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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와인벤 작성일20-11-13 14:02 조회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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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 열사 50주기 추도식 - 13일 경기도 남양주시 모란공원에서 열린 전태일 열사 50주기 추도식에서 추모객들이 전태일 열사의 동상에 머리띠를 묶고 있다. 2020.11.13 연합뉴스
13일 경기도 남양주시 모란공원에서 열린 전태일 열사 50주기 추도식에서 추모객들이 전태일 열사의 동상에 머리띠를 묶고 있다. 2020.11.13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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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삼성전자 스마트폰, 미국에서 아이폰 제쳤는데 ‘듣보잡’ 스마트폰에 밀렸다?’

삼성전자가 애플의 ‘텃밭’ 미국 시장에서 올해 3분기 아이폰 판매량을 제쳤단 승전보가 들렸다. 2017년 2분기 이후 13분기 만이다. 그런데 자급제폰 시장에선 삼성전자는 물론 애플도 영 힘을 쓰지 못하는 모양새다. 글로벌 시장에서 잊혀진 ‘레노버-모토로라’ 뿐 아니라 현지 중저가폰 브랜드인 ‘BLU’에도 밀리고 있다.

12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 및 업계에 따르면 올 3분기미국 자급제폰 시장 판매량 1위는 모토로라였다. 80만대가 판매되며 21.7%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모토로라와 더불어 미국 자급제폰 시장을 양분한 것은 BLU였다. 국내에선 생소하지만 미국 현지에서 판매량 6위 안팎을 차지하는 제조사로, 올 3분기 모토로라와 비슷한 80만대 가량의 자급제폰을 판매했다. 점유율도 0.3% 포인트 차이인 21.4%로 나타났다.


미국 스마트폰 제조사 BLU의 G90 [BLU 홈페이지 캡쳐]


이통사향폰 1위를 차지한 삼성전자는 자급제폰 시장에선 3위로 주저 앉았다. 올 3분기 미국 이통사향폰 시장에서 1040만대나 판매했지만, 자급제폰 판매대수는 70만대에 불과했다.

상황은 애플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930만대를 판매하며 2위를 차지한 이통사향폰 시장과 달리 자급제 시장에선 30만대의 실적을 올리며 4위에 머물렀다.

미국 이통사향폰 시장 3위인 LG전자는 5위를 차지했지만 판매량은 4위인 애플과 비슷한 30만대 수준이었다.

업계에선 이러한 결과가 이상하지 않다는 반응이다. 미국의 자급제폰 시장 비중은 전체 스마트폰 시장의 약 10%. 국내와 유사한 규모다. 하지만 국내 자급제폰 시장이 삼성전자와 애플 등 이통사향폰 강자가 독식하고 있는 반면, 미국 자급제폰 시장은 브랜드보단 가성비가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에 미국 대표 중저가폰 브랜드인 모토로라와 BLU가 약진하는 가운데 최근 가성비로 무장한 중저가폰 라인업을 대거 투입한 LG전자가 선전했단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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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시오스 "대선 관련 보도에 '많이 변했다' 불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AFP=뉴스1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온라인매체 설립을 검토 중이란 보도가 나와 주목된다.

미 온라인매체 악시오스는 12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폭스뉴스 보도에 불만을 품고 지인들에게 '폭스를 혼내주기 위해' 온라인매체를 만들고 싶다는 얘기를 했다"고 전했다.

폭스뉴스는 '미국 유일'의 보수 성향 보도전문채널로 언론재벌 루퍼트 머독이 이끄는 폭스 코퍼레이션을 모회사로 두고 있다.

폭스뉴스 애청자로 알려진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뒤엔 폭스뉴스 앵커와 해설가들을 정부 요직에 등용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이란 등 대외정책을 놓고 마찰을 빚다 작년 9월 해고된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도 앞서 폭스뉴스 해설가로 활동한 적이 있다.

게다가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폭스를 제외한 다른 언론사들이 자신에 대한 비판적 보도를 할 때마다 "가짜뉴스"라고 주장하며 날선 반응을 보여 왔던 상황. 이에 폭스뉴스 또한 지난 4년 간 '친트럼프' 성향의 논조를 유지해왔다는 게 국내외의 일반적인 평가다.파워볼게임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일 치러진 대통령선거를 앞두고는 "폭스가 많이 변했다. 4년 전에 비해 크게 달라졌다"며 폭스뉴스의 보도내용과 논조 등에 대해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시했었다.

특히 그는 이번 대선 개표결과와 관련해 폭스뉴스가 주요 언론사들 가운데 가장 먼저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경합주 애리조나주에서 승리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보도했을 땐 불같이 화를 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미국 폭스뉴스 홈페이지 캡처 © 뉴스1

뉴욕타임스(NYT) 집계에 따르면 애리조나주의 경우 한국시간 13일 오전 9시40분 현재 98% 개표 상황에서 바이든 후보가 1만1034표차로 트럼프 대통령을 앞서 있지만 아직 후보 간 당락이 확정되진 않았다.

이와 관련 악시오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폭스뉴스 대신 '원아메리카뉴스'나 '뉴스맥스' 같은 보수 성향 군소매체를 언급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한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온라인매체 설립계획에 대해 "폭스를 무너뜨리려는 것임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선 "트럼프 대통령이 퇴임 후 자신의 높은 지명도를 활용해 케이블방송사를 차릴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케이블방송의 경우 온라인매체에 비해 초기 투자비용이 많이 들고 설립 절차도 복잡하다.

악시오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온라인매체를 만들 경우 월 정액제 형식의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를 통해 자신에 대한 지지층과 겹치는 폭스뉴스 시청자들을 끌어들이려 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런 가운데 폭스뉴스도 "이번 대선에서 우편투표 조작 등 부정선거가 이뤄졌다"는 트럼프 대통령 측 주장에 대해 비판적으로 접근하고 있는 상황. 폭스뉴스는 이달 9일엔 케일리 매커내니 백악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재차 부정선거 의혹을 재차 주장하자 브리핑 생중계를 중단했다.

ys417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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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선고…보호관찰·신상정보공개 명령
[제주CBS 고상현 기자]

(그래픽=안나경 기자)
9세 여아의 돈을 훔치고 강제추행까지 한 8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이 남성이 고령에 치매인 점을 고려해 범죄 예방 처분을 강화했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장찬수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현모(88)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울러 보호관찰을 받을 것과 피고인에 대한 신상정보를 3년간 공개하도록 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범행에 취약하고 성적 정체성과 가치관을 형성할 시기에 있어 보호받아야 할 9세 어린 아동을 추행해 죄질이 나쁘다"고 밝혔다.

다만 "고령에 치매로 전반적인 인지기능이 저하돼 절제되지 않는 성적 행동이 동반된 상태인 점, 가족들이 피고인에 대한 보호와 치료를 다짐하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형기준의 하한을 다소 벗어나는 형을 정하는 대신 보호자 동행 없이 아동 시설 출입을 금하고, 지역 주민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해 신상정보 공개 명령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현씨는 지난 5월 21일 오후 2시쯤 제주시 이도2동 한 놀이터에서 피해자(9‧여) 가방에 들어 있던 현금 1만 원을 훔치고, 강제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현씨는 34년 전에도 동종 성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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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영욱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미성년자 3명을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그룹 룰라 출신 가수 고영욱이 SNS 활동을 시작하며 '소통'을 선언했다. 예상대로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

고영욱은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렇게 다시 인사를 드리기까지 오랜 시간이 흘렀다. 많은 분들이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저는 9년 가까이 단절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살아있는 한 계속 이렇게 지낼 수는 없기에 이젠 조심스럽게 세상과 소통하며 살고자 한다"며 "아직도 많이 부족한 사람이지만 늘 성찰하고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며 살겠다. 아무쪼록 건강하라"라고 덧붙였다.

또한 모친의 사진을 게재하며 "저희 엄마를 걱정해 주시는 분들이 계셨는데 저로 인해 많은 고통의 시간을 보내셨지만 다행히도 반려견들과 건강하게 지내고 계신다. 엄마의 건강하신 최근 모습도 차차 올리도록 하겠다"고 적었다.

고영욱은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에 이르는 기간 동안 미성년자 3명을 자신의 오피스텔과 승용차 등에서 5차례 성폭행 및 강제추행한 혐의로 2013년 구속됐다.

당시 고영욱은 징역 2년 6개월, 신상정보 공개 5년, 전자 발찌 부착 3년형을 받았다. 전자발찌를 착용한 연예인은 고영욱이 처음으로, 그는 '전자발찌 1호 연예인'이라는 오명을 쓰기도 했다.

재판을 받는 동안 남부구치소에서 11개월 동안 복역한 그는 안양교도소, 서울남부교도소 등에서 형량을 채운 후 2015년 7월 출소했다. 고영욱은 출소 당일 "연예인으로 모범을 보여야 하는데 큰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이제부터 제가 감내해야 할 것들을 감내하면서 성실하고 바르게 살겠다"고 말한 바 있다.

고영욱은 2018년 6월 전자발찌를 풀었고, '성범죄자 알림-e'를 통한 신상공개는 올해 7월 만료됐다. 그가 소통하겠다고 나선 것도 신상정보 공개, 고지 기간은 끝났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렇듯 재판, 복역 기간을 포함해 9년 가까운 시간 동안 침묵을 지켜왔던 고영욱은 SNS로 "대중과 소통하겠다"고 세상 밖으로 나왔다. 피해자들에 대한 생각은 눈꼽만큼도 없는 참으로 뻔뻔한 소통 선언이다.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성범죄였던 만큼 대중의 분노는 여전히 사그라들지 않았다. 9년이 가까운 시간 동안 그의 잘못이 없어지지 않은 것은 물론 그 누구도 고영욱의 복귀를 기다리거나 바란 사람은 없다. 수요 없는 공급인 셈. 심지어 조심스레 소통하며 살겠다더니 SNS 댓글 기능은 차단된 상태다. 도대체 누구와 소통하겠다는 말인가.파워사다리

그는 '세상과 단절' 됐다는 표현을 썼지만, 그 누구도 그에게 세상과의 단절을 강요한 적은 없다. 미성년자 성폭행 등의 용서받지 못할 범죄를 저질러 스스로 세상과 단절된 것은 본인이다. 또한 SNS를 하지 않는다고 세상과 단절되지는 않는다. 자신의 말대로 반성하고 성찰하고 노력하며 조용히 살아가면 될 일이다.

전자발찌는 풀렸지만 고영욱에게 낙인 된 주홍글씨는 영원히 지우기 힘들다. 연예계 복귀는 아니라지만, SNS로 소통을 선언하며 이름이 노출되는 일 자체가 피해자들에게는 또 다른 가해인 것은 분명하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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