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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와인벤 작성일20-09-23 15:07 조회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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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22일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인스타그램 업로드]


22일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인스타그램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비장의 무기'라며 마켓컬리에서 구매한 포테이토칩을 공개했다.

22일 밤 정 부회장은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인스타그램에 "내 비장의 무기를 꺼냈다"며 "블랙써머 트러플 포테이토칩으로, 마켓컬리에서 구입했다"고 밝혔다.

블랙써머 트러플 포테이토칩은 싱가포르가 원산지로 풍부한 트러플 풍미가 특징인 제품이다. 마켓컬리는 "블랙써머 트러플을 넣고 올리브 오일로 튀겨내 화려한 맛이 느껴진다"며 "맥주나 와인과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안주"라고 제품을 소개한다.

흥미로운 점은 정 부회장이 신세계의 온라인 쇼핑몰인 SSG닷컴이 아닌 경쟁사 마켓컬리를 통해 해당 제품을 구입했단 점이다. SSG닷컴 내 이마트몰과 신세계몰 등에서도 해당 제품이 판매 중으로, 마켓컬리와 SSG닷컴 모두 100g 1봉 당 1만2900원으로 판매가도 동일하다.파워볼엔트리

지난 7월14일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롯데마트를 방문한 뒤 SNS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사진
정 부회장은 평소 경쟁사 제품을 경험해보거나 매장을 방문하는 등 여느 오너와는 색다른 행보를 보여왔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경영에 도움이 되는 여러 인사이트를 얻기 위함으로 보인다.

지난 7월 롯데 시그니엘 부산 호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린 데 이어 지난달엔 롯데마트를 방문한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이외에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뚜기 곤누들컵, 팔도 더왕뚜껑컵, 오리온 '포카칩 2MIX', 농심 '포테토칩 에그토스트맛' 등을 소개했다.

이재은 기자 jennylee1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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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나우뉴스]


북극을 탐험하던 탐험가들이 빙산을 조사하던 중 예상치 못한 사고를 당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남아프리카출신의 북극 탐험가인 마이크 혼과 프레드 럭스는 최근 노르웨이와 북극 사이의 군도인 스발바르 주변을 탐험하던 중 유유히 흘러가는 빙산을 발견하고는 접근했다.

두 사람은 빙산 가까이 다가간 뒤 얼음도끼와 얼음암벽 등산용 장화 등을 구비하고 빙산 등반을 시작했다.

하지만 빙산에 오르기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빙산이 기울기 시작했고, 이후 완전히 뒤집혔다. 탐험가 두 사람은 피할 겨를도 없이 영하를 오가는 차가운 북극 물에 빠지고 말았다.


다행히 두 사람은 파도에 휩쓸려 빙산과 멀어졌고, 거대한 빙산에 짓눌려 깊은 바다까지 몸이 잠기는 사고는 피할 수 있었다. 두 탐험가는 만약 빙산에 강하게 치이거나 무게에 짓눌려 차가운 바다에 가라앉았다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을 정도로 위험한 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무려 30년 동안 전문 탐험가로 활동해 온 50대의 마이크 혼은 이 장면은 북극에서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알려주는 것”이라면서 “전 세계에서 30년 동안 많은 탐험을 해온 만큼 사고도 많이 났었다. 우리는 적절한 시기에 올바른 결정을 내려 살아 돌아오기 위해 노력한다”고 전했다.




빙산이 갑자기 기울면서 두 탐험가를 위험하게 만든 순간을 담은 동영상은 약 한 달 만에 360만 회를 기록했다. 네티즌들은 “두 탐험가가 아직 살아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탐험 전문가도 실수를 할 수 있다”며 경이로움을 표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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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원광 기자, 김상준 기자, 구단비 기자] [[the300](종합)]

①통신비 지원서 35~64세가 빠진 이유, 고정수입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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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2020년도 제4차 추가경정예산안 합의사항 발표에서 합의문에 서명한 후 합의문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예결위 간사, 정성호 국회 예결위원장,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추경호 예결위 간사. / 사진제공=뉴시스


여야가 22일 ‘4차 추가경정예산안’ 처리에 합의한 가운데 쟁점이었던 ‘통신비 2만원’ 사업은 만 16~34세 및 65세 이상에게 선별 지급하는 것으로 결론났다. 민주당이 국민의당 의견을 수용해 당초 만 13세 이상 전국민에게 지급하겠다던 입장에서 한발 물러났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이같은 내용의 4차 추경 합의문에 서명했다. 정성호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예결위 간사인 박홍근 민주당·추경호 국민의힘 의원도 자리했다.

이에 대해 박홍근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중학생에 대해선 아동양육 한시 지원사업을 포함시켰다”며 “중학생까지 통신요금을 지원하는 것은 중복이 되는 부분이 있어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여야는 만 13~15세 중학교 학령기 아동 138만여명에게 비대면 학습지원금 15만원을 추가 지급하기로 했다. 당초 민주당은 초등학교 학령기 아동에만 20만원을 지급하는 안을, 국민의힘은 고등학생까지 지원하자고 주장했다.파워사다리

박 의원은 또 “고등학교부터 34세까지 청년 시기는 직장을 가진 분도 있겠지만 자기 수입이 고정적이지 않은 계층이 많은 것으로 봤다”며 “이 시기와 65세 이상으로 대상을 줄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여당 입장에서 통신비 삭감을 수용하기 쉽지 않았다”며 “그럼에도 사안이 시급하고 추석 전 (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이 강력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어서 자칫 추경 처리가 지연되면 국민 민생을 도와드리려고 편성한 추경인데 현장에서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며 “저희들로선 감액 결정에 부득이하게 동의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②[단독]통신비 연체 38%가 4050…이런데도 2만원 지원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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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


여야가 22일 4차 추경(추가경정예산)안에 합의하면서 쟁점이 됐던 '통신비 2만원' 지원 대상은 만 13세 이상 전 국민에서 만 16~34세, 만 65세 이상 국민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40~50대의 유무선 통신비 연체 건수가 전체의 3분의1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층과 고령층이 상대적으로 더 어렵다는 전제아래 기준을 변경했지만 과연 합리적 구분인지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이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 받은 올해 6월 기준 통신사(통신3사)별 연령별 유무선 통신요금 연체 현황에 따르면 40~50대의 연체 건수는 전체 37만604건 중 14만2635건으로 약 38%를 차지했다.

연체 금액으로는 40~50대의 연체 금액이 전체 362억5800만원 중 133억3200만원으로 전체의 약 37%다.

반면 만20세 미만과 만60세 이상은 통신비 연체 건수와 금액이 모두 상대적으로 적었다.

만20세 미만의 연체 건수는 전체 37만604건 중 1만6121건으로 전체의 약 4%에 그쳤고, 만60세 이상은 7만1398건 연체로 전체의 약 19%로 나타났다. 두 연령대의 연체 건수 비중을 합치면 약 23%다.

연체 금액의 경우 만20세 미만은 총 362억5800만원 중 17억4400만원으로 전체의 5%에 불과했고, 만60세 이상의 연체 금액은 48억8750만원으로 전체의 약 13%로 나타났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인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여당은 4차 추경에 포함된 통신비 지원금이 코로나19(COVID-19) 피해 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 취지라고 주장했지만, 이번 통계를 통해 무색함이 드러났다"며 "경제 여건이 어려운데도 지원에서 배제된 수많은 국민들은 형평성에 문제를 제기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통신비 지원의 명분과 효과에 많은 의문이 제기됐던 만큼 향후 지원대책을 마련할 때에는 국가재정의 주인인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③"세금 내는 우리만 빠졌다" 35~64세 통신비 역차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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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2일 국회에서 2020년도 제4차 추가경정예산안 합의사항 발표에서 합의문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여야가 22일 제4차 추가경정예산안에 합의한 가운데, 통신비는 만 16세~34세와 만 65세 이상으로 한정해 2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사실상 보편지급을 추진했던 당정 안과 달리 선별지급으로 확정되자 누리꾼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누리꾼 rydd***은 "안 줄 거면 다 같이 주지 말지 통신비 2만원 선별지급이 무슨 도움이 되냐"고 불만을 표했다. 이어 "확정되고 얘기해야지 먼저 말해두고 수정해서 국민들 힘 빠지게 하지 말라"고도 했다. 누리꾼 gill***은 "통신비 선별지원도 결국은 생색내기에 불과하다"고 꼬집었다.

통신비 지원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도 계속됐다. 누리꾼 chan***은 "통신비 지원이 코로나19 사태와 무슨 관련이 있냐"고 했고 누리꾼 arml도 "통신비를 지원한다면 목적과 지급대상에 대한 합리적인 이유로 국민들을 설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 누리꾼은 "국민이 내는 세금을 통신비 지원에 쓰다니 화병이 난다"고도 토로했다.

초기 만 13세 이상 전 국민 지원에서 대폭 수정된 방안에 대한 불만도 많았다. 누리꾼 yj01***은 "세금 내는 어른들은 빠지고 10대들이 껴있는 아이러니"라고 비꼬았다. 누리꾼 kwon***도 "역시 4050세대는 일개미처럼 돈 벌어 나라에 상납한다"고 비아냥거렸다.

통신비 대신 다른 대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누리꾼 choi***은 "편파적인 통신비 지원보다 현실성 있는 전 국민 마스크 무료보급은 어떨까"라며 "어떤 것이 국민을 위한 선택일지 정치권이 좀 더 고려해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누리꾼 alib** 역시 "예산을 왜 이렇게 쓰냐"며 "통신비 2만원 안 줘도 되니 코로나19 방역 강화 등 필요한 곳에 쓰라"고 조언했다.

일각에서는 통신비 지원 정책에 대한 비판이 과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누리꾼 saml****은 "통신비를 전체 지원해준다고 해도 비난, 선별해서 준다고 해도 비난"이라고 했다. 선별지급으로 바뀌게 된 이유가 국민의힘 때문이라며 "야당에게 무리에게 맞춰줄 이유 있냐" "야당 때문에 여당만 욕먹는다" "국민의힘은 누구 맘대로 전 국민 통신비 지원을 선별로 바꿨냐"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

통신비 지원을 제안한 이낙연 민주당 대표의 리더십이 부족했다는 지적도 있었다. 누리꾼은 "이낙연의 행보를 보면 공격보단 방어에 강한 것 같다"고 말했고 이에 다른 누리꾼이 "이번엔 공격도 방어도 실패했다"고 대꾸했다. 다른 누리꾼 역시 "통신비에서 물러날 것이라면 다른 걸 더 크게 가져왔어야 했다"고 아쉬움을 표했고 "처음부터 통신비 정책을 무리하게 내놓은 것이 실수였다"는 분석도 있었다.

이날 처리된 추경안에 따르면 통신비 2만원 지원 범위 축소를 통해 삭감된 예산 5600억여원을 중학생 학습지원금, 백신 무료접종 예산 등에 활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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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광 기자 demian@mt.co.kr, 김상준 기자 awardkim@mt.co.kr, 구단비 기자 kd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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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erthuz/gettyimagesbank]
회전근 개 부분 파열에 대한 아텔로콜라겐 주사 치료 효과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확인됐다. 앞으로 회전근 개 부분 파열의 비수술적 치료에 새로운 가이드라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양수 교수(교신저자), 여의도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종호 교수(제1저자) 연구팀은 회전근 개 부분 파열 환자들에게 파열 부위에 초음파 유도하 아텔로콜라겐을 주사했다. 그 결과 파열 부위가 MRI 검사 상 회복됐고 기능적으로도 호전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연구팀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94명의 회전근 개 부분 파열 환자를 대상으로 아텔로콜라겐 주사 치료 효과를 분석했다. 대상 환자는 아텔로콜라겐 0.5mL 주사군(32명), 아텔로콜라겐 1mL 주사군(30명), 주사를 하지 않는 군(32명)으로 나눴으며, 12개월 동안 통증 점수 및 어깨 기능 점수, MRI 검사 결과 등을 비교 분석한 결과 2개의 주사군 모두 어깨 기능 및 통증 점수의 유의미한 개선 효과를 보였다. 또한 주사 6개월 후 시행한 MRI 검사 결과 1mL 주사군 중 36.7%, 0.5mL 주사군 중 28.1% 에서 회전근 개 파열 부위가 회복된 반면 주사를 하지 않은 군에서는 회전근 개 파열 회복률이 6.3%로 조사됐다.

아텔로콜라겐은 말단 텔로펩타이드를 단백분해효소로 제거해 인체 투여 시 면역원성을 낮게 만든 콜라겐이다. 따라서 정제된 아텔로콜라겐은 우리 몸의 세포-콜라겐 간 상호작용을 높임으로써 생체적합성을 보이는 장점을 갖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연간 13만명의 환자가 회전근 개 질환으로 진료를 보고 있다. 회전근 개는 어깨를 감싸고 있는 4개의 힘줄을 말하는데 이는 어깨의 안정성과 운동성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이 힘줄이 다양한 원인에 의해 약해지거나 찢어지면서 발생하는 것이 회전근 개 파열이다.

김양수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회전근 개 부분 파열 환자가 수술을 받기 전 비수술적인 치료인 아텔로콜라겐 주사 치료를 통해 회전근 개 회복 및 어깨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밝혀 회전근 개 파열의 비수술적 치료에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정형외과 국제학술지 중 피인용 지수(IF 2.589)가 높은 미국 스포츠의학저널(Orthopedic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

이지원 기자 (ljw316@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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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배중현]

프로야구 키움과 삼성의 경기가 30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삼성 다니엘 팔카가 4회 초 힘차게 스윙하고 있다. 결과는 2루수 병살타. 고척=정시종 기자 jung.sichong@joongang.co.kr /2020.08.30.

영입 당시 기대했던 모습이 나오지 않고 있다. 삼성 외국인 타자 다니엘 팔카(29)의 얘기다.

삼성은 7월 말 외국인 타자를 교체하는 결단을 내렸다. 허리 상태가 좋지 않은 타일러 살라디노를 퇴출하고 팔카를 새롭게 영입했다. 팔카는 2018년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27홈런을 때려낸 경력자. 마이너리그 통산(7년) 홈런도 136개로 적지 않았다. 삼성 구단 미국 현지 코디네이터 애런 타사노는 "장타력이 매우 인상적인 파워히터로서 배트스피드가 빠르기 때문에 KBO리그에서 홈런타자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팔카는 22일 창원 NC전에 선발 출전해 KBO리그 100타석을 채웠다. 타격 성적은 기대 이하. 타율 0.216(88타수 19안타) 4홈런, 13타점을 기록했다. 장타율(0.386)과 출루율(0.290)을 합한 OPS도 0.676으로 낮다. 약점으로 지적받은 정확도에서 문제점을 드러냈고 장타도 시원하게 터지지 않는다. 무엇보다 삼진이 너무 많다. 23경기 중 8경기에서 멀티 삼진을 당했다.

허삼영 삼성 감독은 "몸 상태는 아주 좋다. 잘하고 싶은 마음도 충분하다. 그런데 본인도 답답하게 콘택트가 안 된다. 그러다 보니까 조급증이 생긴다"며 "계속 쫓아 나가다 보니 타격할 때 상체가 앞으로 쏠린다. 뜬공의 비거리가 많이 나오지 않는다. 깎여 맞거나 그게 아니면 땅볼이다"고 평가했다. 팔카는 올해 땅볼(24개)과 뜬공(23개) 비율이 1대1에 가깝다. 파워를 갖춘 홈런 타자라는 걸 고려하면 뜬공 비율을 높여야 장타가 나올 확률이 올라간다. 그러나 대부분 타구가 배트에 빗맞으면서 내야를 벗어나지 못한다.

떨어진 실전 감각의 영향이 크다. 올 시즌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미국 마이너리그가 열리지 않았다. 팔카도 MLB는 물론이고 마이너리그를 뛰지 못한 상태에서 삼성행을 선택했다. 허 감독은 "3월부터 리그가 스톱됐고 8월 한국에 왔으니 5개월 정도 실전이 없었다"며 "(개막전부터 뛴) 상대 외국인 선수들이 훨훨 날아다니니까 거기에 대응하려고 더 급하고 강하게 치려는 게 있다. 스윙 궤도에서 엇박자가 나는 것 같다"고 했다. 대체 외국인 선수라 리그 적응에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

삼성은 팔카가 타선의 중심을 잡아줘야 한다. 최근 페이스가 상승세인 오른손 타자 김동엽과 함께 좌우 거포 라인을 형성해야 타선의 무게감이 더해진다. 잔여 시즌 결과에 따라 재계약 여부도 판가름난다. 그만큼 중요한 시기인데 현재 성적이라면 장래가 밝지 않다. 타석에서 생산성을 끌어올려야 한다.FX시티

창원=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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