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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와인벤 작성일20-09-16 10:18 조회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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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촬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대형 패스트푸드 업체의 한 체인점이 판매한 햄버거에서 이물질이 나와 업체 측이 위생점검 등에 나섰다.

16일 대형 패스트푸드 업체 A사 등에 따르면 이달 13일 오후 3시께 인천시 남동구에 있는 A사 체인점에서 판매한 햄버거에서 플라스틱 조각이 나왔다는 내용의 민원이 제기됐다.

민원인 B씨는 해당 매장에서 초등학생 딸에게 줄 햄버거 세트를 배달 주문했으며 딸이 햄버거를 먹던 중 안에 들어있는 이물질을 발견한 것으로 파악됐다.

플라스틱 재질의 이물질은 둥근 반지 형태로 지름 5∼6㎝ 크기였다.

B씨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딸이 햄버거를 먹다가 이상한 게 나왔다며 가져온 날카로운 이물질을 보고 기겁을 했다"며 "자칫 딸이 햄버거를 그냥 먹었으면 크게 다칠 뻔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감염병 확산으로 위생에 더 신경을 써야 하는 상황에서 딸에게 이물질이 나오는 햄버거를 사줬다는 것 자체가 억울하고 화가 났다"며 "보상을 해주겠다고 했으나 아이들이 즐겨 먹는 햄버거 체인점의 위생 상태를 외부에 알리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업체 측은 B씨가 전달한 사진을 토대로 해당 이물질이 소스 통과 뚜껑을 분리할 때 나오는 플라스틱 조각인 것으로 추정했다.파워볼사이트

해당 체인점 점주는 "직원이 버거에 드레싱을 하고 래핑(포장)하는 과정에서 실수해 이물질이 들어가게 된 것 같다"며 "여러 차례 고객께 사과하면서 환불과 보상을 해드리겠다고 했으나 받아들이지 않으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A사 관계자는 "(민원 접수 이후) 해당 매장에 위생점검을 했으며 관리 매뉴얼에 어긋난 게 있는지 점검해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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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촬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o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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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1년에 100만원 가까이 내는데…일반 등급이랑 다른건 커피 한잔 뿐?”

# A씨는 모 이동통신사의 VIP 등급 회원이다. 월 8만원이 넘는 고가의 5G(세대) 요금제를 쓰고 있다. 많은 돈을 납부하는만큼, 전용 혜택이라도 활용하자는 생각에 다양한 할인을 알뜰히 이용해왔다. 그런데 코로나19로 문화생활 등이 막히면서 VIP 혜택이 휴지조각이 됐다. 주로 사용하던 미디어 무료 혜택도 갑자기 사라졌다. A씨는 “공지도 없이 제휴처를 마음대로 바꾸고 매년 혜택을 늘리기는 커녕 줄이고 있다”며 “매달 10만원 가까이 내는데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이 거의 없다”고 토로했다.

연 100만원을 내야 부여되는 통신사 VIP 멤버십 혜택이 사실상 무용지물이 됐다. 코로나19로 문화·레저·여가 활동이 불가능해지면서 쓸만한 게 커피 무료 쿠폰 밖에 남지 않은 것이다. 매달 고가의 요금을 지불하는데도 실용성이 없어 소비자 불만이 가중되고 있다.

쓸모 없어진 영화·스포츠 할인…남는 건 커피뿐?


SK텔레콤은 VIP 전용으로 ‘VIP 컬처’, ‘VIP 라이프’, ‘VIP 픽’을 운영하고 있다. 공연 무료·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VIP 컬처’와 프로야구 경기 연6회 무료입장 등을 포함한 ‘VIP 라이프’는 코로나19로 사실상 사용이 불가하다.


SK텔레콤 'VIP 픽' [SK텔레콤 홈페이지 캡처]


9개 중 1개 혜택을 매달(최대 연 6회) 선택할 수 있는 ‘VIP 픽’ 중 면세점 할인, 영화관 무료티켓 등도 쓰기 어렵다. 이에 반사 인기를 누린 편의점 무료 쿠폰은 매달 1일 품절되기 부지기수다. 선착순 3만명 한정이기 때문이다. 특히, 코로나19 사태에 인기가 높았던 미디어 혜택 ‘플로(FLO)’ 무제한 듣기 1달 무료, Btv 7700원 할인이 사라지면서 언택트에 오히려 역행하고 있다.

KT VIP 등급에만 제공하는 ‘VIP 초이스’ 11개 중 5개도 영화관 또는 미술관 혜택이다. 미술관 혜택은 아예 한시적 이용 불가다. 뷰티 매장 할인 쿠폰은 월 5000명 한정으로 품절되는 경우가 많다.

연 200만원 이상 납부하는 VVIP 등급의 초이스 혜택은 상황이 더 심각하다. 6가지 전용 혜택 중 4가지 ▷인천공항라운지 ▷서울스카이 ▷서울랜드 ▷CGV 은 코로나로 이용이 어렵다. 이외 블루보틀 굿즈는 매달 1000명 한정이다. 결국 대다수가 도미노피자 할인만 쓸 수 있는 형국이다.

LG유플러스도 영화·뷔페·여가를 제외하면 커피·마트 이용권이 대부분이다. 사실상 통신3사 VIP 혜택과 일반 등급의 차이가 고작 커피 무료 쿠폰 한장인 것이다.

최소 90만원 이상 내야 ‘VIP’…혜택은 점점 줄어


VIP 선정 기준은 통신사마다 다르지만, 평균 연 100만원 납입이 조건이다. SK텔레콤은 ▷연 60만원 이상 납입 & 5년 이상 가입 ▷연 90만원 이상 납입 & 2년 이상 가입 ▷0플랜 라지, 5GX 스탠다드 등 특정 요금제 가입, KT는 ▷연간 납부액 100만원 이상 ▷슈퍼플랜 베이직, 데이터ON 비디오 등 특정요금제 가입자, LG유플러스는 ▷연간 납부액 100만원 이상 ▷월 7만4800원 요금제 이상 가입자를 VIP 선정 기준으로 삼고 있다.




소비자들은 고가 납입액에도 불구하고 VIP 혜택을 “쓸 곳이 없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또 멤버십 혜택이 해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과거에 비해 혜택 범위와 제휴처가 축소됐다는 것이다. 한 커뮤니티 이용자는 “가뜩이나 쓸 곳이 없어 영화관 쿠폰을 애용했는데 시국이 이러니 CU 도시락이 제일 좋은게 됐다”며 비꼬기도 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소비자의 59.3%는 이동통신사 멤버십 포인트를 기간 내 소진하지 못한다. 이용자들은 멤버십 관련 불만으로 '상품 구매 시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는 비율이 낮다'(36.6%), '사용 가맹점이 적다'(22.2%) 등을 꼽았다. 또 전체 52.3%는 '포인트로 통신비 결제가 가능할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고 답변했다.홀짝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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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이민정이 아름다운 드레스 자태를 자랑했다.

이민정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희 결혼식날"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민정은 새하얀 드레스를 입고 가녀린 어깨라인을 자랑하고 있다. 최근 막을 내린 KBS 2TV 주말드라마 '한번 다녀왔습니다' 촬영장에서 찍은 사진. 올림머리가 찰떡같이 어울리는 이민정의 청순 미모가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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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이민정의 근황 사진에 배우 이정현은 "아고 이쁘거라"라는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이민정은 배우 이병헌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이민정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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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수 할머니 배후설 ‘주의’ 등
객관성 위반, 2년 8개월간 6차례
한 프로그램 최다 방심위 제재
TBS “논의 거쳐 16일 입장 낼 것”

김어준. [연합뉴스]
TBS(교통방송)‘김어준의 뉴스공장’이 2018년 1월 4기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출범한 이래 지상파 및 종합편성채널 프로그램 중 가장 많은 법정제재를 받았다.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이용수씨에 대해 배후설을 제기해 14일에도 방심위 법정제재인 ‘주의’를 받았다.

15일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실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2018년 1월부터 2년 8개월 동안 6차례 주의 또는 경고 등을 받았다. 같은 기간 지상파와 종편채널의 시사, 교양, 예능, 드라마 모든 프로그램 중 단일 프로그램으로서는 가장 많다. ‘김어준의 뉴스공장’ 다음으로는 SBS 드라마 ‘황후의 품격’과 채널A의 ‘뉴스A’가 각각 4회로 뒤를 이었다.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법정 제재를 받은 사유는 6차례 모두 객관성 위반이다. ‘뉴스A’나 ‘황후의 품격’이 광고효과, 인권보호, 객관성, 폭력묘사 등 매번 사유가 달랐던 것과 비교된다. 지난달 19일 열린 방심위 방송심의소위에서도 이런 지적이 나왔다.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에 대해 배후설을 제기한 방송편을 다룬 소위에서 박상수 위원은 “(‘김어준의 뉴스공장’)진행자는 해당 프로그램 출범 이후 법정제재를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우리 심의를 아주 가볍게 여기거나 무시하고 있다고 판단된다. 전혀 개선의 여지가 없다”고 비판했다.

이소영 위원은 “통상 대담·토론 프로그램에선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이 등장해 자신의 주장을 얘기하고, 반박의 기회가 주어진다”며 “그런데 이 방송은 사회자가 모든 것을 정리한다. 반대쪽 얘기를 들어보는 과정도, 그 의혹이 진실로 믿을 만한 것인가를 검증받을 만한 것도 없다. 사회자가 본인이 내린 결론에 대해 10분 가까이 장광설을 늘어놓는다. 사회자의 추측이나 주장이 맞냐 틀리냐의 문제를 떠나 굉장히 위험한 방식”이라고 말했다.


‘김어준의 뉴스공장’ 법정제재 왜 받았나
허미숙 소위원장도 “이용수 할머니에 대한 의혹 제기에는 명확한 근거가 반드시 제시돼야 하는데, 그게 없다”고 지적했다.

박상수 위원은 “진행자의 발언을 보면 ‘저는 이제 추정하고 결론을 내렸는데요’ 등 요소요소에 추정이라는 표현을 자주 쓰는데 대단히 위험하다. 객관적 사실에 입각해 방송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TBS는 2018년 1월부터 9건의 법정 제재를 받았는데, 이 중 6건이 ‘김어준의 뉴스공장’ 제재다. 방심위 법정 제재는 주의, 경고, 관계자 징계, 과징금 부과로 구분되며 방송사 재허가와 재승인 심사 때 감점이 반영되는 중징계다.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은 “객관성이 강조되는 시사프로그램이 매번 객관성 문제로 중징계를 받는다는 것은 중대한 문제다. 해당 방송사에도 큰 부담인데, 이런 문제가 반복된다는 것을 납득하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어준씨는 친문·친여권 수호에 앞장서는 친문 전위대 같은 사람이다. 이런 친문 전위대가 시사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국민 여론을 호도하고 있는 것이 지금 방송의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가 지난달 18일 낸 라디오 매체 이용행태 조사에 따르면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과 CBS ‘김현정의 뉴스쇼’보다 모든 지표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중립성에서 크게 뒤처졌다.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유익한’ 85점, ▶‘신뢰가 가는’ 79점, ▶‘정보의 시의성’ 85점, ▶‘흥미로운’ 87점, ▶‘중립적인’ 54점을 받았다. 반면 ‘김현정의 뉴스쇼’는 각 항목에서 95점, 94점, 96점, 92점, 87점을 ‘김종배의 시선집중’은 92점, 93점, 95점, 91점, 84점을 받았다. 2018년 김어준씨가 진행한 SBS 시사프로그램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도 공정성과 인권보호 등으로 관계자 징계를 받았다. 정봉주 전 의원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일방적으로 정 전 의원 측의 주장을 내보냈다는 지적이었다.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방심위로부터 최다 법정 제재를 받은 것과 관련, TBS측은 15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논의를 거쳐 16일 입장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유성운 기자 pirat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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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변휘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0.9.15/사진제공=뉴스1
정의당이 정부·여당을 향해 연일 비판하고 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휴가 특혜 의혹에 이어 이스타항공 대량실직 사태 관련 창업주인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연거푸 강한 문제의식을 드러냈다. 최근 진행 중인 새 당 지도부 선출 작업과 맞물려 '민주당 2중대' 오명을 벗는 계기가 될지 관심사다.
심상정 "민주당 이상직, 국감 증인 부를 수도"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15일 이스타항공 대량해고 사태와 관련해 "민주당 이상직 의원은 조속히 편법승계, 차명재산, 선거법 위반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사재출연으로 노동자들을 책임지라"며 "이 의원이 계속해서 이스타항공 문제의 책임을 회피한다면, 국정감사 증인으로 요청해서 책임을 규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 대표는 또 "이 의원은 아들과 딸이 페이퍼컴퍼니를 만들어 이스타항공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업무상 횡령·배임 의혹이 있다. 또 이 의원 형 회사를 통한 차명재산 의혹, 위계를 이용한 후원금 모금 및 선거 동원 의혹까지 있다"며 "이미 모든 증거가 이 의원을 가리키고 있다.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고도 말했다. 그는 같은 날 국회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도 "악덕 기업주(이 의원)에 금배지 달아 준 집권 여당"이라며 비난 강도를 끌어올렸다.

심 대표가 이 의원의 "사재출연 등 경영정상화 노력"을 전제로 달긴 했지만, 현역 의원의 국감 증인 채택은 좀처럼 유사 사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이례적이다. 가까이는 2013년 국감 당시 서상기 새누리당 의원이 있지만, 그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피감 기관인 국민생활체육회 회장을 맡아 기관증인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이어서, 이 의원과 성격이 다르다.

다만 174석의 거대여당 소속 의원을 자당 의원의 반대를 뚫고 증인으로 채택하신 쉽지 않고, 만에 하나 채택한다 해도 이 의원이 실제 국감장에 출석할 가능성은 낮다는 게 정치권의 평가다. 국회 관계자는 "관련 규정과 현실성 등을 따져봐야겠지만, 그만큼 정의당이 이스타항공 문제와 이 의원의 무책임한 처사를 심각하게 본다는 의미"라고 풀이했다.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과 추미애 법무부장관./사진=머니투데이DB
정의당 "추미애, 공적권력에 대한 인식 '안일해'"
최근 추 장관 관련 의혹에 대해서도 정의당은 여권을 향한 비판적 목소리를 아끼지 않고 있다. 주말 추 장관의 SNS 사과문이 공개된 뒤 조혜민 정의당 대변인은 "추 장관은 의도치 않은 개입이 부당한 권력을 행사할 수 있음을 여전히 고려하지 않고 있다", "공적 권력에 대한 안일한 인식에 아쉬움을 표한다"는 비판 입장을 내놓았다.

정치권에선 '정의당 데스노트'가 다시 나타났다고 말한다. 정의당 데스노트란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주요 공직 후보자 중 정의당으로부터 사퇴 요구를 받으면 줄줄이 낙마한 것을 이르는 말이다.

작년 3월 개각에서 정의당이 반대한 최정호 국토교통부장관 후보자(다주택 이력),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후보자(부실학회 논란)은 낙마한 반면 김연철 통일부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은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반대에도 임명된 게 대표 사례다.
조국사태로 '빛바랜' 노트, 거대여당에 더 위기…그래도 "데스노트2 필요"

배진교(왼쪽부터)·김종민·김종철·박창진 정의당 당대표 후보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정의당 당사에서 열린 당대표 후보 1차 토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정의당 제공)
정의당이 조국 전 법무부장관 사태를 전후로 '정의당 데스노트'의 선명성이 퇴색됐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작년 9월 조 장관 임명 당시 심 대표는 "사법개혁 대의 차원에서 대통령의 임명권을 존중하겠다"며 사실상 조 전 장관 임명을 찬성했다.

더욱이 20대 국회와 21대 국회의 정당 분포가 달라지면서 정의당 데스노트의 위력이 반감됐다는 평가도 있다. 여소야대였던 20대 국회 당시 민주당으로선 중요 국정과제 추진을 위해 정의당은 반드시 신경 써야 할 파트너였지만, 21대 총선에서 173석을 얻은 현재 민주당으로선 정의당 '눈치'를 볼 이유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정체성 혼란'을 겪어 온 정의당으로선 정부·여당의 독선을 비판하며 선명성 확보에 주력할 전망이다. 당 대표에 출마한 김종민 후보는 전날 열린 당 대표 후보 1차 토론회에서 "민주당과의 개혁 입법 공조는 불가피한 우리 선택이었지만, 여기서 정의당은 비판할 것은 비판하고 대안은 다르게 제시했어야 한다"면서 "'퍼스트 정의당'이 되기 위해 기득권에 도전해야 한다. 데스노트2를 부활시키자"고 강조했다.파워볼게임

변휘 기자 h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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