭력적인지 똑같이 느낄 수 있지 않을까요."

- 한국에 있는 무슬림 두 명에게 인터콥 영상을 보여주고 인터뷰했어요. 어떤 의도였나요.
"인터콥이 너무 긍정적이고 밝은 이미지로 홍보영상을 만들었기 때문에 시청자가 이 영상만 봤을 땐 '저런 선교 할 수도 있지'라고 느낄 수도 있다고 생각을 했어요. 하지만 그 내용을 꼼꼼하게 보면 위험하고 폭력적인 방식이거든요. 이걸 시청자에게 제대로 전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생각하다가, 무슬림인 분들께 양해를 구하고 보여드려 보자는 생각을 했고, 그렇게 구성하게 됐죠."

- 방송에선 2007년 아프가니스탄 샘물교회 신도들 피랍 사망 사건도 언급했어요. 당시 아프간 일정을 인터콥이 주선했다는 의혹이 나왔고, 이에 대해 최바울 선교사는 인터콥과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어요. 방송에 출연한 양국주 선교사는 "최바울 선교사는 거짓말을 밥 먹듯 하는 사람"이라고 주장하기도 했고요. 이외에도 방송에 나온 몇몇 내용을 보면, 인터콥의 경우 어떤 사건이 생길 때마다 부인을 하는 듯한 모습이에요. 왜 그런 걸까요?
"인정하고 사과하면 앞으로 계속 선교 활동하는데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인터콥 내부에 여러가지 이름으로 된 단체가 많이 있어요. 저희가 만났던 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모두 인터콥이라고 말하지 않기를 교육 받았다고 해요. 선교사명을 따로 지어서 활동하기도 하고, 문제가 됐을 때 다른 단체 이름을 대기도 하고요. 그 안에서 선교사분들이 이렇게 저렇게 말을 바꾸기도 하고 책임을 부정하기도 하고요.

이번 코로나 사태도 결이 다른 문제일 수 있지만 최바울 선교사가 직접 나와서 사과를 해야 될 부분은 사과하고 반론할 부분은 반론하고 인정할 건 인정하고 그렇게 하면 되는데요. 지금 전혀 나오지도 않고 있어요."

- 취재하며 느낀 점은 뭘까요?
"최바울 선교사가 설교한 내용과 책을 보면서 이분들은 이미 국가라는 개념 자체를 일반 국민과 다르게 생각하고 있다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국가와 교회 관계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서 '국가가 교회에 대해 이래라저래라 하지 말라'는 식으로 하는 거나, 코로나가 프로젝트라고 얘기하고 백신을 맞으면 노예가 된다고 얘기하는 건 너무 위험한 생각이죠. 무엇보다 이게 기독교 정신을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거든요. 이제 대한민국에서도 백신 접종이 시작되고 코로나 관련 새 국면이 시작될 텐데, 코로나 맞서고 있는 수많은 국민들 특히 의료진들이 있음에도 백신에 대해 이런 잘못된 정보를 퍼트리는 건 정말 아니라는 거죠."

- 시청자에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는 뭔가요.
"너무 힘든 시기인 지금, 여러 가지 인간의 권리가 충돌하고 있죠. 종교의 자유와 생명권이 충돌하고 있는 상황인 것 같은데, 우리 안전과 종교의 자유를 현명하게 다 지켜낼 수 있을까, 논의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함께 사회적인 논의와 고민을 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단 생각으로 방송 제작을 한 거예요."파워볼실시간

연재 이영광의 '온에어'
"방송에 안 나온 괴담 많지만 아직 다 공개할 순 없어요"
"비리온상 될 수 있는 곳이기에" '재건축의 신' 취재 뒷얘기
"신분 파악 안 된 수천명 한곳에.. 너무 위험한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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